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자의 라멘 다이닝 고교
야키도리를 잘 먹었으니 식사류로 마무리를 해야겠죠. 원래는 라멘다이닝 도 미소에 가려고 했는데, 문을 안열었더군요. 스프가 다 떨어졌다나 뭐라나.. 그래서 어쩔수 없이 다른 집을 찾다가, 예전부터 방문할 계획이 있었던 아자부주방의 고교라는 라멘집의 분점이 긴자에 있어서 방문합니다. 위치는 긴자 2쵸메 부근인데, 입구부터 매우 럭셔리합니다. 라멘을 팔긴하지만 기본적으로 이자…
야키도리를 잘 먹었으니 식사류로 마무리를 해야겠죠. 원래는 라멘다이닝 도 미소에 가려고 했는데, 문을 안열었더군요. 스프가 다 떨어졌다나 뭐라나.. 그래서 어쩔수 없이 다른 집을 찾다가, 예전부터 방문할 계획이 있었던 아자부주방의 고교라는 라멘집의 분점이 긴자에 있어서 방문합니다. 위치는 긴자 2쵸메 부근인데, 입구부터 매우 럭셔리합니다. 라멘을 팔긴하지만 기본적으로 이자…
혼자 돌아다니길 좋아하는 제가 유일하게 활동하는 동호회의 미식 고수분이 동경으로 전근을 오셨습니다. 워낙 바쁘신 분이라 연락이 쉽지 않았지만, 주말에 조촐하게 식사를 같이 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장소는 동경역 부근 교바시의 야키도리집 이세히로입니다. 얼마전에 매우 만족스러운 점심을 먹고 왔었죠. 오늘은 4750엔의 미니 코스를 시킵니다. 야키도리가 7개 나옵니다. 코스…
미식의 거리 긴자에는 재미난 집들이 많습니다. 전통의 명점, 새로 생긴 카페, 국제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레스토랑 등등 눈길을 끄는 집이 많습니다. 고베규나 마츠자카규의 햄버그 스테이크도 그 중 하나입니다. 이번에 찾아간 집은 마츠자카규 전문점인 마츠자카입니다. 이름이 심플하죠. 최고급 소고기로 정평이 나있는 마츠자카규는 100그램당 만엔을 넘는 경우가 많은데, 이집은…
아는 분만 아는 사실인데 긴자의 구찌매장 4층에는 카페와 초콜렛샵이 있습니다. 카페는 그다지 가격이 비싸지도 않고 (커피가 600엔정도) 분위기도 멋진지라 항상 사람들로 붐빈다고 하더군요. 구찌마크가 찍힌 초콜렛도 맛있다고 하는데, 가격도 가격인지라 본인이 먹기 위한 용도 보다는 선물용으로 인기입니다. 매장 전경 유라쿠초 역에서 긴자의 4거리로 나오는 도중에 있습니…
이데미 스기노는 긴자에 있는 – 행정구역상으론 교바시입니다만 – 케익 전문점입니다. 전국에서도 가장 케익으로 유명한 지역인 고베의 명점이 진출한지라 올라오기 전부터 기대가 대단했습니다만,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동경에 무사히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정면 히데미 스기노가 아니라 이데미 스기노입니다. 안에 작은 카페가 있습니다. 카페에서만 맛볼수…
친구가 라멘이 먹고 싶다고 해서 제가 먹어본 라멘집중 가장 인상이 깊은 집으로 데려갑니다. 이 집은 전에도 소개한 적이 있기에 간단하게 설명하겠습니다. 매운 쯔께멘 날이 더워서 매운 맛을 시켜봤습니다만, 뭐.. 특별히 매운맛이 더 맛있지는 않더군요. 그냥 그냥입니다. 면 언제나 환상이죠, 뭐.. 친구가 시킨 전부 올린 쯔께멘 면은 같습니다. 결론적…
닌교쵸의 다마히데는 전국에서 제일 줄을 길게서는 집으로 유명합니다. 워낙 유명해서 한번은 꼭 가보려고 했는데, 이제서야 기회가 되네요. 평일 낮에 방문하니 약 30분 정도만 줄을 서도 들어갈수 있더군요. 그것도 쉬운 일은 아니였습니다만.. 입구 점심은 간단하게 오야코동 밖에 안팔지만 저녁때는 닭전골을 하는데, 이게 이 집의 대표메뉴입니다. 이렇게 줄을 섭니다. …
디즈니랜드에서 갈만한 맛집을 찾아봤는데 정말 별거 없더군요. 그래도 디즈니까지 놀러왔는데, 조금 특별한걸 먹어야겠다 싶어서 하와이식 햄버거 체인점인 쿠아아이나를 방문합니다. 간판 익스피어리안에 있습니다. 안 속 깊은 곳에 있긴하지만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익스피어리는 디즈니랜드의 외부에 있는 쇼핑/식사를 위한 테마파크 같은 곳입니다. 고디바나 살롱 드 떼 앙젤리나 같…
디즈니의 퍼레이드는 정말이지 화려하더군요. 꼭 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퍼레이드를 보기위해 미리 앞자리를 선점한 사람들 때문에 좋은 각도에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습니다만, 대충 나온 사진이나마 올려봅니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
디즈니랜드에 방문하고 싶다는 친구의 절실한 소망이 있어서 같이 가줬습니다. 사실 남자 둘이 갈만한데는 못되지만, 그래도 이런 기회에 안가면 언제나 가보나 싶어서 말이죠 ㅠ.ㅜ 디즈니랜드는 마이하마역에 도착해서 금방입니다. 입구로 가는 길에 찍은 호텔 사진 언제봐도 디즈니답습니다. 입구에 늘어서 있는 기념품 가게 들어갈땐 무사히 통과하지만 나올땐 그럴수 없는 …
오코노미야키 키지는 요즘 동경에서 화제가 되는 집입니다. 오사카의 인기 오코노미야키 점의 분점이라 맛도 본점과 다를바 없는데다 값도 비싸지 않으니까요. 너무 인기라 언제나 줄을 길게 서는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아키하바라에서 쇼핑을 끝낸 친구와 함께 진정한 오코노미야키를 먹기위해 도쿄역으로 이동합니다. 사실 걸어가도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니지만, 요즘 더위를 생각하면 -_-;…
아키하바라에는 사실 별 맛집이 없습니다. 줄서서 먹는 규수장가라 라멘도 그다지 맛있지 않고, 마루고라는 돈카츠집은 맛에 비해 비쌉니다. 일부러 들려주고 싶은 맛집이 없으니, 저같이 길가다 배채우려 아무거나 먹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은 보통 식사시간을 피해서 다녀오거나, 칸다로 이동해서 밥을 먹거나 합니다. 그런 와중에서 괜찮은 시오라멘 전문점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