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의 정식당
예전부터 퓨전한식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다른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맛이 없어서요. 요리는 재료가 좌우하는데 요리법바꿔서 내봤자 맛이 크게 달라지는게 아니라서요. 그런 이유로 압구정에서 정식당이란 곳이 인기를 끌기 시작하고, 2호점도 내고 잘나가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을때도 그런가보다했었네요. 그런데 작년에 아시아 베스트 50 레스토랑에 뽑히면서 이정도로 국제적…
예전부터 퓨전한식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다른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맛이 없어서요. 요리는 재료가 좌우하는데 요리법바꿔서 내봤자 맛이 크게 달라지는게 아니라서요. 그런 이유로 압구정에서 정식당이란 곳이 인기를 끌기 시작하고, 2호점도 내고 잘나가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을때도 그런가보다했었네요. 그런데 작년에 아시아 베스트 50 레스토랑에 뽑히면서 이정도로 국제적…
주말 아침에 메종 드 조에의 갈레트가 먹고 싶어서 자전거를 타고 출동했습니다. 한시간 정도 한강변을 타고 이동했는데, 잘못해서 삼성동 부근까지 갔네요. 우여곡절끝에 메종 드 조에에 도착했는데, 디저트 전문점으로 변해있더군요. 더이상 갈레트도 빵도 안한다기에, 망연자실해하다가 근처의 라뜰리에 모니크로 이동했습니다. 라뜰리에 모니크 정문 요즘은 백화점에도 진출해 있는 걸…
미피아체는 청담동에서 오래 영업을 해온 레스토랑입니다. 많은 식당이 인기를 끌다가 사라지는 청담동에서 10년이상 영업을 해왔다는 자체가 참 대단한 곳입니다. 3월을 맞이하여 조용히 들려봤습니다. 테이블 분위기 괜찮습니다. 화이트 와인 한잔 글래스 와인이 가격도 좋고 맛있더군요. 빵 따뜻하게 데워서 나오더군요. 전복 구이 재료가 훌륭하니 요리가 심플할수록 맛…
싱글몰트를 좋아하긴하지만 독주를 선호하는 편은 아닌데, 어쩌다보니 독주모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미피아체는 전에도 싱글몰트 발베니 시음회를 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독주에 맞는 멋진 음식을 내주셨네요. 빵 화벨 테스트용 하몽 협찬용 초콜렛 사느라 좀 늦게 도착했더니 제가 먹을 양만 남아있었습니다. 원래 piaf를 가려고 했는데, 문을 닫아서 어쩔수 없이 알마니에 …
화이트데이를 맞아.. 이빨에도 좋지 않은 사탕을 사긴 좀 그렇고.. 초콜렛이나 살까하고 있었는데, 청담동에 알마니 돌치가 오픈했다는 소문을 듣게 되었습니다. 알마니 돌치는 긴자 매장에 몇번 가서 초콜렛을 산적이 있는데, 퀄리티가 매우 높은데다, 가격도 리즈너블해서 – 게다가 받는 사람도 좋아하기에 – 제가 좋아하는 디저트 가게중 하나입니다. 그런 매장…
어쩌다 운이 좋아서 미피아체에서 열린 발베니 시음 번개에 나가게 되었네요. 발베니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매우 좋은 기회였겠고, 저도 이번 기회에 발베니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핫토디 위스키 홍보대사로 오신 미모의 여성분께서 날이 춥다고 한잔 타주시네요. 위스키와 꿀과 레몬과 정향이 들어간 따뜻한 음료입니다. 감기를 물리치는 한잔이라는데 기운이 났습니다….
미피아체의 사장님이 일본에 다녀오면서 다양한 치즈를 들고오셨는데, 같이 치즈를 먹는 번개를 치셔서 참석했습니다. 저는 아직 치즈쪽은 잘 모르는데, 심오한 세계가 있었네요. 앞으로 좀 공부를 해야할 것같습니다. 이날은 정신이 없어서인지 제가 직접 들고간 와인(리즐링 GG)도 안찍은데다, 러시아에서 공수해온 약초술등등 안찍은 사진이 무척 많긴 한데 암튼 어찌되었건 포스팅을 올…
요즘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투뿔등심에 살짝 들려봤습니다. 저녁때 가야 괜찮은 집인데, 일단 위치도 알아둘겸 점심에 다녀왔습니다. 싼 가격에 질좋은 고기가 나오고, 코키지가 무료라 인기가 많다고 하는 듯 하던데, 평소의 교우관계상 청담부근에서 고기먹을 일이 많지가 않네요. 육회비빔밥 뭐.. 그냥그냥 괜찮아 보이네요. 곰탕 제가 하동관에 주로 가는 입장인데, …
다시가보고 싶은 집이야 많지만, 다시 가게 되는 집은 많지 않습니다. 비스트로 욘트빌을 언제 한번 가보겠다고 마음 먹긴했는데, 이제 겨우 가게 되네요. 조명이 어두워서 사진질이 매우 안좋습니다. 저는 그래서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은 낮에 방문하는 것을 선호하지요. 빵 요새 빵이 상향 평준화 되는 분위기입니다. 어니언 스프 익숙한 메뉴가 있어서 시켜봤는데 익숙한 요리가…
어느날 우연히 청담동에 갈 일이 생겨서, 간 김에 그 근처에 새로 오픈했다는 라뜰리에 모니크에 들렸습니다. 일본의 제빵왕이 와서 만든다고 선전을 하더군요. 제가 일본에 있을때 들어본 이름이 아니라서 크게 기대하진 않았는데, 맛있는 빵을 하더군요. 정문 질 샌더 뒷쪽편에 있는데, 건물자체가 약간 안으로 들어가 있어서(게다가 언덕) 눈에 잘 안띄더군요. 덕분에 근처에 다…
평소부터 싱글 몰트에 관심이 많으신 청담동 이탈리안 레스토랑 미피아체의 사장님이 주최하시는 글렌피딕 디너에 운이 좋아서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요새 싱글 몰트에 빠져있어서 참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날 12, 15, 18, 21년이 나왔습니다. 이 모임을 위해 글렌피딕 수입사에서 4병이나 협찬해 주셨는데 정말 감사드립니다. 프로젝터로 글렌피딕에 대해 자세히 설명까…
식사는 간단하게 한정식을 먹어도 식후 디저트는 프랑스식으로 해줘야 진정한 된장남이겠죠? 그다지 좋아하는 빵집은 아니지만 – 제가 좋아하는 곳은 시부야의 viron같은데 입니다 – 근처에 딱히 갈만한데가 떠오르지 않아 갔습니다. 아마도 카페라테인듯 커피같은 향정신성 약품에 대해선 제가 무지합니다. 럼이 들어간 애플 케익 술이 들어간 케익은 보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