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의 에비스, 사카나바르, 아후리
후배가 실리콘밸리에서 출장와서 밤에 잠시 만났습니다.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숙소가 웨스틴이라서 가로질러 가야한다는.. 로부숑 밤에봐도 멋지네요. 밤이 좀 늦어서 얼른 찜해둔 사카나 바르에 갔는데, 마감이 가까워서 간단한 메뉴밖에 안된다더군요. 정문 인테리어가 아주 깔끔하고 손님들의 수준이 높더군요. 사스가 에비스. …
후배가 실리콘밸리에서 출장와서 밤에 잠시 만났습니다.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숙소가 웨스틴이라서 가로질러 가야한다는.. 로부숑 밤에봐도 멋지네요. 밤이 좀 늦어서 얼른 찜해둔 사카나 바르에 갔는데, 마감이 가까워서 간단한 메뉴밖에 안된다더군요. 정문 인테리어가 아주 깔끔하고 손님들의 수준이 높더군요. 사스가 에비스. …
에비스에 에비스 요코쵸라는 여러 종류의 술집이 모여있는 골목비슷한 곳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가격이 싸지도 않고 맛도 아주 뛰어난 건 아닌데 사람들이 엄청 많더군요. 역시 외식업에는 기획이 중요한가봅니다. 일단 맥주 보시다시피 매우 평범 사라다 이것도 그냥 그냥 부추볶음 먹을만 합니다. 해선 누룽지 재료의 질은 좋은데…
blue papaya에비스에서 일을하나 끝내고 저녁을 먹었습니다. 어디를 갈까하다가 역근처의 괜찮아보이는 타이 요리집이 있어서 들어갔습니다. 먹다 찍은 까이앙 닭튀김이죠. 연남동의 툭툭 누들타이가 훨씬 낫지만, 그냥저냥 먹을만 했습니다. 사실 까이앙이 나왔을때는 사진을 찍을 생각을 안했는데, 그 이후로 나온 메뉴들이 맘에 들어서 찍기 시작했습니다. 먹다가 찍은 똠얌꿈 국물 이 스프의…
da michele에비스역 근처에서 밤 늦게까지 문을 여는 이탈리아 나폴리의 정통 피자집이 생겼다고 해서 평일 늦은 저녁에 방문했습니다. 역하고는 가까운데 에비스 역 구조상 내려서 좀 걸어야 하더군요. 간판도 세련되고 내부도 넓어서, 왠지 피자 명점이라기보단 프렌차이즈 같은 느낌도 났습니다만, 그렇다하더라도 이 집이 130년 역사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겠죠.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피자집으로 …
il baffone에비스를 거닐다 점심을 하려고 감춰진 장소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왔습니다. 워낙 위치가 엄해서 지도가 있어도 찾아가기가 매우 힘들었습니다. 정문 어딘지 알아도 길 헤메기 딱 좋은 곳에 레스토랑이 있을 줄이야.. 나이프 앤 포크 고급 컨셉은 아니고 소박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더군요. 휴일의 점심을 분위기 나쁘지 않은 레스토랑에서 적당한 가격에 즐기는 컨셉이랄까요. 빵…
ebisu’s daytime에비스에 약속이 있어서 나갔는데, 날씨가 너무 맑네요. 이런 날은 어떻게 사진을 찍어도 잘나옵니다. 풍경사진의 경우엔요. 인물사진은 좀 아니지요. 그래서 그냥 막 찍은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가든 플레이스의 입구 사람들이 많네요. 앞의 삿뽀로 비어가든에서 한잔하고 싶은 마음을 꾹 참았습니다. 삿뽀로 본사건물의 장식 강철의 연금술사에 나올듯한.. 꽃도 떠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