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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의 바 바롤로

바롤로는 트라토리아 몰토의 주인분이 새로 오픈한 바입니다. 연남동에 툭툭 누들타이가 이사간 곳이 좀 외진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그 부분도 거의 다 개발이 되었는데, 그 부근에 위치합니다. 와인 주인장의 실력과 경력을 생각하면 와인이 맛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요.. 오디오 설비가 잘되어 있어서 음악듣기도 좋더군요. 가게의 뒷편을 장식한 하이파이 기기의 면면을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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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의 칵테일 바 Zeya

제야는 칵테일 바인데 멋진 오리지널 칵테일을 팔더군요. 물 참 외로운 오이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내부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블러 쉬베리 칵테일 맛도 나쁘지 않았지만 가니쉬로 나왔던 딸기 말린게 과자같기도하고 딸기맛이 진하게 나서 맛있었네요. 종로에서 모임이 있을때 방문하면 좋을거 같은 곳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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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부근 칵테일바 pour pour pour

포어포어포어라고 하는 듯합니다.. 홍주씨가 바를 연것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그 위치가 서울역 근처인지는 몰랐네요.. 이 동네가 참 핫하네요.. 이런 곳 분위기 참 좋습니다. 이 동네 살았다면 단골이 되었을 법하군요. 와인.. 홍주씨 추천인데 맛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한잔 쫙.. 이날 좀 달렸네요.. 요이치 그란데 면세점에서만 파는 NA인데, 좀 거칠지만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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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스의 바 마츠토라

마츠토라는 세번째인거 같은데 이정도면 단골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과일 과일을 선택하면 칵테일을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내부 숯불이 보이네요. 분위기가 은은하고 좋은데 카메라가 잘 담아내기는 쉽지 않은거 같습니다. 건어물 건어물 야채 포도 칵테일 샤인머스캣 칵테일 오토오시 안주 안주 안주 얘는 좀 짰습니다. 마요네즈 안주 시이타케 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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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룸 호텔의 라운지 텔러스 9.5

아이포유가 있는 안테룸 호텔의 윗층에 야경맛집이 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이런 풍경 풍경이 너무 이쁘네요. 제가 이 동네는 잘 아는 편인데 한강뷰가 이렇게 멋질줄은 몰랐습니다. 여기에 온 사람의 80%정도는 커플이더군요. 이렇게 분위기가좋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죠. 내부 바 가격에 야경비가 들어가 있습니다만 그정도는 감안할 만하죠. 야경 이건 다음에 방문했을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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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의 사케바 스기타마

스기타마는 카츠로우에서 하는 사케바입니다. 저는 이자카야나 식당일 줄 알았는데, 9시 이전에 와야 카츠로우의 주방을 쓸수가 있어서 뭔가 먹을만한걸 시킬수 있더라구요. 9시 이후엔 간단한 메뉴만 주문이 가능합니다. 호우오우비덴 딸기 향이 나는 사케입니다. 주인장이 직접 일본에 왔다갔다하면서 사입을 해서 신기한 사케가 많습니다. 오토오시 괜찮았습니다. 추천 사케 에미시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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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스의 바 마츠토라

왠만한 집은 여기저기 공개를 하는 편인데, 이 집은 알리기 싫더군요. 그래도 어차피 현지인 아니면 가기 힘들테니 공개해봅니다. 아주 작은 간판 못보고 지나치는 분들이 많으리라 봅니다. 건어물 색이 정말 예술인데.. 이중에서 먹고 싶은 안주를 지정하면 숯불에 구워줍니다. 건어물 사양할것 없이 주문하면 됩니다. 돈을 얼마나 내는지는 안물어 봤는데, 나중에보니 인당 6천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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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치죠지의 바 포트

기치죠지의 밤거리를 돌아다니다가 바에 들어갔는데, 위스키 리스트가 별로네요. 그래서 주인장에게 물어보니 바 포트를 추천해줍니다.   일본 위스키를 추천해달라니 이렇게 세잔을 내오시네요. 이름만 들어도 아는 유명 위스키가 나옵니다.   어떤 위스키냐면.. 이치로즈 몰트, 치치부마츠리, 산토리 야마자키 12년 올드보틀. 이치로즈 몰트는 요즘 프리미엄이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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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시의 위스키 전문 바 캐퍼도닉

뭔가 재밌는 위스키가 나오면 예전엔 그냥 샀는데, 요즘은 바에서 한번 맛을 보고 사는 편입니다. 바에서 추천을 받아서 마셔보고 산 위스키도 있고, 시장엔 판매하지 않는 위스키가 바에만 들어오는 경우도 있고.. 다양한 이유로 위스키바에 정기적으로 다닐수 밖에 없습니다.   위스키에이전시 아르누보 시리즈 크라간모어와 몰트맨에서 나온 맥캘란 14년입니다. 맥캘란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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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의 바 캠벨타운로호

여름엔 한창 일이 바빠서 위스키마시러 돌아다니질 못했네요. 위스키후프에서 뭔가 신기한게 나오면 캠벨타운 로호에 가는 정도랄까요.   글렌드로낙 93, 94 저는 93이 괜찮았는데, 94가 괜찮다는 분들도 많은 듯. 전형적인 드로낙의 맛에 감동을 못받는 분들도 있는 거겠죠. 저는 그렇게까지 안마셔봐서 93이 일반판매가 되면 사두려구요.   크라간모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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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바시의 식당주점 그라시아

아사쿠사바시에 컨셉은 바인데, 요리는 본격적으로 나오는데다 라멘이 맛있는 집이 있다고 해서 들렸습니다. 가기전에 예약하려고 전화했는데, 우리집엔 예약이 필요없어.. 라고 하셔서 그런가보다했습니다.   나마비루로 시작     일단 사라다 한사발 아저씨라서..   니코미 잘한다는 소문대로 맛있는 요리가 나옵니다. 좀 터프한 스타일이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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