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신창국밥
부산에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KTX덕분에 당일치기가 가능해진건 좋은데 숙박을 못하니 부산까지 가서 아무것도 못하고 오게되네요. 그나마 점심을 돼지국밥을 먹어서 다행일까요. 아침의 남산 날씨가 흐렸네요. 부산역 이때 부산은 이미 벚꽃이 한창이더군요. 신창국밥에서 점심을.. 순대 국밥 든든합니다. 돌아오는…
부산에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KTX덕분에 당일치기가 가능해진건 좋은데 숙박을 못하니 부산까지 가서 아무것도 못하고 오게되네요. 그나마 점심을 돼지국밥을 먹어서 다행일까요. 아침의 남산 날씨가 흐렸네요. 부산역 이때 부산은 이미 벚꽃이 한창이더군요. 신창국밥에서 점심을.. 순대 국밥 든든합니다. 돌아오는…
논현동에 약속이 있어서 사심으로 평양냉면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평양냉면 늘 그 상태 그대로 유지해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만두 수육도 시키려다 일반인과 함께라 관뒀네요. …
역삼에 판교에서 유명한 냉면집의 분점이 생겼습니다. 점심부터 술마실 수 있는 아주 고마운 곳이더군요. 외관 역삼이라고해도 스포월드 앞이니 역에선 한참 걸립니다. 내부 깔끔하더군요. 면수 제육 모든 메뉴를 절반씩 시킬수 있어서 이것저것 다양하게 먹어볼수 있습니다. 간단한 안주로 좋더라구요. 물론 하나 하나의 맛이 명점…
호반이라는 집이 블로거들 사이에서 괜찮다는 평이라서 가봤습니다. 특히 순대가 땡겨서요. 정문 예약이 어렵다는 평인데, 8시 이후엔 자리가 많이 나네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그렇습니다. 아무리 잘나가는 집이라도 1부 끝날때쯤 가면 널널한 집이 많죠. 완전 예약제나 1, 2부 전부 꽉차는 집이 아니라면 한번 도전해 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nbs…
길가다가 우연히 오뎅집을 하나 발견해서 들어가봤습니다. 이런 곳에 오뎅집이.. 맥주 간단하게 한잔하기 좋습니다. 일본 맥주라 가격이 싸지는 않구요. 먹태 안주 메뉴가 매우 실하더군요. 2차 전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어 튀김 뭘 시켜도 괜찮은 안주가 나옵니다. 새우 튀김 계속 손이 가더군요. 오뎅도 먹…
겨울엔 평양냉면이죠. 바쁜 와중에 시간을 내어 겨울이 지나기전에 오류동 평양냉면에 다녀왔습니다. 정문 가정집을 개조한 듯하더군요. 메뉴 평냉이 7000원이라니 요즘 세상에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반찬 평냉 면발은 평타지만 국물은 수준급이였습니다. 만두 반접시 가성비 탁월하군요. 가기만 편하면 자주 들리…
강남역에서 대학 동기 모임이 있었습니다. 하남돼지집이라고 여기저기 지점이 많이 보이는 곳으로 정했더군요. 이날 처음 갔는데 줄이 진짜 길더라구요. 한 한시간쯤 기다린듯. 먹어보니 인기있는 이유가 있더군요. 반찬 삼겹살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메뉴로 구성이 잘 되어있더군요. 돼지 초벌로 한번 구워서 나오더군요. 고기가 두꺼워서 한번 초벌구이하고 나오…
시간있을때마다 제 마음의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지워가는 중인데 그중 하나가 반룡산입니다. 국밥이 그렇게 맛있고 저녁때 소주마시기도 좋다더군요. 정문 포스코 뒷편입니다. 선릉역에선 좀 멀죠. 메뉴 매력적이더군요. 반찬 가릿국밥 맑은 국물이 인상적입니다. 국밥을 그렇게 많이 먹고 다녔는데, 이 집에서 완전히 새로운 경지의…
압구정 로데오쪽에 권숙수라는 모던 한식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맛있다는 평이 자자해서 한번 다녀왔습니다. 전채 주안상을 컨셉으로 만들었다는데, 술도 맛있고 안주도 개성이 있습니다. 통일성 보다는 제철의 다양한 맛을 즐기는게 컨셉인 듯하더군요. 주안상에 나온 술이 참 맛있었는데 한국 전통주도 발전중입니다. 사시미 굴 …
이촌동에 슈퍼판이라는 멋진 식당이 있다는 건 예전부터 듣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이촌동이다보니 갈 일이 전혀 안생기더군요. 일부러 시간내서 먹으러 간다는게 정말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암튼 운이 좋아서 방문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서리태 마스카르포네 이 집 음식은 좋은 재료를 과도할 정도로 듬뿍 쓰는게 특징이더군요. 오너가 요리 연구가라서 맛의 포인트를 잘 알고 …
남포면옥의 어복쟁반은 역사가 깊습니다. 가격이 더 오르기전에 얼른 다녀왔습니다. 불판 고체 연료를 쓰더군요. 그래서 호불호가 좀 갈립니다. 반찬 동치미 직접 담그는 듯한데 괜찮았습니다. 드디어 등장한 어복쟁반 좋은 재료가 듬뿍 들어가 있더군요. 가격이 예전보다 올랐다고 하지만 아직 먹을만한 수준입니다. …
이남장은 종로에서 유명한 설렁탕집인데 광화문에 분점이 있더군요. 제가 광화문 설렁탕집은 다 돌아봤다고 생각했는데 이 집이 남아있었습니다. 정문 30년 전통이 왠지 믿음이 갑니다. 김치 설렁탕 국물이 진국이더군요. 명점 레벨입니다. 역시 광화문, 종로, 시청쪽은 역사가 깊으니 잘하는 집이 참 많네요. 회사를 만든다면 사무실 위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