가로수길의 살롱 드 몽슈슈에 가볍게 디저트를 먹으러 갔습니다. 지난 번에는 분위기는 어수선했지만, 너무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요.
딸기 파르페
음.. 근데 지난번에 먹었던 맛과는 미묘하게 다르네요. 분명 같은 재료를 썼음에도 배합이 틀려서 제맛이 안나더군요. 섬세한 일본풍이 아니라 투박한 한국풍 파르페가 되버린 느낌이였습니다. 맛이 없다는 건 아닌데, 지난번의 그 감동이 안오더군요.
조금 실망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은 가성비 괜찮은 집이긴 합니다. 도지마롤은 여전히 맛있구요.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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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안정이 되면 다시 가봐야겠습니다. 처음에 일본 스텝이 만들어주었던 수준으로 돌아와줬으면 좋겠네요. 안그래도 장사는 잘 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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