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초 일본 마트에서 산 것들
카모다시 세이로소바 오래전에 샀는데, 알고보니 유통기한이 간당간당하더군요. 소바같은 면은 유통기한이 긴데, 스프의 유통기한이.. 암튼 면은 괜찮았습니다. 바냐카우다 바냐카우다는 야채만 집에서 준비하면 소스는 데우기만 하면 되니 만들기 쉽습니다. 찾아보면 간단하고 맛있는 음식은 많이 있습니다. 라따뚜이 라따뚜이는 특제 소스대신에 그냥 토마토 소스를 써도 큰차이가 없는듯…
카모다시 세이로소바 오래전에 샀는데, 알고보니 유통기한이 간당간당하더군요. 소바같은 면은 유통기한이 긴데, 스프의 유통기한이.. 암튼 면은 괜찮았습니다. 바냐카우다 바냐카우다는 야채만 집에서 준비하면 소스는 데우기만 하면 되니 만들기 쉽습니다. 찾아보면 간단하고 맛있는 음식은 많이 있습니다. 라따뚜이 라따뚜이는 특제 소스대신에 그냥 토마토 소스를 써도 큰차이가 없는듯…
짜투리 사진을 모아서 올려보는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발블레어 89 정말 아름다운 병입니다. 피트도 올라오고해서 맛도 괜찮았습니다. 일단 병은 안버리고 보관해놨는데 언젠가 쓸일이 생기겠죠. 케이덴헤드 녹듀 10년 원래 집에서 까려던 술은 아닌데.. 코로나땜에 마실 술이 없어서 열었습니다. 근데 맛이 별로였습니다. 알콜 맛이 튄다고나 할까요.. 몰트맨의 녹듀 10년 이거…
신논현의 일렉트로마트 지하에 있는 중식당 상해루는 동탄에서 유명한 곳입니다. 뭐, 우리나라에서 중식 좀 드셔본들은 다 아는 곳이겠죠. 이런거 보면 신세계의 파워가 대단한거 같습니다. 지하에 있는데 생각보다 엄청 넓고 사람들로 꽉차더군요. 코로나 시대에 이게 가능하다니.. 메뉴는 여러가지 있지만 젤 아래 코스로도 양과 맛이 충분히 괜찮은거 같아서 시켰습니다. 중식당에서 이것…
간만에 아나고야에 왔습니다. 이집 음식은 뭐, 탁월하죠. 근데 인당 예산이 7만원정도라, 보통 3-4만원대에 술값을 해결하는 아재들의 특성상 잘 안오게 되더라구요. 한상차림 참 요리를 잘합니다. 민어전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덕분에 이날 소주를 많이 마셨네요. 두부나 옥수수도 나오고.. 깔린게 많아서 한번에 다 찍지를 못했네요. 이날의 메인인 민어. 그래도 1년에 한번…
한국식 참지집은 횟집하고도 좀 다르고, 일식이라고 하기엔 나름의 특징이 강합니다. 일본에선 아예 이런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으니까, 그냥 한식 카테고리에 넣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유메참치는 신논현근처의 참치집인데, 제가 고른 집이 아니고, 회식으로 간 집이라서 가격정보도 모르고, 거의 아무런 정보도 없이 갔습니다. 스시 오토로가 나오다니.. 무한리필 참치…
더큰집이 없어지고 그 자리에 대게만찬이란 곳이 들어왔습니다. 타이밍도 안좋게 코로나시기에 오픈을 했네요. 암튼 근처에서 밥먹을 집을 찾다가 들어가봤습니다. 물회 정식 대게나 킹크랩 코스도 있었는데, 그냥 밥먹으러 들어간지라 물회정식으로.. 물회를 비비면 이렇게 펼쳐집니다. 매운탕 뭐 나쁘지 않네요 초밥 무침 소면 한국식 횟집에서 나오는 다양한 메뉴입니다. 소주 …
츠츠허허는 강남역의 중식당입니다. 메뉴판 접시당 가격이 비싸지 않아서 다양하게 먹을수 있는게 장점입니다. 양장피 뭐 그냥 먹을만은 했는데.. 깐풍기 근데 매운 맛이 심하네요. 젊은 층이 오는 식당이 대충 이런 경향이 있는데.. 고추잡채 이것도.. 쓸데없이 맵더군요. 팔보채 뭘 시켜도 맵습니다. 탕수육 그냥 그냥.. 사실 젊은 사람들이나 가는 가게에 제가 간게 문…
삼대 xx같은게 있으면 컴플릿하고 싶어지는데.. 용문해장국도 그런 의미에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해장국 여기도 맛있네요. 사실 세곳다 퀄리티가 높은데다 캐릭터가 비슷해서 어디가 더 맛있는지 구분하기가 큰 의미 없는 듯합니다. 다만 용문해장국이 가장 넓어서, 코로나 시대에 잘 맞는거 같습니다. 깍뚜기 맛있습니다. 세번째 컴플릿한다고 정신이 없었는지 사진이 별로 없네요…..
카츠 성수는 서울숲부근에 있는 돈카츠 전문점입니다. 아는 분과 약속이 있어서 방문했습니다. 차림 밥과 국 돈카츠 아무리 저온 조리를 했다고해도 식은 돈카츠를 맛있다고 하기는 좀.. 왜 이런 돈카츠를 파는지 모르겠네요.. 근처의 카페에서 한잔 이 동네에 괜찮은 카페가 많은 듯합니다. 옥수쪽 한강공원 그늘진 데다 바람이 불어서 여름에 쉬기 좋더군요. 작은 수박 너무…
자전거 타는데 맛이 들려서 여기저기 다녔습니다. 도봉산을 찍었으니 그 다음은 의정부겠죠? 따릉이는 도봉산까지밖에 못타니까 그 이후로는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서 갔습니다. 도봉산 여유가 된다면 산행도 좋을거 같습니다만, 요즘 산행하시는 분들중에 마스크 안쓰시는 분들이 좀 있는 듯해서 가기가 꺼려지더라구요.. 병무청.. 예전 추억이.. 의정부의 거리 풍경.. 참 멀리왔구…
국밥충인 제가 다양한 국밥을 먹어봤지만, 가장 인상이 깊었던 곳은 도봉산의 무수옥입니다. 가히 인생 설렁탕이라고 해도 되겠죠. 어느 날씨 좋은 주말에 따릉이타고 도봉산까지 가봤는데, 아슬아슬하게 서울의 따릉이 주차장의 한계선에 걸리더군요. 정문 전에 방문했을때랑 달라진건 안보입니다. 설렁탕 이번에도 너무 만족하며 먹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두터운 한우가 가득들어…
자매수산은 그렇게 대단한 곳은 아니고.. 근처에 있으면 가도 나쁘지 않은 곳입니다. 우리나라의 양식기술 발전을 느낄수 있습니다.. 콘치즈 안주로 좋은데, 가끔 땡기죠. 오늘의 회 기름이 잘 올랐습니다. 오징어 회 먹을만하네요. 매운탕 의외로 매운탕이 본격적입니다. 뭐 그렇게 대단한 회를 먹을 수 있는건 아니지만 회사 끝나고 한잔하기는 괜찮은 집이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