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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가좌동의 정육식당 한우야한우야

고등학교 친구들과 인천에서 주말 점심때 모였습니다. 다들 바쁜지라 만나기가 쉽지않네요. 그래도 동네 친구들이 있다는건 좋은 일입니다. 오랜만에 돌아왔는데도 맛있는 집에 데려가 주니까요 ^_^ 간판 깔끔합니다. 정육식당이라기보단 그냥 고기집이라고해도 되겠습니다. 외장에 비하면 가격도 싸고 서비스도 좋으니 경쟁력은 확실합니다. 그래서 분점도 생긴거 같습니다만..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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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들의 의정부 부대찌개

간만에 친구보러 조금 멀리까지 나갑니다. 마들역 근처는 주택단지라 맛집이 많지 않더군요. 그래서 그냥 의정부 부대찌개라는데에 들어갑니다. 이렇게 나옵니다. 밑반찬 매우 평범합니다. 찌게가 끓으면 먹으면 됩니다. 라면사리 투하 밥도 먹어야죠? 다 익었습니다. 맛이 매우 평범해서 블로그에 올릴정도는 아닙니다만, 친구를 만난 기념으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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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의 중국집 봉주루

간만에 압구정동에 나와서 점심먹으러 어디갈까 고민하다 이 동네에서 꽤 잘나간다는 중국집 봉주루로 갑니다. 이름이 썰렁해서 오해도 정말 많이 받지만, 음식은 나쁘지 않습니다. 입구 참 세련되서 보통 중국집처럼 안보입니다만, 차이니즈 레스토랑이 아니라 중국집 맞습니다. 가게 이름 풀이 뭐.. 이름이야 아무러면 어떻겠습니까.. 실내입니다. 멋지네요. 그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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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의 찻집 아 프리오리 떼

간만에 압구정동에 놀러 왔는데 가로수길이라는 전혀 듣도 보도 못한 관광명소가 생겼더군요. 한참 신기해가며 왔다갔다 했습니다. 대충 이런 곳이죠 일본에 비하면 약간 어수선한 느낌이 들지만, 잘 꾸며놨네요. 길을 걷다보니 정말 셀수없을 정도로 많은 인터넷쇼핑몰 모델 촬영하는 그룹과 마주칠 수 있었습니다. 유럽풍의 세련된 가게가 많이 자리잡고 있어서일 듯합니다. 그래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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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봉역 근처의 프렌치 레스토랑 아꼬떼(A Cote)

간만에 한국에 오니 반가운 번개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꼬떼는 최근에 생겼다는 프렌치 레스토랑입니다. 많은 분들이 극찬을 하시던데, 과연 제 입맛에도 맞을지 어떨지 궁금하더군요. 도착해보니 쉐프분이 예약시간에 맞춰 직접 나와 기다리고 계십니다. 서비스는 친절하다고 봐야겠죠.. 메뉴판 입니다. 메뉴가 매일 바뀌는건 아니고 달마다 바뀌는 정도인 듯합니다.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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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바네의 라멘 후지마루

전에 DSLR을 못가져가서 제대로 사진을 못찍은 집이죠. 이번에 다시 갔습니다. 이런 집입니다. 역시나 전처럼 30분 기다려서 들어갔구요. 오늘은 보통 라멘에서 챠슈가 추가된 버전을 시켰습니다. 부타미소라멘이였던가.. 토핑 전부 추가로 시키니 이렇게 나옵니다. 박력있죠 ^_^ 보시는 바대로 일반 라멘의 두배가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건더기만 따지면 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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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노 상점가 안내기

일이 있어 나카노에 들렸습니다. 신주쿠에서 10분거리죠. 특급을 타면 5분에도 가는.. 살짝 도심외곽이긴하지만 접근성도 좋고 상점가도 잘 되어있기에 정기적으로 가고 있습니다. 사실 정기적으로 가야만 하는 일이 생긴다고 하는게 정확할지 모르겠네요. 역에 도착해서 북쪽 출구로 나가시면 상점가가 보입니다. 제 볼일은 주로 상점가이지요. 후지야 레코민츠 중고 CD 판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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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끼지의 중화소바 라멘집 이노우에

긴자에서 광란의 밤을 보낸후, 그냥 돌아가기 아쉬워서 쯔끼지까지 와서 밥을 먹습니다. 이날은 이 동네에서 가장 유명한 맛집이라는 이노우에에 가봅니다. 이노우에는 쯔끼지 전통의 라멘집 입니다. 역사가 오래되었죠. 한국 분들이야 굳이 쯔끼지까지 와서 줄서서 라멘 먹을일이 없으니 이 집이 별 메릿은 없겠죠. 저도 쯔끼지 올일이 꽤 많이 있었지만 이날 처음 라멘을 먹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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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VA, MITOMI TOKOTO@긴자 사막의 장미

긴자의 사막의 장미라는 클럽 & 라운지에서 이벤트가 있다길래 가봤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LAVA라는 라틴템포의 음악을 하는 DJ가 나오기에 무척 기대를 했습니다. 로컬 DJ입니다. 실력 나쁘지 않네요. 하지만 역시나 메인이 나오기전이니 평범한 음악위주입니다. 드디어 LAVA형님이 나오십니다. 아저씨라 해야 할지도 ^_^ 퍼포먼스도 멋지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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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 DE MOUSE, i-dep, 一十三十一@시부야DMX

지난 주말 시부야에서 DE DE MOUSE의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메인도 아니고 게스트인데다. 분위기가 DJing이라기보단 밴드의 콘서트장 같아서, 사실 그닷 재밌진 않았습니다. 게다가 DE DE MOUSE의 음악 자체가 그것만 계속 들으면 질리는 감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요즘 계속 쉬고 있어서 얼굴보기가 힘들었기에 이번 기회에 가본 것이죠. 이런 사람입니다. 얼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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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라멘집 멘도코로 혼다

집에 쌀이떨어져서 밖에서 사먹으려고 집을 나왔습니다. 근처를 거닐다 줄서서 먹는 집을 발견하곤, 처음 보는 이름이지만 호기심에 한번 들어가 봤습니다. 건물 동네 라멘집 치곤 깔끔합니다. 라멘은 쥔장이 혼자만드는데 꽤 젊어보이더군요. 모 라멘집에서 알바좀 하다 집안 돈으로 가게를 차린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은 셀프! 종업원이 없이 주인장 혼자서 운영하니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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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벚꽃구경

그동안 지겹게 벚꽃 사진을 올렸었죠. 이제 더이상 벚꽃은 안봐도 되겠다고 생각했지만, 아는 사람이 불러서 주말에 외출을 나갑니다. 차타고 조금 멀리떨어진 곳에 나가 멋진 벗꽃을 보자는게 계획이였죠. 그런데 알고보니 그 계획이 쉬운게 아니였습니다. 동경시내에 벗꽃이 절정이라고 해봐도 시 외곽에서 갈만한 곳은 아직 피지도 않은 곳이 많더군요. 일본은 남북으로 땅이 길다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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