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자 타이메이안, 긴자 스위스, 에노테카, 긴자빅
오늘은 친구들이 요새 환율좋다고 이것저것 부탁한 것을 사러 동경에 나갔다. 문제는 내 연봉은 실질적으로 삭감되었다는 것인데.. ㅠ.ㅜ 뭐.. 나의 운없음을 탓해야지.. 사야할 물건이 많아서 도저히 카메라를 들고다닐수 없었다. 조만간 성능좋은 카메라 폰을 살 예정이다. 그때까진 좀 참는 수 밖에.. 일단 긴자에 가서 유명한 소바집 타이메이안에서 점심을 해결했다. 맑고 …
오늘은 친구들이 요새 환율좋다고 이것저것 부탁한 것을 사러 동경에 나갔다. 문제는 내 연봉은 실질적으로 삭감되었다는 것인데.. ㅠ.ㅜ 뭐.. 나의 운없음을 탓해야지.. 사야할 물건이 많아서 도저히 카메라를 들고다닐수 없었다. 조만간 성능좋은 카메라 폰을 살 예정이다. 그때까진 좀 참는 수 밖에.. 일단 긴자에 가서 유명한 소바집 타이메이안에서 점심을 해결했다. 맑고 …
치바에서 제일 맛있다는 라면집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이집에서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다시는 안가려고 했는데, 밤9시쯤에 치바역에 들려서 뭔가 먹으려고 보니 이 집말고 괜찮은데가 없더라구요.. 간판입니다. 자세히 살펴보시면 영업시간이 아침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인게 보이실 껍니다. 제가 일본와서 얼마 안되었을때 밤에 갑자기 라면이 먹고 싶어서 이 집에 (지점…
10월 말이 햇소바가 개시되는 시즌입니다. 그래서 늦가을에 먹는 진한 메밀향이 가득한 소바는 각별할 수 밖에 없지요.. 저는 원래 소바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닙니다. 소바는 탄수화물 덩어리이기 때문이죠.. 육체노동을 거의 하지 않는 현대인에게 서민 음식인 소바는 영양학적으로 별로 좋을게 없습니다. 쉽게 말하면 먹으면 다 뱃살로 간다는 이야기죠.. 하지만 일년에 한번…
신주쿠 유명 라면집 랭킹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예전 1위이던 무사시에 가봤는데, 오늘은 줄도 안서고 들어갔습니다. 인기를 먹고 사는 집이 다 그렇죠.. 특히 요새 유명 라면집은 뭔가 다른 집에는 없는 매우 독특한 재료를 써서 어필을 하는게 일반적입니다. 예를들어 라면의 기본인 닭, 돼지뼈 국물이 아닌 해물이 베이스인 국물이라든가.. 매스미디어에서 계속 라면집 소개 프로…
오늘은 비가 계속와서 카메라를 집에 두고 나갔는데, 어쩌다보니 여행도 하고 미식도 하고 음악도 하게 되었다. 사는게 음악과 미식과 여행의 연속이니까 어쩌면 당연한 결과이다. 아무런 기록도 남겨두지 못해서 조금 아쉽지만, 전혀 예측할수 없는 삶이야 말로 내가 원하던 것이였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휴대하기 편한 카메라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하고있다. 사실 롤라이 35도…
지난주 동경에 놀러온 친구와 하루짜리 동경 미식여행을 감행했습니다. 둘다 대식가는 아니라, 다른 분들처럼 하루에 5-6끼씩 먹지는 못했고, 아침/점심/저녁만 먹고 헤어졌습니다. 공력을 좀 더 쌓아야 겠습니다. 생선을 싫어하던 친구가 갑자기 참치스시를 도전해 보겠다길래, 일반적인 스시집을 소개시켜줄 수가 없어서 극상의 참치회를 저렴하게 판다고 y모 님이 예전에 소개해 …
그동안 찍어뒀던 사진을 모아서 올립니다. 긴자의 라베톨라가서 엄청 행복하게 먹고온 사진은 따로 올리겠습니다. (입에서 녹는 우니 파스타의 맛이 거의 환상이였져..) 카페 미쿠니였었나, 신주쿠의 오다큐백화점 지하에 있는 작은 프렌치 음식점에 들려서 자랑하는 메뉴인 프와그라동을 시켰습니다.(정식 프와그라동은 아니고 약식입니다만..) 미쿠니씨는 일본에서 엄청 유명한 프랑…
회사 근처의 마쿠하리 프린스 호텔에 점심부페를 다녀왔습니다. 마쿠하리 프린스 호텔이 어떤데인지 궁금하시면.. 관련 글의 링크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련글 보내기에 실패했습니다. -_-;; 아래의 주소를 참조하시길.. http://fri13th.com/archives/241 50층에 있는 스카이 라운지 인데, 전망은 물론 극상입니다만 ^_^; 오늘이 아주 맑은 날…
미소라면은 한국사람의 입맛에 잘 맞는 듯합니다. 간장라면이나 소금라면은 일본특유의 것으로 한국에선 맛볼수 없지만, 된장은 한국에서도 낮익은 소재라서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그런 면에서 제가 이번에 다녀온 삿뽀로에서 유명한 미소 라면집 준렌의 동경 분점은 일본에 관광오신 한국분들에게 추천하기가 좋은 집인거 같습니다. 이집에선 삿뽀로에서와 같은 맛을 내기 위해 재료도 삿…
어쩌다보니 동경에서 최상급의 소바와 최상급의 라면집을 하루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사진을 보면서.. 점심에 간 간다 야부소바입니다. 저는 간다에 사진집과 CD를 수집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다니는데, 서점가와 얼마 멀지 않아서 언젠가 한번 가볼까 하다가, 오늘 시간을 내어 가봤습니다. 우나기 난반입니다. 젤 비싼 메뉴였지만, 모 님의 강력추천…
동경에서도 넘버 1,2를 다투는 유명 이탈리안 레스토랑 히로에 다녀왔습니다. 주택가 한가운데에 있는 건물의 지하에 있어서 찾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는길에 있는 간판입니다. 예약을 하면 3800엔의 메뉴부터 시킬수 있습니다. 예약을 안하고가면 2000엔부터 코스가 있습니다. 근데 3800엔이라도 세금에 와인한잔이면 5000엔이 나옵니다. 히로…
예전에 yepok님께서 강력 추천해주신 신주쿠 겐라면에 다녀왔습니다. 훗까이도 풍의 라면집입니다. 원래 있던 집에서 위치를 옮겨서 찾느라 조금 고생했습니다만, 고생해서 찾아가서 먹을만 했습니다. 같이간 친구들이 맛있다고 칭찬을 하더라구요.. 물론 최고의 라면맛은 아닙니다 ^_^;; 오사카 긴류나 이케부쿠로 다이쇼켄에 비해선 한수 처지지만, 그래도 훌륭했습니다.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