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 냉면
인천에서 나름 유명한 냉면집입니다. 위치가 관광지 부근은 아니라 현지인들이 대부분입니다만, 여름이 되면 항상 사람이 가득해서 한참 기다려야 냉면이 나오더군요.. 저희집 근처에 있는 거의 유일한 ^_^ 맛집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메밀차입니다. 일본의 소바차와 느낌은 비슷한데 맛은 약간 다릅니다. 한국쪽이 좀 진하죠.. 뭐 어느쪽이라도 저는 좋아합니다. …
인천에서 나름 유명한 냉면집입니다. 위치가 관광지 부근은 아니라 현지인들이 대부분입니다만, 여름이 되면 항상 사람이 가득해서 한참 기다려야 냉면이 나오더군요.. 저희집 근처에 있는 거의 유일한 ^_^ 맛집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메밀차입니다. 일본의 소바차와 느낌은 비슷한데 맛은 약간 다릅니다. 한국쪽이 좀 진하죠.. 뭐 어느쪽이라도 저는 좋아합니다. …
이번에 한국 여행을 위해 와인을 몇병(!) 준비했다. 준비하느라 무수히 많은 프랑스, 이탈리아 와인 정보와 일본, 한국의 와인판매 정보를 뒤졌다. 그런 과정에서 아직 모르고 있던 심오한 와인의 세계를 조금은 알게되었다.(아직은 멀었지만..) 그리고 신의 물방울의 설명에 뻥이 많이 들어갔다는 것도.. 예를 들어 샤토 몽페라, 3천엔대에 살수 있는 와인임에도 오퍼스 원을 능가…
괌에 맛있는 식당이 없다는 소문은 익히들어 알고 있었지만, 정말 갈 데가 마땅치 않았습니다. 스시나 한식을 가기도 좀 그렇고.. 다른 사람들은 별 생각없이 맥도날드/데니스/KFC를 가던데, 저는 그런짓은 못하겠더군요 ^_^ 첫날에 간 토니로마스입니다. 스테이크와 립이 제가 먹어본 한국과 일본의 모든 토니로마스보다 맛있었습니다. 양도 푸짐해서 인당 거의 2인분씩 …
이번 여행의 테마는 쇼핑및 새로 생긴 관광명소 탐방이였기에, 정작 먹는것엔 신경을 거의 못썼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즐길수 있는 일본식 패스트푸드인 라면집을 많이 방문했습니다. 오모테산도 힐즈에 가기전에 들린 하라주쿠 규슈 장가라 라면입니다. 엄청 인기인 집이죠.. 예전에 이 집의 아키하바라분점에서 30분 기다려서 후추국물에 불은 면발의 라면을 먹은 안좋은 기억…
원 제목: 쯔끼지 회전초밥 스시잔마이, 긴자 다츠다노, 피에르 마르콜리니, 우에노 호라이야동경에 아침에 도착하면 밥먹으로 갈만한데가 쯔끼지 밖에 없습니다. 혹시 다른 곳을 알고계시다면 저에게 알려주시길 ^_^; 뭐먹을까 고민하며 쯔끼지에 도착했는데, 이날이 쯔끼지가 쉬는 날이더군요 ㅠ.ㅜ 그래서 고민의 여지도 없이 스시 잔마이로 갔습니다. 회전초밥버전의 스시잔마이입니다…
프랑스의 쓰리스타 쉐프 조엘 로부숑이 일본에 낸 레스토랑 타이유방&로부숑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인 La Table de Joel Robuchon에 다녀왔습니다. 점심메뉴가 싸게 3000엔에 나와있어서 말도안되는 가격이라고 꼭가봐야 한다고 생각하고 갔는데, 사실 이 가격에 페이크가 좀 있더군요.. 에비스의 가든 플레이스에 있는 레스토랑의 사진입니다. 뭐…
동경에서 예약하기 힘든 집중에 하나로 손꼽히는 라베톨라 비스에 다녀왔습니다. 동경 레스토랑 가이드에 보면 항상 상위권에 있는데도, 저녁 코스가 3300엔이라는 놀라운 가격이라 꼭 한번 다녀오고 싶었는데, 마침 동경에 친구가 놀러온다기에 2주전에 예약을 해서 들어갔습니다. 가게 입구입니다. 본점보다 훨씬 분위기가 세련됩니다. 본점은 그냥 평범한 식당분위기죠. 테이블이 …
마쿠하리 프린스 호텔에 있는 일식 스테이크 전문점에 다녀왔습니다. 아주 유명한 집은 아니지만 호텔 레스토랑이라 그런지 보통이상은 되더군요. 룸하나 예약하고 갔는데, 한테이블에 주방장 한명이 붙어서 요리해주더군요. 정통 스테이크집 분위기가 나더라구요.. 코스 요리를 시켰으니 일단 샐러드부터 시작합니다. 야채의 신선도가 좋습니다. 애피타이저로 적당했습니다. …
친구와 같이 오차즈케를 잘한다는 이자카야에 갔습니다. 일본답지않게 한 상 푸짐하게 나오더군요.. 멋지죠 ^_^; 이게 1000엔짜리 점심 정식입니다. 사시미도 있고 계란찜요리부터 반찬이 매우 다양합니다. 근데 사진이 잘안나왔네요.. 담부턴 음식사진 찍을땐 해상도를 높여야 겠습니다. 일단 고용량 미니SD를 사는게 먼저겠지만요.. 흐흐.. 비빔밥-_-을…
동경에서도 가장 부유한 층들이 모여산다는 아자부쥬반에는 외국 대사관이 몰려있습니다. 물론 한국 영사관도 있구요. 동경사는 한국 사람이라면 한번 쯤 가볼일이 있다고 하는데, 저는 이제서야 갈 일이 생겼습니다. 이왕 치바에서 아자부쥬반까지 간김에 그냥 돌아올수 없어 점심먹으러 찾아간 경양식 집입니다. 정문입니다. 1954년부터니 50년이상의 역사로군요.. 이 작은…
도쿄메트로 오모테산도 전철역의 지하 아케이드 식당가 마르셰 드 메트로의 유명 베이커리 장 프랑소와즈에 다녀왔습니다. 전에 이 집 대문 사진만 올려놓고 빵사진을 못올렸는데 ^_^; 이번에 빵사진을 찍어왔습니다. 과일 타르트입니다. 무슨 타르트인지는 잊었습니다ㅠ.ㅜ만 부드러운 단맛이 일품입니다. 제가 디저트나 빵종류를 좋아하는 편인데, 단연 이 업계에선 프랑스 빵이…
2005년 동경에서 가장 유명한 라면집인 에비스의 아후리에 다녀왔습니다. 2003년에 오픈한 집이라 2005년의 각종 라면관련 서적에는 정보가 안올라와 있더군요. 라면관련 TV프로그램을 하면 빼놓지 않고 나오는 집이라 꼭 가보려고 했는데, 기회가 되서 동경에 놀러온 친구와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정문입니다. 일반 라면집들과는 달리 인테리어가 깔끔합니다. 건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