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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의 크로와상 전문점 올드크로와상팩토리

간만에 올크팩이 땡겨서 다녀왔습니다. 사실 저는 이 집이 이렇게 오래 영업할 줄은 몰랐습니다. 퀄리티는 매우 높은 대신 그만큼 가격도 높은 집이라서요. 동경 에쉬레의 크로와상이 300엔이 조금 넘는데, 올크팩은 그보다 더 비싼 편입니다. 물론 국내의 재료 수급 상황과 치솟는 가게세 등등을 생각하면 오히려 매우 양심적인 가격이라고 해야겠지만요. 요즘 들어 그런 집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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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베이커리 겸 델리겸 까페 트라이알 시바타니

tri-R shibatani동경에 가면 머스트 비짓 해야할 곳이 몇군데 있는데 트라이알 시바타니도 그중 한 곳입니다. 제가 너무 사랑하는 곳이죠. 까늘레 제가 먹어본 최고의 까늘레는 오늘도 여전합니다. 4시간 정도면 맛이 변하기에 한국에 들고오지 못하는게 아쉬울 뿐이죠. 카레빵 까늘레를 먹는 동안 바로 구운 카레빵이 나왔기에 두말않고 시켰습니다. 바로 구워서 바삭바삭한 빵이 끝장으로 맛있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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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가로수길의 샌드위치 전문점 부첼라

buccella부첼라는 가로수길에 예전부터 있었던 샌드위치 전문점입니다. 나름의 명성이 있는 곳이죠. 특히 자체적으로 만드는 빵이 유명합니다. 제가 샌드위치를 그렇게 좋아하는게 아니라 갈일이 없을거 같았는데, 이날 점심으로 타코를 먹으러 갔다가 재료가 떨어졌다고해서 가장 비슷한 집을 찾다가 오게되었네요. 쥬스 생과일쥬스가 아닌게 조끔 아쉽네요. 가로수길에 새로운 가게들이 많이 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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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의 빵집 리블랑제

lee boulanger방배동 사이길에 맛있는 빵집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출동했습니다. 전에 선물로 받아서 먹어보고 너무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가보니 또 다르더군요. 정문 가게 규모가 큰편이고 2층에 카페 공간 비슷한 것도 있습니다. 빵은 종류가 아주 다양한 편은 아니지만 하나 하나가 혼신의 힘이 들어갔더라구요. 빵을 사서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대략 이런 분위기의 공간이 나타났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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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의 빵집 라틀리에 모니크

latelier monique주말 아침에 메종 드 조에의 갈레트가 먹고 싶어서 자전거를 타고 출동했습니다. 한시간 정도 한강변을 타고 이동했는데, 잘못해서 삼성동 부근까지 갔네요. 우여곡절끝에 메종 드 조에에 도착했는데, 디저트 전문점으로 변해있더군요. 더이상 갈레트도 빵도 안한다기에, 망연자실해하다가 근처의 라틀리에 모니크로 이동했습니다. 라틀리에 모니크 정문 요즘은 백화점에도 진출해 있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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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 혼조아즈마바시의 베이커리 겸 카페 트라이알 시바타니

TriR트라이알은 원래 회원제 프렌치 레스토랑이였는데, 시대가 변하면서 분위기를 바꿔 카페로 전업한 케이스입니다. 20년 이상 프렌치를 만들어온 쉐프가 직접 만든 빵과 음식을 파는데, 그 맛이 동경 최고 레벨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집에서 엎어지면 코닿을 곳에 이런 가게가 있다는건 축복이라고 할수 밖에 없을 듯하네요. 그래서 열심히 들리고 있습니다. 정문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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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의 식빵 전문점 센트르 베이커리

centre bakery바게트 빵으로 유명한 비롱에서 식빵을 전문으로 하는 센트르라는 베이커리를 긴자에 오픈했다는 소문을 듣고 다녀왔습니다. 정문 긴자라고는 하지만 긴자 중심가가 아닌 교바시 부근에 있습니다. 긴자 코지코너도 그런 식이죠. 뭐 비싼 땅이니까 그정도는 이해해줘야죠. 한쪽에는 카페로 되어있습니다. 시간대 별로 메뉴가 다릅니다. 아침엔 토스트 세트가 있고, 점심 이후로 샌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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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서던테라스에 새로 생긴 빵집 곤트랑 쉐리에

gontran cherrier tokyo신주쿠에 크로와상이 맛있는 빵집이 생겼다는 소문은 들었는데, 그 근처도 몇번 왔다갔다 했는데 모르고 있었네요. 다베로그에서 검색해보고 그런 곳에 빵집이 있다니 하며 깜짝놀랐습니다. 위치는 신주쿠역 남쪽 출구 길건너 바로인데, 찾기가 너무 쉽습니다. 보통 빵집하면 접근성이 불편하거나 백화점안에 있는거라고 생각했는데, 프랑스 직수입 빵집이 이런 곳에 있을줄이야.. 참고로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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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고쿠의 베이커리 카페 르 쿠르

le coeur호쿠사이라고 하면 미술에 관심이 있는 분이 아니라면 대부분 누군지 모르실듯한데, 우리나라로 치면 김홍도나 신윤복같은 국민적으로 유명한 풍속화가입니다. 화려한 색채감이 나중에 인상파에도 영향을 주었죠. 그 호쿠사이가 스미다구 출신이라 스미다구에 호쿠사이 관련된 곳이 좀 있는데 료고쿠에 있는 호쿠사이 거리도 그런 곳중 하나입니다. 잘 꾸며져있는데다가 멋진 카페도 있어서 가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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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다의 빵집 겸 카페 팔러 에코다

parlor ekoda화창한 주말, 아이언맨3을 보러 도시마엔으로 향했습니다. 3D 아이맥스 영화관이 있는데다, 가는 길에 들리고 싶은 맛집이 있어서요. 에코다의 빵집 팔러 에코다는 동경에서도 손꼽히는 빵집 중 하나입니다. 주인은 조프라는 마츠도에서 유명한 빵집에서 수업을 쌓고 왔다고 하더군요. 일부러 들린 보람이 있었습니다. 오렌지 쥬스 우아한 주말 런치로 샌드위치를 주문하면서 음료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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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이도의 줄리앙 베이커리

julian bakery주말을 맞이해 카메이도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하와이에서 건너온 빵집인 줄리앙 베이커리의 빵이 궁금해서요. 거북이 빵 이건 줄리앙 베이커리의 빵은 아닌데, 카메이도의 거리를 지나가다가 발견했습니다. 귀엽더군요. 줄리앙 베이커리 규모가 매우 작습니다. 세명정도 들어가면 꽉차는 느낌이더군요. 이렇게 작은 규모임에도 다양한 종류의 빵을 팔아서 인상적이더군요. 쇼콜라데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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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가니에르 빵 에 가또

pierre gagnaire pains et gateaux주말에 시간이 되서 록본기의, 정확히는 다메이케산노의 아나 인터컨티넨탈 호텔 2층에 있는 피에르 가니에르에서 운영하는 베이커리에 들렸습니다. 정문 빵과 케익을 동시에 파는데 어느 쪽도 수준이 높아보이더군요. 한쪽에는 샌드위치도 있던데, 가격은 좀 세더라구요. 사먹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이날의 타겟은 케익이라 참았네요. 진열장 빵도 종류별로 팔고 머쉬멜로등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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