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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 부근의 봉밀가

날이 더운 여름이라 겸사겸사 서울시내 냉면집 투어를 했습니다. 그중 봉밀가의 만두가 맛있다는 소문이 있어서 방문했네요. 만두 오.. 크기도 크고, 속이 꽉찬 맛있는 만두더군요. 수육 소주 안주로 시켜봤는데 얇은 스타일의 수육이 나왔습니다. 저는 괜찮았지만 씹는 맛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에겐 좀 부족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군만두 만두가 맛있어서 군만두도 주문했는데 맛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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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창공원 용문시장의 창성옥

효창공원부근 용문시장에는 유명한 해장국집 셋이 모여있습니다. 창성옥 용문해장국, 한성옥인데.. 근데 제가 그 부근에 술마시러 갈 일도 없고해서 사실 갈 일은 없지만, 궁금해서 하나 찍어서 다녀온 곳이 창성옥입니다. 이날 엄청나게 더웠는데, 역에서 내려서 창성옥까지 걸어가는데 쓰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입구 뭐.. 좀 포스있게 보이더군요. 입구의 그림.. 뭔가 분위기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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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의 플레이티드

성수동의 플레이티드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으로 조금 유명해진 곳입니다. 제 돈 내고 갈일은 영원히 없었겠지만 어찌어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장국 요게 좀 많이 말이 많았는데, 진짜 별거도 아닌데 왜 이런걸로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스프였던가.. 그냥 저냥입니다. 돈카츠 겉으로는 매우 커보이지만 얇습니다. 근데 뭐 그게 나쁜건 아니고 1인분으로 적당한 양입니다. 맛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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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의 소문난 감자탕

성수동에 유명한 감자탕집이 있어서 방문했습니다. 이런 곳 줄이 엄청 길지만 혼자서 먹을 곳이 따로 있어서 금방 들어갈 수 있었네요. 이렇게 혼밥족을 위한 곳이 있었나 궁금하네요. 감자탕 양이 진짜 어마어마 하네요. 항공샷 반찬도 푸짐하고요. 뼈 만족감이 엄청나네요. 이러니 장사가 잘되는 거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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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암동 대림시장의 태조 대림 감자탕

응암동의 대림시장에 쇼핑하러 갔는데 감자국거리가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이런데가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검색해보니 뭐 다 비슷비슷한 듯하고.. 적당한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고양이 애구 귀엽.. 대림시장 마마수교랑 그렇게 멀리 떨어져있지 않습니다. 소자 뭐.. 야채가 신선하진 않네요.. 반찬 평범합니다.. 감자탕 보기엔 그랬는데 먹어보니 그냥 먹을만 하네요. 뼈도 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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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진해장

강남역에서 친구들과 만나서 한잔했습니다. 대략 이런 메뉴 이날은 곱창 전골로.. 뭐.. 가성비 나쁘지 않네요. 손질을 좀더 잘했으면 하는 생각이 있긴하지만 퀄리티가 먹을만 하네요. 반찬 잘먹고 2차를 갔습니다. 양꼬치 맛은 그냥그냥이지만 배부를때 먹기 괜찮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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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동 또순이네

양평동하면 어딘지 감이 잘 안오실 듯한데, 당산역에서 내려서 좀 걸어가면 있습니다. 1500번 버스 타는 곳에서 그리 멀지 않기도 하구요.. 또순이네 된장찌개가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가봤는데.. 뭐.. 생각보다는 평범했구요. 가격이 너무 터무니 없어서 가성비는 우주최강 수준이 아닐까 하더군요. 볼판 6000원짜리 된장찌개 시키는데 불을 올려주시네요. 고기를 구워야 할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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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시장의 삽다리 순대국

용산에 아모레 퍼시픽 건물이 멋지다고 해서 들렸습니다. 음.. 잘 지었네요.. 이런 공간도.. 지하에 다양한 맛집이 있더군요. 사원복지로도 좋고.. 일반인도 접근이 쉬울듯 하더군요.. 암튼 오늘의 목표는 여기가 아니였고.. 밖에서 본 모습.. 용산은 한때 정말 자주 왔었는데요.. 이런 건물이 생길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용문시장에 들려서 순대국을 시켜봅니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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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평화옥 팝업

평화옥이 이제는 인천공항에서 자리를 잘 잡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때는 가로수길에서 밖에 먹을 곳이 없었네요. 입구 팝업임에도 잘 꾸며놨습니다. 냉면 냉면 수준이 높았습니다. 면도 잘뽑았고 육수도 진했고, 고기도 나름 씹는맛이 있었네요. 면발 면발에서 호불호가 좀 갈릴 듯한데요. 저는 좀 뻑뻑하다고 느꼈는데, 다른 분은 건면같다고 하시더군요. 요즘 인천공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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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용현동 나사장네 정육식당

어쩌다보니 친구와 함께 방문했습니다. 대략 이런 곳이네요. 평범한 고기집입니다. 맛집아니구요.. 어디서나 볼수 있는 평범한 고기집입니다. 소한마리라는 메뉴가 57000원인데 별거별거 다 나오더군요. 고기만 1kg이니 뭐.. 가성비는 좋은거 같습니다. 뭐.. 평범합니다. 성인 둘이 먹기는 좀 양이 많았네요.. 반찬 뭐 암튼..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서 잘 먹고왔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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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의 평양냉면집 평양옥

올해들어 신흥 평양냉면집이 정말 많이 생겼습니다. 냉면을 좋아하다보니 대부분을 가봤는데요.. 평양옥은 순면만하고 가격도 비싸지 않은 컨셉이더군요. 근데 좀 제가 가기는 쉬운 위치는 아니더라구요. 면수 제분기 인테리어가 평범합니다. 반찬 맘에 드네요 냉면 순면을 이 가격에! 라고 생각하면 매우 만족도가 높습니다. 실제로 주문할때 순면으로 해주세요라고 하는 번거로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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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의 찌개집

교대에 아재들이 모여드는 술집이 하나 있습니다. 이름도 심플하게 찌개집입니다. 간판 규모가 커서 찾기는 어렵지 않을 듯하네요. 굴전 제가 두껍게 부치는 스타일을 좋아하는 건 아니자만, 그냥 저냥 잘 하네요. 꼬막 소주를 너무 많이 마시게 되는 문제가 있는 안주이죠. 굴 겨울엔 굴이죠. 전도 시키고 다 시킵니다. 이걸 다먹었느냐 하면.. 좀 남기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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