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사이의 아라이라는 곳에는 예전의 마을이 그대로 남아서 시에서 고민가 개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곳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보자면 익선동의 개조 한옥? 같은게 비슷하겠네요. 카페를 운영하는 쪽에서는 지원을 받아서 좋고, 방문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분위기도 좋고 내부도 깔끔하니 일석이조인데요. 이런게 지역 경제를 살리는 일이겠지요.
가는 길
예전 에도시대의 건축물이 남아있습니다. 이런게 있으면 관광지 개발이 쉬워집니다.
정문
고민가 다운 분위기입니다.
디저트 저장고
여름귤의 치즈케익, 유정 방사란 치즈 프린 아이스, 유정 방사란 농후 치즈 프린, 당근 케이크 등등등.. 범상치 않은 메뉴들 뿐이네요.
유정방사란
계란도 파네요. 옆에 블랙베리도..
메뉴
메뉴 가격이 비싸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이 가능합니다.
정원의 블랙베리
이런 여유가 참 좋습니다.
벽면
내부
공간이 넓지는 않은데 레트로하게 잘 꾸며져있네요.
조명
시계도 나무로 되어있네요.
의자와 정원
책들
사람들도 가득했습니다.
원플레이트 런치, 키슈
음식은 좋은 재료를 써서 만든 느낌이 나긴 했는데 또 그렇게 엄청 맛있다 그런건 아니고요. 아무래도 카페이고 공간의 문제도 있고 하니 미리 만들어서 데워서 내놓는게 아닐까 합니다.
로스트 치킨 사라다볼
그릴치킨 플레이트
치킨은 따로 나옵니다.
그렇게 인상적이지는 않은 것으로..
사람들이 빠진 틈에 잽싸게 찍어본 내부
물한잔
커피
방사 유정란 프린
맛이 엄청나게 진하더라고요.. 재료에 따라 이렇게 달라지나 싶었습니다.
초코 브라우니와 바나나 아이스
초코도 진하지만 바나나 아이스가 특히 맛있었습니다. 과일을 잘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나츠미칸 치즈케익
산뜻한 맛과 치즈의 진한 맛이 잘 어울립니다.
카페라서인지 식사는 무난한 편이였지만, 디저트는 좋은 재료를 써서인지 특별히 인상적인 맛이였네요. 이런 멋진 카페가 있다는게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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