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관세청 사거리 부근의 진미 평양냉면
학동역과 강남 구청역의 중간쯤에 새로운 냉면집이 생겼다는 소문을 듣고 가봤습니다. 이 집 말고 강남 구청 부근에 몇군데 더 냉면집이 있는데(봉밀가라던가 남포면옥이라던가) 기회되면 방문해봐야죠. 간판 골목에 있는데 의외로 주차스페이스가 좀 됩니다. 강남이라서 당연한걸지도 모르겠지만요. 반찬 제육반 편육반 절반씩 시켰는데…
학동역과 강남 구청역의 중간쯤에 새로운 냉면집이 생겼다는 소문을 듣고 가봤습니다. 이 집 말고 강남 구청 부근에 몇군데 더 냉면집이 있는데(봉밀가라던가 남포면옥이라던가) 기회되면 방문해봐야죠. 간판 골목에 있는데 의외로 주차스페이스가 좀 됩니다. 강남이라서 당연한걸지도 모르겠지만요. 반찬 제육반 편육반 절반씩 시켰는데…
고속터미널에 전주에서 유명한 베테랑 칼국수 집이 생겼습니다. 제가 칼국수를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전주에서 유명한 집인데다 호남선 터미널안에 생겨서 접근성이 좋기에 부근에 일이 생긴 타이밍에 들렸습니다. 이날은 친구네 치과(반포 래미안 상가안의 서울S치과)에 치료 받으러 갔는데, 워낙 친절하고 실력이 좋은 친구라 일부러 왕복 세시간 거리임에도 들리고 있습니다. …
방배가 아닌 내방역 부근에 맛있는 순대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습니다. 시내에 순대국 집이야 워낙 많지만 잘하는 집은 얼마 안되니 꼭 들려줘야죠. 심동리 산채순대 정문 겉모습만 보면 절대로 방문하고 싶은 생각이 안들만한 곳이더군요. 순대 전문점임에도 콩국수에 뼈해장국에 왕만두라니.. 긴가민가하면서 들어갔습니다. 모듬 순대 근데 먹어보니 진짜 맛있…
닭갈비하면 춘천인데, 역곡에 춘천보다 맛있는 닭갈비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역곡역 2번 출구를 나와서 직진하면 경인문고 옆에 있는 집인데, 평일 7시 부근에 갔는데 줄이 있어서 건너편 건물의 2호점에 가서 먹었습니다. 닭갈비 2인분 2인분 양이 꽤 됩니다. 닭고기인데다 기름이 많지 않은 부위라서 다른 고기처럼 3~4인분씩 먹기는 힘들더군요. 덕분에 엄…
부산에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KTX덕분에 당일치기가 가능해진건 좋은데 숙박을 못하니 부산까지 가서 아무것도 못하고 오게되네요. 그나마 점심을 돼지국밥을 먹어서 다행일까요. 아침의 남산 날씨가 흐렸네요. 부산역 이때 부산은 이미 벚꽃이 한창이더군요. 신창국밥에서 점심을.. 순대 국밥 든든합니다. 돌아오는…
논현동에 약속이 있어서 사심으로 평양냉면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평양냉면 늘 그 상태 그대로 유지해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만두 수육도 시키려다 일반인과 함께라 관뒀네요. …
역삼에 판교에서 유명한 냉면집의 분점이 생겼습니다. 점심부터 술마실 수 있는 아주 고마운 곳이더군요. 외관 역삼이라고해도 스포월드 앞이니 역에선 한참 걸립니다. 내부 깔끔하더군요. 면수 제육 모든 메뉴를 절반씩 시킬수 있어서 이것저것 다양하게 먹어볼수 있습니다. 간단한 안주로 좋더라구요. 물론 하나 하나의 맛이 명점…
호반이라는 집이 블로거들 사이에서 괜찮다는 평이라서 가봤습니다. 특히 순대가 땡겨서요. 정문 예약이 어렵다는 평인데, 8시 이후엔 자리가 많이 나네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그렇습니다. 아무리 잘나가는 집이라도 1부 끝날때쯤 가면 널널한 집이 많죠. 완전 예약제나 1, 2부 전부 꽉차는 집이 아니라면 한번 도전해 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nbs…
길가다가 우연히 오뎅집을 하나 발견해서 들어가봤습니다. 이런 곳에 오뎅집이.. 맥주 간단하게 한잔하기 좋습니다. 일본 맥주라 가격이 싸지는 않구요. 먹태 안주 메뉴가 매우 실하더군요. 2차 전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어 튀김 뭘 시켜도 괜찮은 안주가 나옵니다. 새우 튀김 계속 손이 가더군요. 오뎅도 먹…
겨울엔 평양냉면이죠. 바쁜 와중에 시간을 내어 겨울이 지나기전에 오류동 평양냉면에 다녀왔습니다. 정문 가정집을 개조한 듯하더군요. 메뉴 평냉이 7000원이라니 요즘 세상에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반찬 평냉 면발은 평타지만 국물은 수준급이였습니다. 만두 반접시 가성비 탁월하군요. 가기만 편하면 자주 들리…
강남역에서 대학 동기 모임이 있었습니다. 하남돼지집이라고 여기저기 지점이 많이 보이는 곳으로 정했더군요. 이날 처음 갔는데 줄이 진짜 길더라구요. 한 한시간쯤 기다린듯. 먹어보니 인기있는 이유가 있더군요. 반찬 삼겹살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메뉴로 구성이 잘 되어있더군요. 돼지 초벌로 한번 구워서 나오더군요. 고기가 두꺼워서 한번 초벌구이하고 나오…
시간있을때마다 제 마음의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지워가는 중인데 그중 하나가 반룡산입니다. 국밥이 그렇게 맛있고 저녁때 소주마시기도 좋다더군요. 정문 포스코 뒷편입니다. 선릉역에선 좀 멀죠. 메뉴 매력적이더군요. 반찬 가릿국밥 맑은 국물이 인상적입니다. 국밥을 그렇게 많이 먹고 다녔는데, 이 집에서 완전히 새로운 경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