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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논현역 영동시장 부근의 갈비집 본갈비

bongalbi본갈비는 새마을 식당/한신포차 등으로 유명한 더 본 코리아에서 운영하는 갈비집입니다. 호주산 수입육을 취급한다는 한계때문에 아주 훌륭한 맛집이라고 하기엔 부족한 점이 있지만, 접근하기도 편하고 가격대도 갈비치고 저렴해서 모임할때 좋은 곳이더군요. 특히나 제가 쏴야하는 모임일 때 더욱 그 가치가 빛나더라는.. 상차림 일반적인 상차림입니다. 양념갈비 호주산이라서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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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의 베이커리 오월의 종

maybell bakery오룸다이닝을 나와서 들린 곳은 최근에 이태원의 맛집으로 소문난 곳입니다. 오월의 종 4월엔 윈도우 베이커리 행사도 한 곳이죠. 요새 워낙 유명해져서 주말엔 오픈과 동시에 줄서서 사지 않으면 구할수가 없는 정도라고 하더군요. 이날도 조금 늦게 갔더니 빵이 1/3정도밖에 안남았더라구요. 무화과빵과 양파 빵 그냥 눈으로만 봐도 엄청난 레벨의 빵인게 전해지더군요. 가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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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의 프렌치 레스토랑 오룸다이닝

oroom dining지난 부자피자 번개때 우연히 이태원 부근을 지나가다 오룸다이닝을 발견했습니다. 이름은 예전부터 많이 듣던 곳인데 이런 곳에 있었을 줄이야. 언젠간 가보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가 이번 기회에 다녀왔습니다. 테이블 깔끔한 인테리어더군요. 겉으로 보기에 규모가 좀 작아보였고, 외진곳이라서 인지 손님도 별로 안보이더군요. 한적한 분위기라 좋았습니다. 세팅 규모가 작더라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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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동 평양면옥

pyeongyang myeonok화이트 데이날 갑자기 급벙이 생겨서 장충동으로 출동합니다. 지난번에 평양면옥 갔을땐 맛이 좀 별로였는데, 이번엔 괜찮더군요. 만두 평양냉면 계열에 오게되면 만두를 안시킬수 없죠. 수육 가격이 좀 쎄긴하지만 – 언제부터 이런 가격이 된건지.. – 이날은 부들부들해서 맛있었습니다. 냉면 전에 먹었을땐 엄청 짰던 기억이 있었는데, 오늘은 맛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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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의 알마니 돌치

almani dolci화이트데이를 맞아.. 이빨에도 좋지 않은 사탕을 사긴 좀 그렇고.. 초콜렛이나 살까하고 있었는데, 청담동에 알마니 돌치가 오픈했다는 소문을 듣게 되었습니다. 알마니 돌치는 긴자 매장에 몇번 가서 초콜렛을 산적이 있는데, 퀄리티가 매우 높은데다, 가격도 리즈너블해서 – 게다가 받는 사람도 좋아하기에 – 제가 좋아하는 디저트 가게중 하나입니다. 그런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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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의 남성집

namsungjib이수역 부근에 전통 시장이 있는데, 남성집은 그 안에서 오랫동안 영업해온 곳입니다. 순대가 들어가지 않는 순대국집으로 유명합니다. 본격적인 순대국집 투어를 해보려고 맛있는 순대국집 리스트를 조사해봤는데, 정작 순대국집은 동네마다 한두개씩은 있지만 명점의 수는 딱히 많다고 할수가 없더군요. 몇 안되는 명점의 반열에 오른 집이기에 기대가 되었습니다. 입구부근의 골목안에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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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의 딘&델루카와 서래마을의 오뗄듀스

dean & deluca in shinsekye고속터미널 근처에서 약속이 있었는데, 시간도 얼마 없고 해서 딘&델루카에 붙어있는 카페에서 간단히 해결했습니다. 대충 이런 분위기.. 한국에선 무척 고급스러운 이미지인데, 가격이 비싸기도 하고 해서 잘 안가게 되더군요. 뭔가 킬러컨텐츠라도 있으면 방문해볼텐데 말이죠. 크로와상 값은 비싼데 딱히 뛰어난 맛은 아닙니다. 요샌 더 잘하는 빵집이 많아서리..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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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의 한식집 고궁

kokung일본 사람들이 모이는 명동에 비빔밥으로 유명한 한정식집이 하나 있다는 소문은 예전부터 들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서 가볼수 있었습니다. 전주에 본점이 있고 명동은 분점이라고 하는거 같더군요. 처음에는 가볍게 비빔밥이나 한그릇 단품으로 먹을까했는데, 일부러 명동까지 나온 김에 코스로 바꿨습니다. 반찬 제가 전주를 안가봐서 괜찮게 나오는지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모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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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신세계 본점의 디저트 카페 페이야드

payard cafe in shinsekye명동에서 친구를 만나서 개화에서 가볍게 식사후 페이야드로 이동했습니다. 홍대/가로수길/압구정 정도가 아니면 근처에 갈만한 디저트 카페가 많은 동네는 별로 없죠. 럭셔리한 분위기는 지난번 방문때와 비슷하더군요. 초콜렛 타르트 그냥 그랬습니다. 애플 타르트 예전엔 맛있게 먹었는데, 이번엔 그냥 그러네요.. 요새 워낙 디저트를 많이 먹고 다녀서일까요. 바나나 타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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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공원 부근의 서일 순대국

seoil sundae연남 왕순대에서 맛있게 순대를 먹은 후에 갑자기 순대에 필이 꽃혔습니다. 이 시기에 일드 고독한 미식가를 열심히 보고 있었기도 했기에, 혼자가서 단품으로 먹고 나올수 있는 음식에 관심이 가기도 했구요. 일단 블루리본부터 뒤적뒤적하다보니 서일 순대국이 유명하다고 나오더군요. 거리가 좀 되긴 했지만, 날잡아서 다녀왔습니다. 정문 본점은 옆에 있습니다만, 깔끔하고 넓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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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쉐프에서의 치즈 번개

2chef hongdae파리에 다녀오신 분이 치즈를 좀 들고오셔서 투쉡에서 가벼운 번개를 했습니다. 일단 빵 부터 폴앤폴리나에서 깜빠뉴를 사와서 서빙을 부탁드렸는데, 언제나 느끼지만 이 집 빵이 정말 맛있네요. 절반짜리 사왔는데, 풀사이즈로 사왔어도 좋았을뻔 했습니다. 로제 스파클링와인 Mas Monistrol이라는 와인인데, 가격대비로 괜찮더군요. 전채 새우가 탱탱합니다. 요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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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의 디저트 가게들

hongdae dessert요즘 잘나가는 가게들은 전부 홍대에 모여있는 듯합니다. 블로그나 여러 채널을 통해 괜찮은 가게의 정보를 얻는데, 가보고 싶은 집이 너무 많네요. 그래서 가끔씩 갈일이 생길때마다 맛집을 몰아서 다니게 됩니다. 폴앤폴리나 디저트를 사기전에 일단 식량확보먼저 합니다. 요즘 윈도우 베이커리들이 많이 생기긴 했지만, 여러 곳을 돌아다녀 봐도 이만한 곳이 별로 없더군요.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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