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성산일출봉
sungsanilchulbong민트에서, 그리고 지니어스 로사이에서 계속 성산일출봉을 보고 있자니, 한번 다녀오고 싶어졌습니다. 거리도 멀지 않고 점심먹을데도 근처라 얼른 차를 밟았습니다. 성산일출봉 주차장 관광스폿이라 사람이 많긴 많더군요. 왕복 1시간 정도 걸린다는데 계단이 많아서 체력적으로 좀 힘들었습니다. 나이가 나이라서요 ㅠ.ㅜ 올라가는 길의 풍경 저 멀리서 한라산이 보입니다. 내부…
sungsanilchulbong민트에서, 그리고 지니어스 로사이에서 계속 성산일출봉을 보고 있자니, 한번 다녀오고 싶어졌습니다. 거리도 멀지 않고 점심먹을데도 근처라 얼른 차를 밟았습니다. 성산일출봉 주차장 관광스폿이라 사람이 많긴 많더군요. 왕복 1시간 정도 걸린다는데 계단이 많아서 체력적으로 좀 힘들었습니다. 나이가 나이라서요 ㅠ.ㅜ 올라가는 길의 풍경 저 멀리서 한라산이 보입니다. 내부…
genius loci민트에서 잠시 쉬다가 돌아나오는데 뭔가 특이한 건물이 하나 보여서 들어갔습니다. 처음엔 입구만 보려고 했는데 왠지 분위기가 심상치 않더군요. 이름부터 뭔가 있어보이게 Genius loci인데다, 안내판을 보니 안도다다오가 명상을 목적으로 만든 곳이라고 합니다. 입구의 연못 관리가 잘되어있는데 비해, 사람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홍보가 덜된 걸지도 모르겠네요. 하긴, 민…
subjikoji제주도 여행을 계획할 때 시계방향으로 관광지와 맛집을 돌도록 계획을 세웠습니다. 2박3일안에 제주도의 엑기스만 알차게 돌려면 한순간도 낭비해선 안되더군요ㅠ.ㅜ 시간이 널널했다면 이렇게 빡센 스케줄을 잡진 않았을텐데 좀 아쉬웠습니다. 시내에서 늦은 아침을 먹고 다음 행선지로 선택한 곳은 성산 일출봉 근처의 섭지코지입니다. 제주 시내에서 렌트카를 타고 한시간 반쯤 달리니 나오…
dolharubang restaurant각재기는 전갱이의 제주방언입니다. 제주도에 간다면 각재기국은 꼭 먹어보라는 추천이 많아서 둘째날 일정에 넣었습니다. 돌하르방 식당은 제주에서 각재기국으로 유명한 두 식당중 한 곳입니다.(또 하나는 앞뱅디식당) 아침 10시에 여는데, 조금만 늦게와도 줄이 긴데다 점심 3시 부근에 문을 닫는 집이라고 하더군요. 동문시장 구경을 마친후 서둘러서 출발했는데, 워낙 가까운데 있어서…
dongmunmarket제주 여행 둘쨋날 아침, 첫번째로 발걸음을 옮긴 곳은 동문재래시장입니다. 탑동에서 택시로 5분거리에 있는 곳입니다. 이 날의 주 목표는 순대국밥집 순례와 특산물 구입입니다. 제주도가 순대로 두군데가 있는데 그중 하나인 광명식당이 이 시장에 있더군요. 정문 제주 시내가 넓지 않기에 어디에 있든 그다지 시간이 걸리진 않겠더군요. 다만 주차가 어려워서 저는 택시타고 왔네요…
topdong제주의 둘째날 아침, 출발시간보다 조금 일찍 일어나 구제주의 탑동에 있는 해변 공원을 산책했습니다. 이번 여행때 날씨가 계속 흐렸는데, 덥지도 않고 다니기는 편했지만 잘 나온 사진이 얼마 안되네요. 공원의 모습 관광지치고는 한산합니다. 분위기가 신제주와는 조금 다르게 낡았다는 인상이 들었습니다. 방파제 바로 바다와 연결되어 있어서 제주도의 바다를 볼 수 있었습니다…
ollaekuksu제주도 하면 고기국수가 유명한데, 실제로 제주에 와보니 어딜가든 국수집이 많이 보이더군요. 이번엔 여행기간이 짧기에 다양한 국수를 먹을수는 없어서, 여러 블로그에서 추천을 받은 올래국수에 들리기로 했습니다. 정문 밤 11시까지 영업하기에 선주 후면에 적합합니다. 그래서 일부러 선택한 감도 있지요. 그런데, 늦게가지 고기국수밖에 안하더군요. 기왕 멀리서 온김에 멸치국수…
dondaepyo5월들어 시간이 좀 나서 허겁지겁 제주도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가기 2주 전에 준비를 시작했는데, 호텔 예약이 정말 어렵더군요. 원래 가보려했던 휘닉스 아일랜드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잘나가는 호텔의 적당한 레벨의 방이 구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펜션을 예약하는건 미식을 생각하면 별로일 것같구요. 몇일동안 수많은 제주 관광 사이트를 뒤져보고 이제주라는 사이트에서 거의 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