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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미식과 사진에 관한 블로그

동경역 마루노우치 빌딩 우오가시 스시

동경역의 쇼핑몰/레스토랑이 복합된 마루노우치빌딩에는 일본에서 난다긴다하는 명 레스토랑의 분점이 모여있습니다. 이소라라든가 레스토란테 히로 등등 말이죠.. 이번에 후배가 찾아와서 그동안 꼭가보고 싶었던 꽤 괜찮은 스시집이라고 소문난 우오가시스시에 다녀왔습니다. 정문입니다. 사람들이 꽉차있습니다. 저때가 8시 부근이였는데 줄서야 들어갈수 있더군요.. 일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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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사티의 초코렛

긴자 미츠코시 백화점의 프랑스 초콜렛점 사티의 느와르 초콜렛은 제가 일본에서 제일 좋아하는 초콜렛입니다. 일년중에 유일하게 발렌타인데이에만 세일을 하지요 ^_^; 그것땜에 찾아간건 아니고.. 으음.. 간만에 초콜렛이 맛보고 싶었습니다. 525엔에 8개 들은 상자입니다. 좀더 큰 상자를 사고 싶었으나, 매진이더군요.. 그래서 이걸 4개 사왔습니다. 내용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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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이바 – 명인의 한 접시

오다이바에서 회사 행사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행사가 끝나고 혼자서 간 곳이 비너스 포트 3층의 명인의 한접시라는 7개의 각기 다른 분야에서 이름이 알려진 명점의 캐쥬얼 분점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컨셉이 매우 좋습니다. 고급 쇼핑 공간 속의 적당한 분위기와 맛의 레스토랑.. 한국이 쇼핑 + 영화쪽인데 비해 일본은 쇼핑 + 맛집이 대세입니다. 예전에 소개시켜드린 오모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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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 미꾸라지 전문점 고마가타 도죠

아사쿠사에 있는 200년 전통의 미꾸라지 전문점 고마가타 도죠에 다녀왔습니다. 도죠가 일본어로 미꾸라지란 의미입니다. 간판엔 도제우라고 써있는데, 읽을땐 도죠라고 읽는 듯합니다. 정문입니다. 역사가 있는 집이라 그런지 왠지 공력있어 보이긴 합니다. ^_^; 안에 들어가보니 사람들이 가득하더군요.. 한동안 매스컴을 탄적이 있다고 하는데, 그때만큼은 못하지만 밖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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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의 하카타 라면집 이찌란 분점

음.. 요즘 카메라를 안가지고 다니는 관계로 직접찍은 사진이 없습니다. -_-;; 자세한건 아래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길.. http://www.ichiran.co.jp/index.html 이찌란이라는 하카타 라면집이 이케부쿠로에서 인기란 이야기를 예전에 들었는데, 인기있는 라면집이 다 그렇듯 얘네들도 슬슬 분점을 늘리는 분위기입니다. 어제 치바역 부근을 관광하는 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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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타이메이안, 긴자 스위스, 에노테카, 긴자빅

오늘은 친구들이 요새 환율좋다고 이것저것 부탁한 것을 사러 동경에 나갔다. 문제는 내 연봉은 실질적으로 삭감되었다는 것인데.. ㅠ.ㅜ 뭐.. 나의 운없음을 탓해야지.. 사야할 물건이 많아서 도저히 카메라를 들고다닐수 없었다. 조만간 성능좋은 카메라 폰을 살 예정이다. 그때까진 좀 참는 수 밖에.. 일단 긴자에 가서 유명한 소바집 타이메이안에서 점심을 해결했다. 맑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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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절의 치바 여행

치바의 좋은 점이라면 자전거로 가볼만한데가 상당히 많다는 것입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정말 간만에 시간이 나서, 단풍이나 볼까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그리고 자전거를 10시간정도 탄거 같습니다. 하나미가와 공원에 피어있는 매화입니다. 신기하네요, 추울때 꽃을 피운다는건.. 공원에서 만난 고양이, 도망가지 않아서 촬영이 가능했습니다. 귀엽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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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 넘버원 라면집 나리타케

치바에서 제일 맛있다는 라면집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이집에서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다시는 안가려고 했는데, 밤9시쯤에 치바역에 들려서 뭔가 먹으려고 보니 이 집말고 괜찮은데가 없더라구요.. 간판입니다. 자세히 살펴보시면 영업시간이 아침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인게 보이실 껍니다. 제가 일본와서 얼마 안되었을때 밤에 갑자기 라면이 먹고 싶어서 이 집에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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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보졸레누보..

올해의 보졸레누보는 빈드페이(Vin de pay)급은 된다. 이런 놀라운 일이.. 작년꺼는 테이블와인(VIn de table) 수준이였다.. 그렇다해도 가격대 성능비는 여전히 낮다.. 내 돈내고 사먹을 일은 없을 듯.. … 보졸레 누보에 대해 한마디 하자면.. 와인에는 빈티지라는게 있다. 2005년에 생산된 포도로 만든 와인의 빈티지는 2005이다. 와인에는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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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바집 간다 마츠오 & 경양식집 구로후네테이

10월 말이 햇소바가 개시되는 시즌입니다. 그래서 늦가을에 먹는 진한 메밀향이 가득한 소바는 각별할 수 밖에 없지요.. 저는 원래 소바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닙니다. 소바는 탄수화물 덩어리이기 때문이죠.. 육체노동을 거의 하지 않는 현대인에게 서민 음식인 소바는 영양학적으로 별로 좋을게 없습니다. 쉽게 말하면 먹으면 다 뱃살로 간다는 이야기죠.. 하지만 일년에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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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멘야 무사시와 라면에 대한 단상

신주쿠 유명 라면집 랭킹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예전 1위이던 무사시에 가봤는데, 오늘은 줄도 안서고 들어갔습니다. 인기를 먹고 사는 집이 다 그렇죠.. 특히 요새 유명 라면집은 뭔가 다른 집에는 없는 매우 독특한 재료를 써서 어필을 하는게 일반적입니다. 예를들어 라면의 기본인 닭, 돼지뼈 국물이 아닌 해물이 베이스인 국물이라든가.. 매스미디어에서 계속 라면집 소개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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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타이펑 본점과 분점 비교 및 도톤보리 카무쿠라 라멘에 대한 단상

오늘은 비가 계속와서 카메라를 집에 두고 나갔는데, 어쩌다보니 여행도 하고 미식도 하고 음악도 하게 되었다. 사는게 음악과 미식과 여행의 연속이니까 어쩌면 당연한 결과이다. 아무런 기록도 남겨두지 못해서 조금 아쉽지만, 전혀 예측할수 없는 삶이야 말로 내가 원하던 것이였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휴대하기 편한 카메라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하고있다. 사실 롤라이 3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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