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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 사이길의 비스트로 뽈뽀

원래 이날은 딱히 뽈뽀에 갈 예정은 없었는데, 갑자기 위스키 마실 인원수가 차서 2차는 고민없이 뽈뽀로 정했습니다. 강남권에서 위스키를 들고가서 마실 수 있는 곳 중에 생각나는 곳은 몰토(코키3만원)와 뽈뽀(코키지 2.5만원)정도인데, 몰토는 워낙 인기 파스타 집이라서 가볍게 가기는 좀 그렇죠. 이러다 뽈뽀도 인기 폭발하면 방문하기 힘들어지겠지만 위치가 위치라서인지 아직은 괜찮네요.

 

꼴뚜기 아히요

bistro polpo

둘이먹다 하나죽어도 모르는 맛이라고 트위터에 소개해 놓으셨던데 그정도 인지는 모르겠고 맛은 괜찮았습니다. 살짝 매콤한 맛이 특징이더라구요. 이런 아히요하면 보통 새우 아히요가 떠오르는데, 탱글탱글한 새우의 맛을 꼴뚜기가 추월하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화이트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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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업소술을 팔아드리는게 예의겠죠. 입가심용 화이트와인인데 뽈뽀와 잘 어울립니다.

 

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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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를 꺼내니 센스있는 안주가 나오네요. 국내에서는 구하기 힘든 송이채로 말린 건포도가 특히 맛있더군요.

 

트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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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뽈뽀오면 꼭 시키는 메뉴가 트리파와 카르파쵸입니다. 아무리 배가 불러도 안시키면 섭섭하죠.

 

왕실 초콜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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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 다녀오신 분이 공수해온 초콜렛입니다. 유럽 어느 왕실에 공급되는 초콜렛이라고 하더군요.

 

카르파쵸 용 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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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고기가 괜찮아서 쉐프님이 직접 상태를 보여주시더군요. 이런 고기를 써서 카르파쵸를 만드니 고기가 입에서 녹을 수 밖에 없습니다.

 

로이즈 팝콘 초콜렛과 요이치 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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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삿뽀로에서 공수해온 위스키를 땄습니다. 피트향도 좀 있는 복잡한 맛이더군요.  야마자키나 하쿠슈에 견줄만한 수준높은 위스키였습니다. 로이즈의 팝콘도 무척 맛있던데 특히나 위스키 안주로 짱이라 무한정 들어가더군요. 담에 일본가면 또 왕창 사들고와야겠는데, 요즘 소식을 들어보니 이미 소문이 돌아서 매진되는 일이 많다고 하네요. 으음.. 이런건 혼자서만 알고있어야 하는 것인데.. 블로그의 폐혜입니다.

 

협찬 초콜렛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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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까지가서 다양한 주전부리를 챙겨와 주셨습니다.

 

협찬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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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치즈는 국내에서도 구할수 있는 치즈였다는..

 

굴 파래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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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파스타죠. 조리가 잘되기도 했지만 제가 원래 굴을 좋아해서 더더욱 맛있게 먹었네요.

 

전복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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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도 파스타에 참 잘어울립니다. 푸짐하게 먹었네요.

 

한우 카르파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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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뿐만 아니라 맛도 지금까지 먹어본 중 최고입니다.

 

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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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이치를 마시다가 오반14년으로 바꾸고 또 한참 마셔대니 서비스 안주가 나오네요.  이날도 정말 잘먹고 마셨습니다. 앞으로 2차는 뽈뽀이외는 생각할수 없을거 같습니다.

 

3차는 이수로 옮겼습니다. 막걸리 학교라는 곳에 가려했는데 문을 닫아서 순대집으로 갔습니다.

 

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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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많이 먹기도 했고 이런 스타일의 순대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지라, 소주에 반주 하는 정도로 먹었네요.

 

순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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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도 정말 잘 마시고 모임을 끝냈습니다. 간만에 모인지라 더 즐거웠던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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