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의 한우 구이집 소풍
요즘 프리미엄 한우를 메인으로 내세우는 집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고기먹을 일이 생길때 가보려고 몇군데 이름은 기억해 두고 있었는데, 막상 갈 일이 생기니 예약이 잘 안되네요.. 구관이 명관이라고 소풍에 가봤습니다. 간판 내부가 좀 작습니다. 그래서인지 가격이 리즈너블하죠. 불판 한우 굽는데 뭐가 많이 필요한게 아니죠. 한우 꽃등심이였던가.. 사진이 잘 안나오네요.. …
요즘 프리미엄 한우를 메인으로 내세우는 집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고기먹을 일이 생길때 가보려고 몇군데 이름은 기억해 두고 있었는데, 막상 갈 일이 생기니 예약이 잘 안되네요.. 구관이 명관이라고 소풍에 가봤습니다. 간판 내부가 좀 작습니다. 그래서인지 가격이 리즈너블하죠. 불판 한우 굽는데 뭐가 많이 필요한게 아니죠. 한우 꽃등심이였던가.. 사진이 잘 안나오네요.. …
다운타우너는 이태원에서 유명한 햄버거집인데 압구정에 분점이 생겼더군요. 밤에 갔는데도 꽉차있었습니다. 이런… 분위기는 힙합니다. 햄버거 이것저것 시켜봤는데 맛이 좀 자극적이더군요. 햄버거 확대샷 젊은 친구들은 맛있게 먹을 듯하지만, 제가 나이가 나이인지라 젊은 사람들한테 어필하는 식당에 다녀오면 속이 안좋아서 고생하게 되더라구요.. 힙스터되려다 쓰러지지말고…
을지로의 안동장은 아주 예전부터 굴짬뽕으로 유명합니다. 안동장 근처에 미팅이 있어서 다녀왔네요. 라기보단 일부러 안동장 근처에서 미팅을 잡았다는.. 겨울이 다 가기전에 굴짬뽕 한그릇은 먹어야 해서요. 굴짬뽕 오픈시간에 딱 맞춰서 들어가지 않으면 금방 좌석이 차더군요. 얼른 들어와서 시켰는데, 아주 시원한 배추 국물의 짬뽕이 나옵니다. 굴하고 잘 어울리는 맛이지만 일반적인…
어느 날씨 좋은 날, 식도락 동호회 지인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햇살 결혼식에 이정도 날씨면 괜찮은 편이죠.. 오늘의 상차림.. 나쁘지 않더군요.. 결혼식에 어울리는 술도 한잔 요즘 술마실 기회가 없어서 들고나왔는데 넘 맛있더군요.. 보리소주라서 위스키랑도 좀 비슷한데 음식이랑 먹기엔 더 좋습니다. 2차로 요즘 핫하다는 연남동의 중식당을 방문했습니다. 연교.. 잘…
서울숲덕분인지 성수동이 발전중입니다. 베이커리가 생겼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이런 곳 주택가인데 건물 전체를 쓰더군요. 아마 얼마 안되어서 이 주택가도 센스있는 가게로 넘쳐나지 않을까 하는 예상입니다. 2층 빵들 퀄리티가 괜찮아보이네요. 윗층의 스페이스 카페 비슷하긴한데 겨울이라서인지 좀 추웠네요. 층이 달라서 난방이 좀 애매한데, 사람들이 많이 찾게되면 그런 문제…
우면동은 처음인데.. 양재에서 마을 버스를 타고 들어가야 하더군요. 생각보다 그렇게 어렵지 않게 갔습니다. 메뉴 메뉴가 매우 리즈너블합니다. 친구가 이 근처에서 살고 있는덕분에 지역 맛집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 동네라면 소울브레드도 유명하던가요.. 해물탕 + 문어 이날 문어가 비싸다고 해서 만원 더 내고 부탁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퀄리티가 좋네요. 문…
상수동에 괜찮은 이탈리안이 하나 있습니다. 이런 작고 괜찮은 집이 많이 생기고 있는 듯한데 다 가볼수 없는게 아쉬울 정도입니다. 기회가 될때마다 하나씩 가봐야죠. 대략 이런 분위기.. 아늑해서 단골을 삼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요즘은 사람 만날 일이 안생기네요.. 맥주 요즘은 와인보다 맥주를 마시는 일이 많네요. 아스파라거스 샐러드 해산물 파스타 면이 제대로더군…
교대에 아재들이 모여드는 술집이 하나 있습니다. 이름도 심플하게 찌개집입니다. 간판 규모가 커서 찾기는 어렵지 않을 듯하네요. 굴전 제가 두껍게 부치는 스타일을 좋아하는 건 아니자만, 그냥 저냥 잘 하네요. 꼬막 소주를 너무 많이 마시게 되는 문제가 있는 안주이죠. 굴 겨울엔 굴이죠. 전도 시키고 다 시킵니다. 이걸 다먹었느냐 하면.. 좀 남기긴 했네요….
대학동창 모임이 있어서 그냥 그냥 평범한 중식당을 예약했습니다. 오향장육 중식당에서 가장 빨리 나오는 메뉴라 술을 마시기 위해 시킵니다. 맛도 괜찮은 편이였네요. 샐러드 어항동고 이 집의 유명메뉴라더군요. 양도 괜찮고 맛도 만족스럽네요. 볶음밥 그냥 저냥.. 춘권 양장피 늘 먹던걸 먹으니 감흥은 별로 없습니다만, 퀄리티는 괜찮았습니다. 한국은 모든 중식당의 메뉴…
요즘 인기 빵집에 빵이 일찍 떨어진다거나 줄이 길다거나 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한국에 이렇게 빵 러버들이 많은 줄은 몰랐습니다.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계속되네요. 꼼다비뛰드는 강남구청 근처에서 줄이 길기로 유명한 집인데, 제가 직접 서보니 최소 한시간은 걸리더군요. 줄서서 산 바게트 샌드위치 일본에서 먹던 샌드위치랑 비슷한 수준입니다. 한국에서 이 정도면 줄서는 …
홍대에 아는 분의 사무실이 있어서 놀러갔습니다. 그리고 홍대에서 유명하다는 맛집.. 에 갔습니다. 육회로 만든 스시.. 뭐.. 인당 2만원정도에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설정이더군요. 젊은 사람들의 거리이니 이런 집이 인기인 것이겠죠. 치즈 갈릭 떡갈비 이것도 뭐.. 쓸데없이 열량이 높은걸 보면 100% 20대를 위한 음식이네요. 2차로 근처 치킨 집에서 한잔 확실히 …
최현석 셰프의 초이닷이 청담에 생긴지는 좀 된거 같은데, 운 좋게 다녀왔습니다. 나이가 드니 무슨 일이 안생기면 식당에 가는 것도 쉽지가 않네요. 차림 센스가 남다르네요. 어뮤즈 부쉬 가을차, 맑은 버섯탕, 닭완자 요렇게 먹습니다. 버섯향도 진하고 스타터로 괜찮네요. 빵 샴페인 굴과 초고추장 굴튀김, 고추장 아이스크림, 딸기 완성 뭔가 신기한 비주얼인데 맛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