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시장의 삼육가
삼육가는 나름 SNS에서도 유명하고 줄서는 집입니다. 과연 어떤 데인지 궁금해서 다녀왔습니다. 파 야채 파채 머.. 대단한건 아니지만 나름 센스가 있네요. 벌집 삼겹살 고기 질은 평범합니다. 서비스나 센스가 좋긴 하네요. 된장찌개 육회 음.. 나름 신경을 많이 쓴 집이라는건 알겠는데, 고기질이 탁월하거나 그렇지는 않은거 같네요. 줄서는걸 감안하면 저는 다시 안가…
삼육가는 나름 SNS에서도 유명하고 줄서는 집입니다. 과연 어떤 데인지 궁금해서 다녀왔습니다. 파 야채 파채 머.. 대단한건 아니지만 나름 센스가 있네요. 벌집 삼겹살 고기 질은 평범합니다. 서비스나 센스가 좋긴 하네요. 된장찌개 육회 음.. 나름 신경을 많이 쓴 집이라는건 알겠는데, 고기질이 탁월하거나 그렇지는 않은거 같네요. 줄서는걸 감안하면 저는 다시 안가…
옥토스는 문어전문점인데 저는 이번에 처음 가봤습니다. 대충 이런 식탁 문어 투척 문어 전문점이니 시키는게 당연하겠죠. 소라도 한접시 문어 수육 문어 튀김 요리의 퀄리티는 훌륭한데 생각보다 몇점 안나오더라구요.. 문어로 배채우는 집은 아닌거 같고 2차로 가볍게 먹기는 좋을거 같았네요. …
땅코 참숯구이는 뭐.. 워낙 유명한 집이라서 제가 뭐 딱히 설명할 것은 없어보입니다만.. 저도 몇번이나 가보고 싶었지만, 왕십리까지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지점이 강남과 강남구청에 생겼네요. 이런 곳 강남 지점은 사실 양재에 더 가깝지 않나, 라는 느낌도 들지만.. 암튼 강남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이긴합니다. 물론 줄은 길고요.. 반찬 명점답게…
혜장국이란 집이 신논현에 생겼습니다. 사무실 근처라서 가끔 갈 일이 생기네요. 메뉴 옛날 메뉴라서 요즘은 좀 다르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테이블 간격이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니라 저는 이 집에서 굳이 술을 먹을 생각이 들지는 않는데.. 코시국이라서 말이죠. 뭐 근데 블로그를 보면 다들 수육이 맛있다고 하긴하네요.. 상차림 혜장국 이게.. 뭔가 해장국이라기보다는…
고봉민 김밥에서 슈퍼 고봉민김밥을 판다는 이야기를 듣고 출동했습니다. 이런 곳.. 뭐 특별할거 없겠죠. 메뉴 이 슈퍼 고봉민 김밥이 맛있단느 평이 있어서 일부러 사봤는데.. 이런 김밥 속 근데 이게.. 다 좋은데 맵닭이 들어가니 전체가 다 매워지네요.. 뭔가 컨셉이 애매한 느낌.. 그냥 일반적인 고봉민 김밥이나 돈까스 김밥이 나을뻔했습니다.. …
골목식당으로 유명한 인천의 온센 텐동이 지점을 넓히더니 강남역까지 진출했습니다. 텐동 일본의 텐동하고는 쪼끔 컨셉이 다른데, 일본에선 뎀푸라와 텐동이 아예 확연히 구분이 되는데, 한국식 텐동은 그 중간쯤이라고나 할까요. 조금 더 고급스러움을 내세우려고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긴하는데 어쨌든 괜찮은 맛이였습니다. 온센다마고도 맛있었고요. 적당한 로컬라이제이션이라고 봐…
제가 강남은 꽤 안다고 생각했는데, 대가는 처음 가봤습니다. 등잔밑이 어둡달까요.. 만두국 투뿔등심같은 대단한 메뉴가 있는 것은 아니고 만두 전골과 만두국, 그리고 몇몇 술안주들이 있습니다. 근데 정성이 가득들어가 있어서 뭘 시켜도 맛있더군요. 메뉴 강남 한복판이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리즈너블한 가격이네요. 북어찜 북어찜이 먹을게 엄청 많더군요. 안주로 최고입니다. 빈…
이춘복 참치는 근무지 근처이기도 하고, 가성비가 좋아서 자주가게 되네요. 이 가격에 이만큼 먹고 나오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세팅 참치 냉동참치는 김맛으로 먹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암튼 퀄리티는 좋습니다. 회전률이 좋아서 그런게 아닐지.. 쯔끼다시 쯔끼다시가 많이나오는게 전략인데.. 사실 자주 방문하다보니 참치말고 다른게 나오는게 그닷 나쁘지 않습니다.. 눈물주 …
츠츠허허는 강남역의 중식당입니다. 메뉴판 접시당 가격이 비싸지 않아서 다양하게 먹을수 있는게 장점입니다. 양장피 뭐 그냥 먹을만은 했는데.. 깐풍기 근데 매운 맛이 심하네요. 젊은 층이 오는 식당이 대충 이런 경향이 있는데.. 고추잡채 이것도.. 쓸데없이 맵더군요. 팔보채 뭘 시켜도 맵습니다. 탕수육 그냥 그냥.. 사실 젊은 사람들이나 가는 가게에 제가 간게 문…
자매수산은 그렇게 대단한 곳은 아니고.. 근처에 있으면 가도 나쁘지 않은 곳입니다. 우리나라의 양식기술 발전을 느낄수 있습니다.. 콘치즈 안주로 좋은데, 가끔 땡기죠. 오늘의 회 기름이 잘 올랐습니다. 오징어 회 먹을만하네요. 매운탕 의외로 매운탕이 본격적입니다. 뭐 그렇게 대단한 회를 먹을 수 있는건 아니지만 회사 끝나고 한잔하기는 괜찮은 집이더군요. …
강남역 청류벽은 사람이 넘 많아서 갈수가 없었는데, 코로나 덕분인지 지나가다 자리가 나서 들렸습니다. 보쌈 보쌈은 냄새가 나더라구요. 아쉬웠습니다. 들깨 막국수 이거는 진짜 맛있네요. 국수는 잘뽑는 듯.. …
영동시장의 일렉트로마트 건물에 맛집이 들어왔습니다. 그중에 핫한 강남어시장에 가봤습니다. 세팅 레트로한 분위기를 내려고 열심히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쟁반 이런 아이템은 대체 어디서 구한걸까요.. 디테일이 좋습니다. 모듬회 가성비가 탁월하지는 않지만 적당히 괜찮은 모듬회가 나오네요. 구이도 하나 라면 가볍게 먹기 좋고 분위기도 좋은 곳입니다. 어시장 컨셉의 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