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동의 비스트로 뽈뽀에서의 2차
1차를 배부르게 먹고 2차로 간곳은 뽈뽀입니다. 요즘 술을 들고 다니기가 좀 민망해서 마시고 싶은 술이 있을 때 뽈뽀에 자주 찾아가는 편입니다. 코키지의 문제라기보다는 왠지 눈치가 보여서 말이죠. 편안한 마음으로 먹고 마셔야 즐거우니까요. 굳이 눈치봐가며까지 술을 마셔야 하는지도 의문이구요. 이 날도 무척 편한 마음으로 뽈뽀에 방문했습니다. 꽃게 파스타 꽃게…
1차를 배부르게 먹고 2차로 간곳은 뽈뽀입니다. 요즘 술을 들고 다니기가 좀 민망해서 마시고 싶은 술이 있을 때 뽈뽀에 자주 찾아가는 편입니다. 코키지의 문제라기보다는 왠지 눈치가 보여서 말이죠. 편안한 마음으로 먹고 마셔야 즐거우니까요. 굳이 눈치봐가며까지 술을 마셔야 하는지도 의문이구요. 이 날도 무척 편한 마음으로 뽈뽀에 방문했습니다. 꽃게 파스타 꽃게…
저 멀리 LA에 계시는 미식 회원분이 이번 추석때를 맞춰 한국에 잠시 귀국하셨습니다. 방문 일정에 맞춰 점심때 뽈뽀에서 모임을 가졌는데, 음식이 점점 더 맛있어지더군요. 이 날의 자리 8명에서 10명정도가 한번에 모일수있는 최대 인원인듯 싶습니다. 그 이상이면 가게를 통채로 전세를 내야 하더라구요. 잔들이 많이 보이는데 모임이 모임이다보니 점심부터 마실 준비…
polpo일요일 밤 늦은 시간, 오랜만에 비스트로 뽈뽀에 들렸습니다. 뽈뽀의 실내 일요일 밤이라서인지 한가하더군요. 토요일은 부근에 행사가 있어서 가득찼었고, 이날도 5시부터 찾아오는 손님이 계속 있으셨다고 합니다. 이런 저런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집에 가려는데 야식를 만드신다고 해서 한 그릇 청했습니다. 스다치 소바 일본에서 이맘때 나오는 스다치라는 재료를 올린 …
zero complex요즘은 아는 쉐프의 가게 아니면 잘 안가는 편입니다. 보통 파인다이닝 식당에 가면 최소 5~6만원에서 많게는 10만원 넘는 돈을 쓰는데(거기에 x2까지 할때도 있으니..) 모르는 사람 주머니에 들어가는 거보다는, 아는 쉐프분에게 보탬이 되는게 윈윈이니까요. 게다가 맛도 더 보장이 되기도 하구요. 그렇지만 항상 그럴수 있는 것은 아니고, 요청에 의해 안 가본 식당에…
bistro polpo요즘 뽈뽀에 자주 가는 편인데, 이렇게 연이어 가게될 줄은 저도 몰랐습니다. 아는 분이 번개를 부탁하셨는데, 강남쪽에 가벼운 마음으로 가볼만한 곳이 별로 없어서 말이죠. 요즘 서래마을 쪽에 평가 좋은 프렌치 들이 참 많이 생겼는데 그런 집에서 번개치는 것도 괜찮았겠지만 분위기가 너무 좋은 집은 데이트 코스로 남겨둬야죠. 화이트 와인 종류가 많으니…
polpo뽈뽀에서 늘 보는 멤버들과 작은 미식모임이 있었습니다. 미식모임이라고 해도 메뉴 자체가 크게 달라지지는 않은 대신, 참여하신 분들의 협찬 술이 상당했습니다. 코키지 무료가 아니라 부담이 되긴했지만, 다양한 장르의 술을 마실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빵 언제나처럼 리블랑제의 빵은 아름답네요. 이탈리아에서 공수해온 치즈 일행중에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온 분이 있어서…
bistro polpo비스트로 뽈뽀의 공식 트위터에서 트리파를 개시하셨다는 글을 보고 주말 점심에 냉큼 달려갔습니다. 제가 내장요리를 좋아하는 편인데, 한국에는 트리파 잘하는 곳이 별로 없는지라 무척 기대되더군요. 창밖의 풍경 잘보시면 방배동 사이길이라고 보이실껍니다. 날이 더워지면 창가에서 먹기가 힘들어질 듯한 느낌이 들긴했는데, 런치를 안하는 관계로 별 상관없게 되버렸네요. 토마토 샐…
bistro polpo일본 여행이 끝나자마자 바로 뽈뽀에 갔습니다. 제가 오너 쉐프분과 친한 것도 있지만, 강남에서 가장 이용하기 편한 비스트로가 아닐까 합니다. 스파클링 와인 가성비 좋은 와인이 많이 있더군요. 이 스파클링도 가격대비로 참 맛있었습니다. 가스파쵸 여름 용 메뉴인 듯한데 산뜻합니다. 바냐카우다 샐러드 먹기 좋은 사이즈로 나오네요. 디스플레이도 심플하구요. 전복찜 …
bistro polpo방배동 사이길에 새로 비스트로가 오픈했습니다. 쉐프님이 국내에서 손꼽히는 미식가이시라서 무척 기대가 되더군요. 오픈 기념 번개가 있었는데, 운좋게 저도 다녀올수 있었습니다. 말고기 소세지 뽈뽀의 메뉴는 아니고 번개에 오신 분이 들고오셨습니다. 음.. 풍미가 독특하더군요. 치즈 양젖 치즈였던가로 기억하는데, 이것도 협찬이였고, 역시나 풍미가 독특하더군요. 술안주로는…
lee boulanger방배동 사이길에 맛있는 빵집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출동했습니다. 전에 선물로 받아서 먹어보고 너무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가보니 또 다르더군요. 정문 가게 규모가 큰편이고 2층에 카페 공간 비슷한 것도 있습니다. 빵은 종류가 아주 다양한 편은 아니지만 하나 하나가 혼신의 힘이 들어갔더라구요. 빵을 사서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대략 이런 분위기의 공간이 나타났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