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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해장국집

동인천에 간김에 구석구석 돌았네요. 답동성당 여기도 뭔가 공원비슷하게 바뀌었네요. 애관극장 여기는 아직도 영업중이네요. 서울의 극장들도 문을 닫는데 대단하네요. 지나가다 들린 카페 개항로라고 하는 듯한데, 에전엔 아무것도 없던 곳들이 하나 둘씩 카페로 바뀌고 있더군요. 신포시장이 확장되어 동인천 전체가 조금씩 바뀌는 느낌입니다. 가장 빨리 망하는 곳이 가장 빨리 바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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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의 폴리스 피자

코엑스의 폴리스 피자에 다녀왔습니다. 경찰 피자 아님.. 여기는 딴데보다는 아무래도 관광객 중심이 아니라 주변의 회사원을 위한 듯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이런 곳 좀 일찍 도착하니 자리가 있네요. 음료수 한잔 논알콜로 한잔해야죠. 샐러드 반반 피자 맛은 있지만 딴 지점보다는 간이 강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게 이 동네랑은 잘 맞는데,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갈려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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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의 고양이 카페 묘한사랑

고양이 카페에 처음 가봤습니다. 어디가 좋은지 잘몰라서 대충 찍었는데 찾아가기 쉬운 곳은 아니였네요. 찾아 가기 쉬운 카페는 아무래도 규모가 작아서 좀 큰 규모로 찾다보니 안쪽으로 들어가게 된거 같네요. 이런 곳 내부 한 50여마리가 있다는데, 안에서 쉬는 고양이도 있고, 앞에 있는 고양이는 이정도입니다. 고양이 고양이 가만히 앉아있기만해도 고양이가 다가옵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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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안부두의 민영활어공장

연안부두는 서울로 치면 노량진 수산시장이랑 비슷한 곳인데, 인천이 항구도시임에도 이런 어시장은 연안부두가 유일하지 않나 싶습니다. 예전부터 뭔가 해산물을 먹고 싶다, 그러면 연안부두 가는게 기본이였죠. 위치는 인천역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입니다. 월미도 근처고요. 그렇다고 걸어가기는 쉽지 않은 거리고 버스가 자주 다닙니다. 이런 곳 역사가 느껴지네요.. 내부 이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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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차이나타운 방문기와 십리향의 월병과 화덕만두

아주 예전에는 신포시장과 차이나타운 사이가 굉장히 멀었습니다. 차이나타운이라고 해봤자 별거 없었거든요. 근데 요즘 가보니 거의 붙어있네요. 그만큼 차이나 타운의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월병과 공갈빵을 파는 곳 뭐.. 공장제겠지만, 사실 맛집이라는 곳은 줄이 너무 길어서.. 관광객이라면 이런데서 대충 사먹는 것도 괜찮지 않나 싶네요. 저는 이왕 방문했기에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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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포동 풍경과 산동만두

신포동은 동인천의 명동과 같은 곳입니다. 동인천이 몰락해가는 것과는 별도로 신포동은 훨씬 사람이 많아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경남횟집 민어집인데 아직도 잘 있네요. 산동만두 여기가 공갈빵이 유명한데, 생산량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시간은 기다려야 맛을 볼수 있더군요. 공갈빵이 아닌 다른 메뉴는 그냥 말하고 사가면 되는거 같기는 했습니다만, 이왕 왔으니 줄서서 먹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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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숭의동의 이화찹쌀순대

인천 중에서도 동인천, 제물포 등지는 완전 올드타운입니다. 요즘이야 인천 하면 송도, 청라, 가정 등등이 유명하지만, 그 전에는 부평이 떴던 적이 있었고, 그 전에는 동인천 부근이 중심지였죠. 그래서인지 아직도 그 부근에 오래된 맛집이 남아있습니다. 이런게 헤리티지가 아닐까 싶더군요. 해미집 여기도 유명하던데,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일단 기록만.. 길손 물텀벙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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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의 라면 라이브러리

홍대에 라면 라이브러리라는 곳이 생겨서 가봤습니다. 편의점인데 그 안에 있다는군요.. 의외로 사람들이 꽤 있네요. 의외가 아닌가.. 내부 원래 제 방문 목적은 일반 마트에서 낱개로 안파는 라면을 사는 것인데.. 생각보다 레어한 라면이 많이 비치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이게 결국 편의점이라서 그런거 같은데.. 라면의 양은 많지만 종류는 생각보다 다양하지 않은 것이죠..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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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의 디저트 가게 드 소영

드 소영은 인스타에서 유명한 가게입니다. 일을 잘하는거 같아서 에전부터 관심이 있었네요. 마카롱 이날은 행사참여때문인가 마카롱밖에 없었지만, 원래는 케익도 하고 다양한 가게입니다. 이 날 산 마카롱 타히티 바닐라 마카롱과 바질 올리브 토마토 딸기 마카롱입니다. 정말 재료가 많이 들어갔는데.. 뭐 맛의 밸런스는 괜찮았습니다. 잘하는 집은 뭐가 되든 잘하는 것이죠. 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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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의 케르반 베이커리

이태원의 케르반 베이커리는 유명한 곳인데, 예전에는 터키쉬 딜라이트를 사러 와본적이 있습니다. 이번엔 카이막을 먹어보려고 왔습니다. 한번 먹을때 제대로 먹어보려고 말이죠. 대충 이런 분위기 빵도 있지만 메인은 디저트인 느낌.. 아이스크림도.. 별로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굳이 아이스크림은 먹고 싶은 생각이 안드는.. 카이막 세트 설명 사실 시미트 포하차 에크맥이라고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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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의 타코집 비야게레로

멕시코 요리가 한국에서도 점점 인기를 끌고 있는거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맛있다고 소문난 비야게레로에 다녀왔습니다. 가는 길에 찍은 생태찌개 게장맛집 여기도 언젠가 들려야겠네요. 비야게레로 메인 스트리트는 아니고 좀 들어간 곳에 있는데, 사람들이 많네요. 대기도 좀 있었고요. 특히 데이트 코스로 많이 이용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이런 분위기라면 아재는 조용히 먹고 얼른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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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의 베이커리 겸 카페 베이커스 테일

베이커스 테일은 이 동네에서 오랫동안 영업한 카페겸 빵집입니다. 이런 곳 좀 허름하지만 단골장사하는 느낌이랄까요.. 이런 빵들 빵들이 다 맛있어보였습니다. 이 동네에 이런 레벨의 빵집이 숨어있었을 줄이야.. 이런 빵들 치킨파이가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쿠키도 팝니다. 아마도 커피와 같이 먹을수 있는 메뉴가 아닐까 합니다. 이쪽도 괜찮아보였고요. 애플파이 진짜 신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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