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미로식당
10여년만에 만난 대학교 친구와 홍대 미로식당에서 만났습니다. 둘다 아저씨가 되었네요. 이날도 미로식당은 꽉차서 예약없이 먹기는 무척 힘든 상황이였네요. 해물파전 처음 방문하는 친구를 위해 시켰는데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돼지 등갈비찜 맛이 없는 메뉴가 없기로 유명한 미로식당이지만 특별히 더 맛있더군요. 가리비찜 서비스로 조금 …
10여년만에 만난 대학교 친구와 홍대 미로식당에서 만났습니다. 둘다 아저씨가 되었네요. 이날도 미로식당은 꽉차서 예약없이 먹기는 무척 힘든 상황이였네요. 해물파전 처음 방문하는 친구를 위해 시켰는데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돼지 등갈비찜 맛이 없는 메뉴가 없기로 유명한 미로식당이지만 특별히 더 맛있더군요. 가리비찜 서비스로 조금 …
홍대에 전통주 마시기 좋은 곳이 생겼다고해서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산울림 소극장 근처이고, 예전부터 있었는데 존재감이 없었는데, 이번에 많이 바뀌었다군요. 늦게 도착했더니 흔적만.. 꽤 괜찮은 수준이네요. 이런 술 전통주 종류가 참 많던데 한국도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전통주에 힘을 주는 정책때문인 것도 있겠죠. 김포 예주…
맛이차이나가 상수역 부근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이번에 이사간 곳은 좀더 넓고 연회나 번개 비스무리한게 가능한 스페이스도 생겼더군요. 완전 환영이죠. 언제 한번 날잡고 멤버 모아서 방문하고 싶네요. 반찬 짜장면 두말할것없이 맛있네요. 이날은 이유가 있어서 점심때 짜장면만 먹고 왔는데 다시 방문하고 싶네요. …
대디 서울은 연남동 엔젤스 쉐어의 2호점입니다. 2호점이라지만 메뉴도 분위기도 완전히 달라져서 어떻게 바뀌었는지 궁금해서 얼른 찾아갔습니다. 입구.. 는 아니고 입구처럼 보이는 간판입니다. 실제로 바는 지하에 있네요. 진짜 입구 디자인이 참 모던하죠. 재능있는 디자이너가 작업한 듯하네요. 칵테일 뭘 시켰는지 기억은 잘 안나는데,…
미로식당 지하에 대디가 오픈했다는 소문을 듣고 ‘미대’ 코스로 방문했습니다. 어디 멀리 안가고 한자리에서 1, 2차가 해결되는 장점이.. 요즘 집에 일찍 들어가는 편이라 이런 코스가 생긴게 무척 반갑습니다. 오메기주 요즘은 일품진로를 많이 시키는데 이 날은 좀 약한 술로 주문해봤습니다. 메뉴에 다양한 전통주가 있는데, 마셔보니 다 괜찮았…
합정에 밥먹을 데가 별로 없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요즘 몇군데 생기기는 했습니다. 이 동네가 전체적으로 개발되고 있으니 당연한 일이죠. 근데 주말엔 안열기도 하고 아직 평가가 많이 안올라와서 가기가 좀 그렇더군요. 그래서 전통의 명가인 명품 잔치국수집에 갔습니다. 이런 곳 자리가 꽉차더군요. 건물 앞에 택시가 꽤 보이더라는.. 반찬 심플하더군요…
홍대 상권이 다 망한줄 알았는데 신기하게도 아직 갈만한 곳들이 존재합니다. 월세가 상당할텐데 장사가 잘 되는지 궁금하네요. 암튼 합정에 몽카페 그레고리라는 제대로 된 디저트 카페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이 부근에 다른 디저트집들도 좀 있지만, 왠지 안땡기더군요. 제 취향의 문제겠죠. 밀피유 가격도 괜찮고 맛있더군요. 이 동네에서 모임이 있을때 방문하면 더할나…
홍대보다는 합정에 가까운, 예전 미로식당자리에서 멀지 않은 곳에 빠넬로라는 이탈리안 식당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요즘 다 외곽으로 빠져나가는 중에 홍대 한복판에 이런 맛집이 존재한다는게 무척 놀라운 일입니다. 녹장님 블로그에서 보면 인당 1병 코키지 프리에 가성비가 극강이고 스테이크를 잘하던데, 이번에 가보니 가격은 좀 올랐고 코키지 조건도 2인 1병으로 바뀌었는데 …
일요일에 합정부근에 나왔는데, 점심먹을 데가 정말 없습니다. 블루리본 검색해서 서교가든에 갈비탕이 맛있다는 정보를 얻었네요. 정문 보통은 돼갈을 많이 시키더군요. 저도 둘이면 고기를 먹었겠지만 혼자라 그냥 갈비탕만 시켰습니다. 갈비탕 가격대비로 괜찮은 맛이였습니다. 어차피 이 부근에 갈데가 얼마 없으니(망원동?) 자주 가게 될 듯한 느낌이 들었…
어떤 모임이든간에 1차에서 끝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놀때 확실히 놀아야지 너무 심심하잖아요. 그래서 항상 동선을 고민하는데, 이날도 미로식당을 나와서 팩토리에 방문했네요. 앞으로 미로식당 지하에 바가 오픈할 예정이니 그때는 2차 걱정을 안해도 되겠죠. 모히토 날이 더워서 시켜봤습니다. 우스케바 가성비 좋은 위스키인데 부드러운 스타일입니다….
7월초에 미식멤버들과 미로식당에 다녀왔습니다. 6명이 모이니 다양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바지락 무침 찜도 맛있지만 이날은 무침으로 내주시더군요. 샐러드 대신으로 잘 먹었습니다. 갈비찜 고정 메뉴는 아니라서 그날 하는지 보고 시켜야합니다. 간이 잘 밴 달달한 갈비도 맛있지만 국물이 밥을 부르더군요. 오징어 통찜 고소한 내장이 포…
미로식당에 재방문했습니다. 가는 길이 멀긴 하지만 맛을 위해서라면 그 정도 노력쯤이야.. 근데 날이 더워지니 가는 길이 조금씩 걱정이 되긴 하네요. 신촌에서 마을버스 타는 곳을 좀 알아봐야 할 듯하네요.. 생맥주와 오미베리 맛있다고 해서 시켜봤는데 청량하네요. 화요에 타마시면 더 맛있을 듯했습니다. 두부 집에서 만들어 먹는 두부찜보다 좀 달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