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순대국집 산수갑산
수요미식회 때문인지 을지로가 힙해져서인지 요즘 을지로 노포들의 줄이 더욱 길어진 느낌입니다. 특히 산수갑산의 줄이 예전에도 길었는데 더 길어졌네요. 어느날 저녁, 오픈에 맞추지는 못했고 조금 늦게 방문했더니 한시간 기다리게 되더군요. 근데 줄서는 분들이 다들 20대. 나이 드신 분들은 한시간 줄서는게 불가능하니까 자연스럽게 객층의 연령이 엄청나게 낮아졌습니다. 덕분에 새치…
수요미식회 때문인지 을지로가 힙해져서인지 요즘 을지로 노포들의 줄이 더욱 길어진 느낌입니다. 특히 산수갑산의 줄이 예전에도 길었는데 더 길어졌네요. 어느날 저녁, 오픈에 맞추지는 못했고 조금 늦게 방문했더니 한시간 기다리게 되더군요. 근데 줄서는 분들이 다들 20대. 나이 드신 분들은 한시간 줄서는게 불가능하니까 자연스럽게 객층의 연령이 엄청나게 낮아졌습니다. 덕분에 새치…
압구정 만두집은 이 동네에서 오래된 곳입니다. 겨울이 올때까지 기다렸다 방문했습니다. 정문 밀려드는 인원을 생각하면 당연하겠지만 바로 옆에 주방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반찬 사람이 많아서 합석했습니다. 만두국 사진엔 5개인데 나중에 하나를 더 가져다 줍니다. 다 안익어서 일부분만 내왔다나요.. 만두자체는 이북식으로 숙주와 두부의 밸런스가 훌륭합니다. 굳이 냉면집에서 만…
청담동에서 피양옥하시던 분이 강남역에 막국수 전문점을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가봤습니다. 이런 곳.. 강남역 6번출구 부근입니다. 반찬 구성이 괜찮네요. 메뉴 물막국수를 시켰고.. 사이드메뉴가 좀 애매하네요.. 인원이 차면 제복쟁반도 괜찮을 듯했구요.. 막꾸수 평냉하고의 차이는 들깨와 지단정도가 아닐지.. 맛있는 국수였습니다. 강남역에서 이런 맛을 볼수 있다니.. …
송리단길이 뜬다는 소문을 듣고 방문했습니다. 일단 아무 목표없이 가기는 그래서 적당히 맛있어보이는 빵집을 타겟으로 했습니다. 이런 곳입니다. 베이커 온도.. 작아보이지만 빵만드는 주방이 큽니다. 대략 이런 빵들.. 가격이 너무 싸서 깜놀했습니다. 케익도 팔고요.. 한국식으로 어레인지 된 빵을 팔더라구요. 사과 브리오슈 얘가 대박 맛있었습니다. 사과 절임이 사각사각…
냉면, 만두, 국밥을 거쳐 막국수쪽을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베이커리는 간간히 방문하구요.. 신천의 남경막국수 동네에서 유명한 곳이더군요. 물막국수 육수는 취향인데 면이 굵고 좀 미끄덩하네요. 순메밀이라던데 이런게 가능한건지 궁금했습니다. 김치 암튼 맛있게 잘 먹었네요. 석촌호수 고분단지.. 길가다가 우연히 발견했는데 이런 곳이 있었네요.. 고분 공원 공원 산…
회사에서 모임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대략 이런.. 다양한게 있어서 조금씩 먹을수 있는게 장점이겠죠. 일반적인 호텔 부페만큼은 아니지만 해산물에 강점이 있더군요. 제가 돈을 내는게 아니라서 음식에 대한 불만은 전혀 없었습니다. 얼만지 알아야 가성비를 따지죠.. 1차로.. 3번정도 다녀왔던걸로.. 이제 배부르게는 못먹겠네요. 맥주.. 잘 먹었습니다. …
순대실록은 대학로에서 유명한 순대국집인데, 고속터미널에 지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RAPL에 들린김에 겸사겸사 다녀왔습니다. 순대국 특 잡맛이 하나도 없는게 명점의 순대국이네요. 양도 괜찮고요. 이런 순대 명점이 고터 한구석에 숨겨져있을 줄이야.. 조리예 알고보면 맛집이 여기저기 있습니다. 몰라서 못먹을 뿐이죠.. 순대 스테이크 이 집 명물이라고 해서 사봤…
애플파이로 유명한 RAPL에 다녀왔습니다. 이런 곳.. 말이 애플파이지 실제로는 쇼숑오 폼므의 변형이더군요. 대략 이런.. 줄서서 포장하고.. 포장.. 식당가에서 먹어봤습니다. 뜨끈뜨끈해서 좋네요. 일반적인 쇼숑오뽐므와 다른건 커스터드 크림이 더 많이 들었다는 것일듯하네요. 암튼 뜨끈한 쇼숑오폼므를 먹는게 쉬운일이 아니니 RAPL이 인기 있는 이유를 알겠네요. 근처…
간만에 라치나타에 방문했습니다. 감자칩사러.. 사는 김에 올리브도.. 올리브 오일도 세일해서 같이 샀네요.. 감자칩 좀 비싸지만 얇고 바삭하고 많이 먹어도 느끼하지 않네요. 완전 레어템이라는.. …
효창공원쪽에 원효림이라는 술집이 오픈했는데, 궁금해서 혼자 방문해봤습니다. 간판 낮술이 가능한게 매력적이네요. 주방 뒤에보면 수많은 술이.. 구석자리 아늑한 느낌이네요 일단 맥주부터.. 소라치에이스가 있어서 시켜봤는데 맛있습니다. 안주로 나온 마라땅콩이 중독성이 있더군요. 이베리코 소세지.. 가벼운 안주네요. 서비스.. 안시켰는데 서비스가.. 굴 이것도 서비스…
공덕에.. 특히 공덕 자이 근처에 다양한 맛집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중에 생식빵 전문점이 있어서 가봤습니다. 타쿠미야 장인의 맛이겠죠.. 좀 늦게갔더니 하프 사이즈가 하나도 없네요.. 그래서 봉투에 담긴 넘으로 사왔습니다. 이런… 포장을 너무 정성스럽게 해서 뜯기가 아까울 지경입니다.. 가방도 장난아님.. 쇼핑을 마쳤으니 슬슬 효창 공원쪽으로 걸어갔습니다…
요즘은 네트웍이 발달해서 맛있다고 하면 순식간에 정보가 퍼집니다. 망원에 내공있는 만두집이 생겼다고 해서 바로 달려갔습니다. 해바라기씨.. 만두찌는 동안 심심할까봐 이런게 있네요.. 야채 쇼마이 만두 잘하네요. 속이 꽉꽉찼습니다. 표고 버섯 만두 진한 표고 버섯 향이 느껴지더군요. 소롱포 피가 좀 두꺼워서 조금 아쉬웠지만 역시 맛있었습니다. 이런 집은 유행안타고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