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동의 팩토리 카페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팩토리는 홍대에서 오랫동안 자리잡고 있는 칵테일바입니다. 우리나라에 싱글몰트 붐이 불기 전부터 있었던 곳이죠. 최근에 2호점을 카페로 냈다는 소문을 듣고 공덕에 가는 김에 들렸습니다. 정문 낮에 팩토리를 찾는다니, 이런 날이 올 줄이야. 공원앞이고 낮에 방문한지라 근처에 사는 아주머니들이 많이 계신 듯했습니다. 분위기가 일반적인 카페보…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팩토리는 홍대에서 오랫동안 자리잡고 있는 칵테일바입니다. 우리나라에 싱글몰트 붐이 불기 전부터 있었던 곳이죠. 최근에 2호점을 카페로 냈다는 소문을 듣고 공덕에 가는 김에 들렸습니다. 정문 낮에 팩토리를 찾는다니, 이런 날이 올 줄이야. 공원앞이고 낮에 방문한지라 근처에 사는 아주머니들이 많이 계신 듯했습니다. 분위기가 일반적인 카페보…
제가 이번에 오다이바에 일하러 갔는데, 어느날 일을 마치고 퇴근 길에 더 소호바 라는 작은 바에 갔습니다. 이런 바입니다. 작은 규모이고 마스터 한분이 운영하더군요. 맥주 한잔 뭐 그냥 집에 가면 배고프니 간식 대용인 것이죠. 감튀 대단하지는 않지만 잘 하더군요. 바에서 보이는 오다이바의 전망도 너무 멋집니다. 안에 아는 사람이…
진가는 진생용 사부님이라는 아마 중화대반점이라는 먹방프로에서 인기를 얻으신 분이 연남동에 오픈한 중식당입니다. 제가 먹방을 잘 안봐서(라기보단 TV자체를 거의 안봐서) 어떤 프로인진 모르겠습니다. 직접 가보니 연남동 거의 한복판에 오픈했음에도 가격대가 진진에 버금가는 곳이더군요. 반찬 오향장육 가지 협찬받은 빨간 수정…
다들 아시다시피 연남동쪽에 괜찮은 집이 많은데, 취향에 따라 가는 집이 갈리는 것 같습니다. 시실리는 맛있는데, 같이 가서 소주 마실 사람이 없으니 근처만 지나가고 들어가 보질 못하네요. 그외에도 수많은 매력적인 가게가 있음에도 편의방에 가게 되는건 분위기나 맛이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겠죠. 오향 장육 만두 &nbs…
바 호퍼들은 하루저녁에도 몇개의 바를 다니는데, 이 날이 그런 날이였네요. 부즈에 유명한 바텐더분이 일본에서 오셔서 방문했습니다. 안주 이 사진을 왜 찍었을까요.. 마티니 좋네요 좋아. 역시 대단했습니다. 다이키리도.. 그외 몇개 더 시켰는데 이제와서 기억은 안납니다. 암튼 이날 참 재밌었네요. …
커피바 K가 한남동에 있는데, 잠시 시간이 나서 들렸습니다. 물잔 분위기가 아주 극상입니다. 국내에도 이런 곳이 많이 늘어야죠. 다이키리 칵테일 1+1 행사를 하셔서 두잔을 주문했는데 다이키리가 너무 맛있네요. 칵테일에 관심있는 분들은 좀 이른시간에 방문해보시길. 두명이상이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근데 아직도 행사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
어느 바쁜 날 오파스에서 이 위스키를 땄습니다. 아마 사장님이 궁금하다고 따보라고 해서 딴 듯.. Three Rivers Little Mill 25년. 지금은 폐쇄된 증류소의 위스키인데 제 인생의 위스키였습니다. 로즈뱅크, 얼트모어, 그 다음정도.. 그 향이며 폭발하는 맛이며.. 너무 아름답더군요. 물론 독립병입자 싱글몰트의 특성상 구하고 싶어도…
홍대에 괜찮은 바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듣고 방문했습니다. 거기가 그런 바가 있을 위치가 아닌데, 월세가 얼마인지 궁금해지더군요. (아저씨들의 특징이 부동산에 민감한거라서..) 바 제대로 갖춰놨습니다. 요즘 바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기지만 이만큼 하는 곳은 별로 없습니다. 다이키리 직접 일본의 바에서 배워오셨다고하는데 깜짝 놀랄만큼 맛있었습니다. 긴…
부즈가 참 좋은 바이기는 한데, 저혼자 한남동 갈 일이 별로 없습니다. 부즈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맛집이 그렇죠. 미식 모임이 없으면 맛집을 따로 찾아가는게 쉽지 않습니다. 일때문에 바쁜 친구들과는 접근성 좋은 곳에서 만나게 되죠. 모히토였던가.. 이제 잘 기억이 안나는군요. 이날도 너무 맛있게 마셨다는 것 빼고는.. 뎀셀브즈 칵테일이였던가요. …
한참전의 포스팅이라 최근의 엔젤스쉐어랑은 분위기가 좀 다릅니다. 연남동이 요즘 공원생기면서 분위기가 많이 변했죠. 지금 포스팅이 한 5달치정도 밀린 것 같은데, 천천히 올려보겠습니다. 요즘 진짜 바쁘네요. 아벨루어 한잔 좀 괜찮은 위스키를 한국의 바에서 마시면 한잔에 2만원 정도 합니다. 가성비 좋은 싼 위스키는 만원정도.. 맛만 생각하면 그만한 돈의 가치가…
연남동에 타이푸드바 오파스가 생겼습니다. 툭툭 누들타이, 소이연남 계열이죠. 제가 VIP회원 2호이고 지금까지 무수히 다녔는데 이제서야 올리게 되다니 죄송할 지경입니다.. 사실 툭툭은 누구에게나 인기있는 집이라 항상 대기가 길어서 단골이 된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툭툭의 VIP이신 마른비님의 은혜덕분에 오파스에는 자주 가게 되었네요. 항상 감사드리고…
1차가 연남동이니 2차는 당연스럽게도 엔젤스 쉐어입니다. 육포 이날 모이신 분중에 한분이 설 선물로 들어온 육포를 꺼내놓으셨는데 의외로 무척 맛있었습니다. 국내에 이런 육포가 있었던가 싶더군요. 궁 우육포 너무 맛있어서 기억해 두려고 포장도 찍었습니다. 한우는 아니지만 질이 무척 좋네요. 아마도 쿨러 맨해튼 브루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