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A-

학동역의 카페 겸 케익숍 레이디엠

한동안 레이디엠에 푹빠져서 몇번이고 테이크아웃하다가 어느날 저녁에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테이블 석

lady m

차분한 인테리어가 맘에 듭니다. 멋지게 생긴 의자도 그렇게 불편한 편은 아니였구요.

티팟

lady m

카페 분위기와 잘 맞습니다. 세세한데까지 신경썼더군요. 디테일이 강해야 명점이지요.

모래시계

lady m

기포가 반대로 올라오는 방식입니다. 바라보는 재미가 있더군요.

초코크레이프

lady m

역시 진합니다. 크레이프의 맛이 잘 느껴지지 않기는한데, 그냥 초콜릿 케익으로 생각하면 이만한 케익이 별로 없을 듯하더군요.

맛차크레이프

lady m

산뜻하긴한데 생각보다는 달더라구요. 저로서는 그냥 밀크레이프쪽이 더 맞더라구요.

페퍼민트

lady m

단 케익에 맞는 깔끔한 맛의 차를 시켜봤습니다. 티백이 안나오는 것 만으로도 감지덕지이죠. 코리안 스탠다드가 아닌 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키는 집인지라 더욱 맘에 듭니다.

루이보스 초콜렛 헤븐

lady m

재밌는 이름의 차가 있어서 시켜봤는데, 정말 초콜렛 향이 진하게 나더군요. 맛은 평범한 루이보스티이지만요. 물론 케익과 맞춰서 먹기에는 깔끔한 페퍼민트쪽이 낫긴했지만, 가끔 이런 신기한 체험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지요.

lady m

케익과 함께보다는 그냥 집에서 타 마시고 싶더군요. 나중에 따로 한번 구해봐야겠습니다.

Read Next: 하마마츠쵸 벤텐지마의 이자카야 슌

Join the Discussion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