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의 송포갈비
미국에서 구글 다니는 친구가 한국에 놀러와서 강남에서 만났습니다. 재밌는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네요. 갈비 뭐.. 늘 맛있죠. 파 맛보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갈수 있어서 좋은거 같습니다. …
미국에서 구글 다니는 친구가 한국에 놀러와서 강남에서 만났습니다. 재밌는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네요. 갈비 뭐.. 늘 맛있죠. 파 맛보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갈수 있어서 좋은거 같습니다. …
친구들과 모임이 있어서 강남에서 모였습니다. 메뉴판 해물탕을 인수대로 시키면 됩니다. 가격도 나쁘지 않고요.. 죽 그냥그냥.. 소세지 별거아닌데 맛있네요.. 해물탕 퀄이 아주 좋습니다. 해물탕.. 넘치네요. 익혀서.. 해물은 신선한데.. 맵게하니 해산물의 맛을 모르겠더라구요.. 맛은 있는데 매운맛.. 소주 마시기엔 좋습니다. 볶음밥 이날 한라산을 인당 몇번씩…
노량진에 맛있는 순대국집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출동했습니다. 요즘은 순대국집만 주로 다니는거 같은데, 아재 취향인 것이죠.. 이런 집.. 순대곰탕 내용물도 푸짐하고 국물이 깔끔하고 마늘이 엄청 들어가 있더군요. 한그릇 먹으면 힘이 안날수가 없다고나 할까요. 곰탕이라는 이름을 붙일만 합니다. 돌아오는 길 날이 좋았네요. 날이 더우니 능소화가 여기저기 피어있습니다. 능…
따릉이를 타고 어디까지 갈수 있을지 찾아보다가.. 용산은 한강하고 바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용산은 서울역과 연결이 되고 서울역은 명동하고 연결이 되죠. 생각보다 금방가겠다 싶어서 달렸습니다. 달리는 중에는 사진을 못찍어서 드문드문 올릴수 밖에 없었네요.. 상하농장의 소프트아이스 직원분이 인스타를 모르시는 듯.. 이쁘게 못뽑더군요.. 맛은 괜찮…
인스타덕분에 최신 정보를 자주 접하게 되는데, 수준높은 초콜렛집이 강남구청에 생겼다는 걸 알게되어 방문했습니다. 아도르 아재가 가기엔 너무 멋진 곳이긴 합니다.. 초콜렛 대표 메뉴가 다 팔린 듯한 느낌이지만.. 멋진 초콜렛이 있어서 사봤습니다. 아시다시피 이 정도 레벨의 초콜렛이야 맛에 우열을 가리기 힘들고요. 물방울 무니가 진짜 이쁘네요. 선물용으로 짱일거 같았습니다…
합정에 막창 순대를 잘하는 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뭐.. 자전거타면 한시간이니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왔다는.. 시골 순대 합정이라고해도 홍대쪽은 아니고 망원쪽이라고 할까요.. 합정의 범위도 넓어졌네요. 순대국 순대국 자체는 레벨이 평범했습니다.. 막창 순대 자전거로 날랐더니 망가졌습니다.. 야채순대는 많이 먹어봤지만 콩나물 들어간 순대는 처음인 듯한데, 전라도…
5월부터 압구정 부근에서 일을 하게 되었는데, 소이마오랑 가까우니 자연스럽게 방문하게 되네요. 요즘은 일부러 맛집을 찾는거보다 근처에 있어서 가는 일이 늘었습니다. 가이양 잘 구워서 맛있다는.. 쏨땀 얌느야양 사장님이 소고기를 추천해주셨는데, 맛있네요. 서비스로 알마냑 한잔 꼬냑하고 비슷하면서도 독특함이 있더군요. 맛있는 알마냑을 마실수 있었습니다. 똠얌누들 국물…
요즘은 한국에서 일식집도 가끔 갑니다. 일본가도 야키니쿠만 먹으니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랄까요.. 네기다이닝이 평가가 좋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요즘 사세를 마구 확장하는걸 보면 장사가 잘되긴 잘되나 봅니다. 생맥주 올라가는 입구 찾기가 쉽지가 않았.. 네기 바질 소스안에 파가 들어있는데 안주로 괜찮네요. 굴 크리미합니다. 날도 더운데 괜찮은 굴을 구해놨군요. 카키아게…
한성 칼국수가 술한잔 하기에 좋다는 소문은 들어서 언젠간 가봐야지 했는데.. 가긴갔는데 점심만 간단하게 하고 왔습니다. 반찬 여름 특별 메뉴 콩국수 진주집에서 못먹은 콩국수를 여기서 먹네요. 산뜻한 스타일이랄까.. 이런 스타일도 맛있습니다. 다음 기회에 제대로 들려야겠습니다. …
플라워 베이커리는 서식지 근처라서 그냥 길가다 들렸습니다. 딱딱한 빵이 먹고 싶어서요. 바게트도 사고 깜빠뉴도 사고 포장 대기중.. 근데 직원 중에 훈남이 있네요.. 관심있으신 분은 한번 들리셔도 좋을 듯합니다. …
전에도 이야기했듯 자전거타면 한강타고 꽤 멀리까지 갈 수 있습니다. 이 날은 진주집에 가서 상상도 못할 일을 해봤습니다.. 닭칼국수 주문.. 항상 콩국수만 주문했는데, 뭐.. 자전거타면 금방인데 다른 메뉴도 정복해보자 하는 너그러운 마음이 생겨서 다른 메뉴도 주문해봤습니다. 기동성의 차이덕에 다양한 메뉴를 섭렵하게 되었네요. 근데 콩국수는 콩국수의 매력이 있지만, 칼국수…
제가 강남에 자주 나가는 편인데 오다가다 보니 모범갈빗살이라는 곳이 언제 가든 사람들이 꽉차있더라고요. 가격도 나쁘지 않고 고기 질도 괜찮아보이고.. 근데 강남역 약속은 갑자기 잡히는데 줄서는 집은 가기가 쉽지가 않죠. 그러다보니 못가고 있다가 어느날 보니 줄이 좀 줄어든거 같아서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반찬 깔끔한 반찬입니다. 육가공실 사진엔 없지만 계속 발골하시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