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창공원의 우스블랑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하여 티그레가 먹고 싶어졌는데.. 제가 제일 좋아하는 메종 지브레의 티그레를 구할수도 없는 일이고,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우스블랑에서 판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오뗄두스의 케익 이건 그냥 끼워넣은 사잔입니다. 원래 위고에빅토르의 케익을 사려했으나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안팔아서 대타로 사봤는데 괜찮더군요. 효창공원 가는 길.. 정처없이 걸어다닙니다. 이런 빵…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하여 티그레가 먹고 싶어졌는데.. 제가 제일 좋아하는 메종 지브레의 티그레를 구할수도 없는 일이고,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우스블랑에서 판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오뗄두스의 케익 이건 그냥 끼워넣은 사잔입니다. 원래 위고에빅토르의 케익을 사려했으나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안팔아서 대타로 사봤는데 괜찮더군요. 효창공원 가는 길.. 정처없이 걸어다닙니다. 이런 빵…
삼대 xx같은게 있으면 컴플릿하고 싶어지는데.. 용문해장국도 그런 의미에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해장국 여기도 맛있네요. 사실 세곳다 퀄리티가 높은데다 캐릭터가 비슷해서 어디가 더 맛있는지 구분하기가 큰 의미 없는 듯합니다. 다만 용문해장국이 가장 넓어서, 코로나 시대에 잘 맞는거 같습니다. 깍뚜기 맛있습니다. 세번째 컴플릿한다고 정신이 없었는지 사진이 별로 없네요…..
수타 짜장으로 유명한 신성각은 꽤 알려진 곳인데 올 생각을 못했네요. 따릉이로 가면 얼마 안걸린다는 걸 알고 방문했습니다. 정문 뭔가.. 이런.. RED 포스터가 신기하네요.. 기본 차림 수타면 면발 괜찮네요. 합체 먹어보니 자극이 적은 스타일이더군요. 임팩트가 크지는 않고 자주 먹으면 좋을듯한 맛이지만 줄이 너무 길어서 자주 오지는 못할 거 같습니다. 게다가 요…
효창공원부근 용문시장에는 유명한 해장국집 셋이 모여있습니다. 창성옥 용문해장국, 한성옥인데.. 근데 제가 그 부근에 술마시러 갈 일도 없고해서 사실 갈 일은 없지만, 궁금해서 하나 찍어서 다녀온 곳이 창성옥입니다. 이날 엄청나게 더웠는데, 역에서 내려서 창성옥까지 걸어가는데 쓰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입구 뭐.. 좀 포스있게 보이더군요. 입구의 그림.. 뭔가 분위기 있…
용산에 아모레 퍼시픽 건물이 멋지다고 해서 들렸습니다. 음.. 잘 지었네요.. 이런 공간도.. 지하에 다양한 맛집이 있더군요. 사원복지로도 좋고.. 일반인도 접근이 쉬울듯 하더군요.. 암튼 오늘의 목표는 여기가 아니였고.. 밖에서 본 모습.. 용산은 한때 정말 자주 왔었는데요.. 이런 건물이 생길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용문시장에 들려서 순대국을 시켜봅니다. 순…
효창공원에서 얼마 멀지않은 용문시장에 괜찮은 순대국집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대략 이런 분위기의 시장 용산하고도 꽤 가깝더라구요. 제가 용산을 정말 많이 다녔는데 이런 곳이 있는 줄은 몰랐다는.. 반찬 맛집답게 심플합니다. 머리고기 순대도 맛있고 고기 퀄도 좋습니다. 야채순대가 지금은 없어진 을지로 전통아바이 순대를 연상시키더군요. 게다가 가격이 적말 착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