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14년에 작성되었습니다. 가게 정보와 가격은 현재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일요일 밤 늦은 시간, 오랜만에 비스트로 뽈뽀에 들렀습니다.
뽈뽀의 실내
일요일 밤이라서인지 한가하더군요. 토요일은 부근에 행사가 있어서 가득찼었고, 이날도 5시부터 찾아오는 손님이 계속 있으셨다고 합니다. 이런 저런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집에 가려는데 야식을 만드신다고 해서 한 그릇 청했습니다.
스다치 소바
일본에서 이맘때 나오는 스다치라는 재료를 올린 소바입니다. 신맛이 상큼해서 여름에 잘어울리죠. 국물도 셰프님이 가츠오부시를 갈아서 직접 우려내셨다고 하더군요. 왠만한 일식집은 흉내도 못내는 정성입니다. 음식에 대한 강렬한 열정이 있으시니 식당이 잘 될 수 밖에 없겠죠.
면발
시원하게 후르륵 한그릇 먹었습니다. 살다보니 이렇게 운 좋은 날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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