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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스의 바 마츠토라

왠만한 집은 여기저기 공개를 하는 편인데, 이 집은 알리기 싫더군요. 그래도 어차피 현지인 아니면 가기 힘들테니 공개해봅니다. 아주 작은 간판 못보고 지나치는 분들이 많으리라 봅니다. 건어물 색이 정말 예술인데.. 이중에서 먹고 싶은 안주를 지정하면 숯불에 구워줍니다. 건어물 사양할것 없이 주문하면 됩니다. 돈을 얼마나 내는지는 안물어 봤는데, 나중에보니 인당 6천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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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치죠지의 바 포트

기치죠지의 밤거리를 돌아다니다가 바에 들어갔는데, 위스키 리스트가 별로네요. 그래서 주인장에게 물어보니 바 포트를 추천해줍니다.   일본 위스키를 추천해달라니 이렇게 세잔을 내오시네요. 이름만 들어도 아는 유명 위스키가 나옵니다.   어떤 위스키냐면.. 이치로즈 몰트, 치치부마츠리, 산토리 야마자키 12년 올드보틀. 이치로즈 몰트는 요즘 프리미엄이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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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시의 위스키 전문 바 캐퍼도닉

뭔가 재밌는 위스키가 나오면 예전엔 그냥 샀는데, 요즘은 바에서 한번 맛을 보고 사는 편입니다. 바에서 추천을 받아서 마셔보고 산 위스키도 있고, 시장엔 판매하지 않는 위스키가 바에만 들어오는 경우도 있고.. 다양한 이유로 위스키바에 정기적으로 다닐수 밖에 없습니다.   위스키에이전시 아르누보 시리즈 크라간모어와 몰트맨에서 나온 맥캘란 14년입니다. 맥캘란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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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의 바 캠벨타운로호

여름엔 한창 일이 바빠서 위스키마시러 돌아다니질 못했네요. 위스키후프에서 뭔가 신기한게 나오면 캠벨타운 로호에 가는 정도랄까요.   글렌드로낙 93, 94 저는 93이 괜찮았는데, 94가 괜찮다는 분들도 많은 듯. 전형적인 드로낙의 맛에 감동을 못받는 분들도 있는 거겠죠. 저는 그렇게까지 안마셔봐서 93이 일반판매가 되면 사두려구요.   크라간모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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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바시의 식당주점 그라시아

아사쿠사바시에 컨셉은 바인데, 요리는 본격적으로 나오는데다 라멘이 맛있는 집이 있다고 해서 들렸습니다. 가기전에 예약하려고 전화했는데, 우리집엔 예약이 필요없어.. 라고 하셔서 그런가보다했습니다.   나마비루로 시작     일단 사라다 한사발 아저씨라서..   니코미 잘한다는 소문대로 맛있는 요리가 나옵니다. 좀 터프한 스타일이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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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시의 바 캐퍼도닉

신바시에 싱글몰트로 유명한 바가 하나 있습니다. 싱글몰트 전문으로 먹고 사는게 쉬운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한 3년정도 영업을 계속 하신걸 보면 나름 시장이 있나봅니다. 트위터도 운영하고 있으니 어떤 보틀이 있는지 체크하고 방문할수 있어서 좋다고나 할까요.   첫 방문의 선택. 셋다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제니스의 크라이겔라히는 밸런스가 뛰어났지만, 사고 싶은데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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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의 바 캠벨타운로호

같이 마신 분이 싱글몰트를 좋아하셔서 동경에서 싱글몰트로 유명한 바로 향했습니다. 참고로 좁더군요.. 이야기 듣다보니 손님중에 유명인도 꽤 된다는데 제가 자주 가는 건 아니라서리..   다양한 위스키..     녹듀 21년 뭐.. 나쁘지 않은 위스키입니다.   이 날의 하이라이트 카리라 for TWH 술에 만땅 취했음에도 이 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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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바 텐더

신바시에서 1차를 한데는 2차로 긴자를 가기위한 목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드 쉐이크 칵테일의 창시자 우에다 카즈오씨가 운영하는 바입니다. 유명해서 가보고 싶었는데 혼자가긴 애매했었죠.   마티니 솔직히 칵테일 맛은 제 입맛에는 안맞았습니다. 그런데 쉐이킹은 소문답게 탁월했습니다. 어떻게 쉐이킹 자세에 한점 흐트러짐이 없을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직접 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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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의 칵테일바 마이너스

2차로 한남동의 칵테일바에 갔습니다. 칵테일의 대가 임병진 바텐더가 오픈한 바라더군요.   이런 분위기.. 한남동도 많이 개발되고 있네요.   날이 춥다고 차도 나옵니다.     안주     물     밀리어네어 사업 대박치라고 시켜봤는데, 음.. 제 취향은 아닌 것으로.. 그냥 김렛이나 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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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와우산의 바 대디 서울

대디 서울은 연남동 엔젤스 쉐어의 2호점입니다.  2호점이라지만 메뉴도 분위기도 완전히 달라져서 어떻게 바뀌었는지 궁금해서 얼른 찾아갔습니다.   입구.. 는 아니고 입구처럼 보이는 간판입니다. 실제로 바는 지하에 있네요.   진짜 입구 디자인이 참 모던하죠. 재능있는 디자이너가 작업한 듯하네요.   칵테일 뭘 시켰는지 기억은 잘 안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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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팩토리

어떤 모임이든간에 1차에서 끝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놀때 확실히 놀아야지 너무 심심하잖아요. 그래서 항상 동선을 고민하는데, 이날도 미로식당을 나와서 팩토리에 방문했네요. 앞으로 미로식당 지하에 바가 오픈할 예정이니 그때는 2차 걱정을 안해도 되겠죠.   모히토 날이 더워서 시켜봤습니다.   우스케바 가성비 좋은 위스키인데 부드러운 스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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