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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의 화로구이 서화

시청앞의 서화에 간만에 방문했습니다. 항정살이 인상적인 곳이죠.   일단 항정살부터 2인분인데 예전보다 좀 양이 작아진 듯도? 가격을 올리시지..   잘 구워서 맛있게 잘 먹었는데 살짝 양이 아쉬웠네요.   오겹살도.. 기름많은 항정살만 먹으면 질리니 오겹살로 바꿨습니다. 맛있네요.   냉면 뭐.. 평범한 고기집 냉면입니다.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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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교동의 남포면옥

남포면옥의 어복쟁반은 역사가 깊습니다. 가격이 더 오르기전에 얼른 다녀왔습니다.   불판 고체 연료를 쓰더군요. 그래서 호불호가 좀 갈립니다.   반찬   동치미 직접 담그는 듯한데 괜찮았습니다.   드디어 등장한 어복쟁반 좋은 재료가 듬뿍 들어가 있더군요. 가격이 예전보다 올랐다고 하지만 아직 먹을만한 수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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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창동의 애성회관

제가 시청 생활하면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집이 이 집 애성회관과 원대구탕입니다. 중림장은 가성비가 좋았고, 청진옥이나 부림옥같은 전통의 강자도 훌륭했고 원흥도 맛있게 먹긴했지만 투탑을 꼽으면 그 두 집 이네요.   이런 곳입니다. 점심시간에 줄이 무지길고 회전도 빠릅니다. 근처에 은행이 있어서 그런가 양복입으신 분들의 비율이 높더군요.   곰탕 한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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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에서 열린 블루리본 어워드 2015

2015년에 처음으로 열린 블루리본 어워드에 참석했습니다. 4명의 한식 셰프의 솜씨를 한 자리에서 볼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네요.   협찬 샴페인 이런 멋진 샴페인을..   가벼운 주전부리   전채 스타일이 밍글스 답네요.   이건 권숙수였던가..   와인도 한잔   권숙수?   이것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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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의 해장국집 흥진옥

시청에 숨겨진 맛집이 많이 있는데 흥진옥도 그중 하나입니다. 재개발에 밀려 사라진건 아니고 어찌어찌 새 가게를 얻어서 영업을 잘 하더군요.   이런 곳 3대를 이어왔다고 하니 이런 집이 제발 좀 오래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젓가락 받침 한국에서 처음 본 듯한.. 이것은 칭찬입니다.   해장국 같은 해장국이라지만 너무 스타일이 다릅니다. 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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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동의 화상 중국집 원흥

원흥은 시청부근에서 가장 유명한 중식당이 아닐까합니다. 짬뽕이 맛있고 점심에 줄이 길기로 유명한 집입니다. 점심때는 회전율때문에 요리 주문이 안되는 것도 좀 아쉽네요. 근데 저녁에 먹으러 올일이 별로 없다는 것도 좀..   간판 근처 샐러리맨들의 사랑을 듬뿍받고 있습니다.   단무지 회전율이 높다보니 이런 식으로 서비스가 됩니다. 자리도 좁은 편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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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의 장호왕곱창

장호왕곱창이 점심의 짤라로 유명하단 이야기는 들었지만 혼자갈 수는 없었는데, 다행이도 근처에 직장을 다니시는 분과 조인해서 갈수 있었습니다. 맛집 가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실내 점심시간엔 항상 줄이 길더군요.   짤라 내장 수육인데, 진짜 맛있네요. 소주가 낮부터 콸콸 들어갑니다.   오늘의 술상   김치찌개 곱창집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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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으로 방문한 서소문 화로구이, 서화

서화, 서소문 화로구이는 시청쪽에서 참 괜찮은 고기집입니다. 역시 동네 맛집은 그 동네 사람에게 물어봐야 알수 있습니다. 시청 맛집 검색을 아무리해도 이 집은 안나오더라구요.   소갈비 호주산이라 가격도 괜찮습니다. 가볍게 입가심 좀 하고   항정살 이 집은 항정살이 명물이죠. 세상에 항정살 파는 집은 많지만 이런 집은 여기밖에 못봤네요. 차별화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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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밥집 안내 2

시청 밥집하면 역시 부민옥이죠. 요즘은 지점도 생기고 있습니다만..   반찬   양곰탕 양도 많지만 간안된 국물도 좋습니다. 양무침도 먹어봐야 하는데 혼자선 무리일 듯하네요.   부민옥의 육개장 육개장이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시켜봤는데 정말 맛있네요. 한끼 식사로 최고입니다.   이문 설농탕 시청쪽에 설렁탕 명점이 많이 모여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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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밥집 안내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일할때의 장점은 그동네 맛집을 팔수 있다는 것이겠죠. 이번엔 시청에서 5개월정도 일했는데 몰랐던 맛집을 많이 방문할수 있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종로쪽에서도 일을 해보고 싶은데 괜찮은 일거리 있으면 알려주세요.   정원 순두부 나름 이동네 맛집이라고 하는데..   평범했습니다. 순두부 말고 족발같은 메뉴도 있긴했는데 퀄리티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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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역 만족족발

제가 시청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점심에 만족족발에 갔습니다. 요즘 지점이 많이 생겨서인지 오픈도 일찍하는 듯하고 줄도 안길더라구요. 완전 좋습니다.   낮술도 한잔 도수가 낮으니 거의 음료수 수준이죠   족발 부들부들하면서 단맛도 살짝 있는데 맛있습니다. 인원만 제대로 모이면 인당 만원정도에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데 가성비가 진짜 짱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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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부근의 진주회관

jinju hoikwan평일 저녁 명동 롯데백화점에 갈 일이 생겼는데, 근처 어디서에 밥을 먹을까 하다가 진주회관이란 집이 눈에 띄어서 가봤습니다. 날도 더워졌고 해서 콩국수가 땡겼는데, 여의도의 진주집하고 연관된 집 같아서요. 반찬 평범하게 나옵니다. 근처에 삼성 건물도 있고해서 점심 위주로 장사하지 않나 싶더군요. 여의도의 진주집과 무슨 관계냐고 물어보니 친척이라고 하더군요. 콩국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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