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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의 경양식집 쿠로후네테이

kurofunetei쿠로후네테이는 주말 우에노에서 가장 줄을 길게 서는 집이 아닐까 합니다. 이날도 한시간전부터 줄서기 시작해서 겨우 들어왔습니다. 다만 이름을 적고 다른 곳에서 기다리면 되기 때문에 대기시간이 길다해도 그렇게 힘들지는 않더군요. 오무라이스 하프 하프만해도 꽤 볼륨이 있습니다. 여성분이라면 한끼 식사로 충분할 듯하네요. 맛본지 한참되었지만 시간이 지났어도 예전 감동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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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의 디저트집 돌체 라 베톨라

dolce la bettola긴자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 베톨라는 가격으로 보나 맛으로 보나 참 괜찮은 식당인데, 요즘엔 도저히 갈 시간이 안나더군요. 그래서 간만에 디저트라도 맛을 보려고 라베톨라에서 운영하는 테이크아웃 디저트 전문점에 가봤습니다. 티라미수 딴 케익은 이미 다 나가고 티라미수만 남아서 아쉽더군요. 집에 사와서 먹었는데, 괜찮은 맛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오봉뷰탕덕에 케익을 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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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탄다의 빵집 아리엣타

arietta고탄다에 맛있는 빵집이 있다고해서 퇴근시간에 들렸습니다. 그런데 가보니 아리엣타에서 가장 유명한 빵들은 이미 다 팔려서 없더군요. 그래서 사온 빵들 남아있는 빵들로 몇개 집어온 거라 이걸로 이집의 수준을 판단할 수는 없을 듯합니다. 그렇다고 주말 점심에 일부러 고탄다까지 방문해서 사기엔 좀 멀다는게 문제겠죠. 다음날 아침식사로 변신한 빵 살짝 토스트한 빵에 이것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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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라멘집 멘도코로 하나다

IMGP9501디즈니씨에서 밤 10시가 넘어서 나와서 우에노에 11시 부근에 도착했는데, 하루종일 칼로리 소모가 심해서 집에 들어가기전에 야식이나 할까해서 검색해보니 하나다라는 집이 유명한 듯해서 가봤습니다. 대략 이런 곳입니다. 어느 동네든 밤 늦게까지 하는 라멘집이 있어서 야식 걱정은 안해도 되는게 일본 생활의 장점이지요. 마늘 일본엔 마늘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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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 마이하마 디즈니 씨의 레스토랑

disney restaurant전에 디즈니랜드에 방문했을때 정말 먹을게 너무 없었던 기억이 있었기에 디즈니씨도 크게 기대는 안했는데, 이번엔 그럭저럭 괜찮은 식당에 갈수 있었습니다. 유카탄 베이스캠프 그릴과 미구엘즈 엘도라도 캔티나라는 곳입니다. 스모크 포크 유카탄 베이스 캠프라는 바베큐 레스토랑을 점심때 갔는데, 사람들이 정말 많더군요. 꽤 오래 줄섰습니다. 사진과 같은 그릴에 구운 돼지고기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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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마츠쵸의 숯불구이 전문점 에치고야

echigoya하마마츠쵸에서 점심을 먹으러 나오면 항상 줄서있는 식당이 둘 있습니다. 하나는 이번에 다녀온 에치고야이고 또하나는 멘타이코(명란젓)를 무제한 제공하는 야마야라는 집입니다. 야마야의 줄은 점심시간 내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길기에 비교적 들어가기 쉬운 에치고야에 가기로 했습니다. 다이센 닭가슴살 아부리 정식 일반적인 정식에 단품 하나를 추가한게 기본 점심메뉴입니다.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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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요리해 본 하마마츠 특산물

hamamatsu omiyage하마마츠 여행에서 다양한 특산물을 들고왔습니다. 마루와상점의 교자 지역에서 상당히 유명한 – 줄서서 사는 교자인데, 가격도 무척 저렴한 편입니다. 일본 제일의 교자 도시인 하마마츠에서도 가장 맛있는 교자로 손꼽히는 집이죠. 프라이팬에 구워서 맛있게 구워졌습니다. 날개도 살짝 생겼구요. 유명점답게 교자의 맛도 훌륭하더군요. 맥주를 마시지 않을수 없는 맛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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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역의 카레집 돈피에르 익스프레스 카레

dom pierre express점심쯤 동경역에 도착했는데, 식사를 어디로 할까 고민하다가 역안의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의외로 동경역 안에 괜찮은 식당이 많이 있더군요. 라멘 스트리트에서 라멘을 먹는 수도 있었지만, 이날은 카레를 먹기로 했습니다. 돈피에르 익스프레스의 정문 경양식당으로 동경내에서 유명한 본점도 동경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워낙 유명한 집이다보니 실패할 걱정이 없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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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마츠의 러시아 요리집 사모와루

samoware시즈오카의 하마마츠에 도착해서 점심식사를 위해 러시아 요리집을 들렸습니다. 이 동네에선 꽤 오래된 집인 듯하더군요. 보르시치 스프 스프라기보단 스튜에 가깝더군요. 보르시치를 내는 양식당도 상당히 많은 편인데, 이렇게 러시아 식으로 먹는 것도 괜찮네요. 샐러드 간단하게 나옵니다. 사진을 찍지는 않았지만 이 집 분위기가 무척 고풍스러워서 맘에 들더군요. 주말런치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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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역의 베이커리 비롱

viron다음날 아침 일찍 여행을 떠나기로 했는데, 아침밥을 따로 차릴 시간이 없어서 빵을 사러 동경역에 나왔습니다. 비롱 파리의 비스트로 분위기입니다. 빵은 비싼편이지만, 비스트로는 리즈너블한 가격이지요. 적당히 아침에 먹을 빵을 사서 돌아왔습니다. 재개장한 동경역 1층은 역사지만 2층이상은 호텔이 되었습니다. 분위기가 참 멋지더군요. 정면 직접보면 사진보다 훨씬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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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고쿠의 양식집 퀸벨

queenbell걸어갈수 있는 거리의 맛집을 열심히 찾던중 료고쿠에 맛있는 양식집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어느 토요일 점심때 방문했습니다. 료고쿠하면 스모와 창코나베로 유명한 지역인데, 양식집도 있었네요. 가게 내부 오픈키친입니다. 규모가 작지않습니다. 사실 양식하면 아사쿠사도 만만치 않은지라, 굳이 료고쿠까지 올 필요가 있었나 싶기도 했는데, 직접 와보니 분위기가 좋더군요. 하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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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중국집 서안 도삭면

seian dosyomen어느날 저녁, 저녁을 차리기가 귀찮아서 근처의 중국집을 방문했습니다. 서안 도삭면 근처에 중국집이 많긴한데, 어디가 괜찮은지 몰라서 적당한 집에 들어갔습니다. 슈마이 이집의 간판메뉴라고 해서 시켜봤습니다. 볼륨이 있는데다 가격도 괜찮더군요. 야키교자 특대 사이즈 교자인데, 직접 빚어 만들어서인지 육즙이 가득하더군요. 도삭면 쇼유라멘 국물에 칼국수같은 도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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