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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미식과 사진에 관한 블로그

카가와현 사누키 우동집 나카무라

시코쿠의 사누끼 지방, 지금의 카가와 현은 우동으로 유명합니다. 그 좁은 땅에 길하나 건너서 우동집이 있을 정도니까요.. 몇년전쯤 전국적으로 우동 붐이 불어서 관광객들이 몰려왔는데 아직도 그 인기는 식을 줄을 모릅니다. 그때의 열풍을 소재로 UDON이란 영화가 나왔을 정도입니다. 저도 그 영화를 보고 필을 받아서 골든위크를 이용해 카가와에 다녀왔습니다. 첫날 맨처음 향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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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교토 하나미 여행 철학의 길 part 2

2부입니다. 사진용량이 커서 둘로 나누어서 올리는 것이고 실제적인 내용의 차이는 없습니다. 어디서나 찍는 의미없는 샷도 한장 날려줍니다. 봄이로군요. 개나리입니다. 외국인들도 간간히 보입니다. 중간쯤 걸었더니 분위기가 약간 바뀝니다. 이 쪽 분위기도 저는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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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교토 하나미 여행 철학의 길 part 1

2007년 봄을 맞아 꽃놀이하러 4월7-8일 이틀 교토에 다녀왔습니다. 작년 가을 단풍놀이때 가보고는 봄에도 꼭 와야지, 했는데 운이 좋아서인지 시간이 잘 맞아서 올 수 있었습니다. 올해 봄이 좀 일러서 벚꽃의 개화시기를 제대로 예측도 못하고 여행 날짜를 정했는데, 와보니 교토의 사쿠라가 만개해 있었습니다. 시내 곳곳의 유명하다는 관광지를 여러군데 다녀보긴 했는데,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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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대문점

대문점은 영등포에서 오향장육과 물만두로 유명한 집입니다. 양의집에 이어서 바로 달렸습니다. 들어가보니 인기점답게 사람들이 가득하더군요. 기본 국물 기본정도는 합니다. 메인인 오향장육입니다. 나쁘지 않습니다. 소주안주로 좋을 듯했지만, 제가 소주마실 컨디션은 아니였는지라.. 만2천원인데 이정도면 저렴하죠. 따로 고수를 시켰습니다. 이젠 고수가 없으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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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양의 집

친구와 함께 영등포의 저렴한 양고기집인 양의 집에 다녀왔습니다. 몸이 허해서인지 자꾸 보양식이 떙기네요 ^_^ 정문사진입니다. 가격에서 압도합니다 ^_^; 방배동 램하우스도 착한 가격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집은 더하더군요. 일단 탐색차 2인분을 시켜봤습니다. 양이 푸짐합니다. 냉동이지만 고기질도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기본 차림 1 기본 차림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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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역 브라질리아

2월에 친구들과 삼성역 브라질리아에 다녀왔습니다. 삼성역 부근에 위치하는데 2만5천원에 스테이크가 무제한으로 나오는 걸로 유명한 집입니다. (오오.. 이런 놀라울데가..) 간판을 못찍었습니다. 골목안에 있는데 위치가 좀 애매합니다. 삼성역보다는 포스코 사거리에 가깝습니다. 주택가 비슷한 골목의 지하에 위치해 있습니다. 인테리어나 분위기는 일반적인 스테이크 하우스보다야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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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에-이와미-유노츠

한동안 업을 못해서 사진이 밀려있네요.. 간만에 시간이 나서 업로드해봅니다. 야에가키 진자의 연애운 점 연담은 좋은 인연이 됩니다. 동과 남이 길한 방향. 10엔을 올린 종이를 물 위에 띄워놓고 떨어지는 시간을 봅니다. 빨리 떨어질수록 인연이 가깝다고 합니다. 저는 아직 인연이 멀리 있는 듯 합니다. ㅠ.ㅜ 연애운 점 2 원하는 소원은 달성됩니다.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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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팰리스 벽제갈비의 냉면

국내 최고 평양 냉면이라고 불리우는 벽제갈비의 냉면을 먹고 왔습니다. 가격은 11000원 + 10%부가세 + 10% 봉사료로 역시나 국내 최고를 자랑합니다. 인테리어는 고기집치곤 매우 모던합니다. 직원들도 이탈리안이나 프렌치 레스토랑에 온것같이 정중하고 친절합니다. 아무렴.. 봉사료도 따로내는데.. 고기중에 가장 싼 메뉴인 양념갈비 1인분이 4만 6천원 + 20%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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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오노미치 라멘 – 슈카엔

몇년전부터 전국적으로 인기를 타기 시작한 오노미치라멘의 원조인 슈카엔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의 주 목적이였습니다. 소문으로는 이집의 라멘은 오노미치라멘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인기를 얻은후 맛도 좀 변했다고 하고.. 하지만 이왕 오노미치에 왔으니 원조집에 한번가주는게 예의일것같아 가봤습니다. 간판입니다. 약 40분을 줄서서 들어갔습니다. 이 동네 와서 가장 오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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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미치 풍경 2

오노미치에서 찍은 사진들 중에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것들을 모아봤습니다. 티라노 사우르스 기억이 맞다면 스테고사우르스 공장안에 공룡 공원을 만든다는 아이디어 자체가 재밌었습니다. 어딜가나 보이는 신기한 건축물을 보면 일본인들은 유머감각이 뛰어난 거 같습니다. ^_^; 오노미치 항구의 거리 오노미치 시내 달동네라고 표현했지만, 실제로 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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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미치 풍경

간만의 연휴를 이용해 오노미치에 다녀왔습니다. 오노미치는 히로시마에서 약 80km떨어진 항구도시로, 오카야마와 함께 시코쿠와 본토를 잇는 고속도로가 있는 교통의 요지입니다. 이번 여행의 주 목적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오노미치 라멘을 맛보기 위해서였습니다만, 맛집말고도 오노미치 자체가 작은 규모지만 관광지로 개발되어 있어 하루 코스로 여행을 다녀오기에 좋았습니다. 길을 헤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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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의 라멘집 카메도@쿠카이

최근 일본라멘의 트렌드는 콜라보레이션이라고 합니다. 두 유명한 라멘집 쿠카이와 카메도가 손을 잡고 시부야에 라멘가게를 열었습니다. 재밌게도 한집에서 두 유명 라멘집의 메뉴를 모두 팝니다. 게다가 오리지날 메뉴도 있더군요. 이 날은 오리지날 메뉴를 시켜봤습니다. 진한 스프의 돈코츠라멘 돈코츠답지않게 면이 굵습니다. 국물은 전형적인 돈코츠의 시원한 국물에 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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