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A-

야마나시의 하쿠슈 증류소

hakushu distillery동경에서 비교적 가까운 현인 야마나시의 산 속에 하쿠슈 증류소가 있습니다. 전철을 타고 4시간쯤 걸리는 곳인데, 언젠간 가봐야지 하다가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조금 아쉬운게 가을 단풍이 이미 다 지고 없더군요. 한 몇주 더 일찍 갔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더라구요. 가는 전철안. 인간적으로 멀긴 멀더군요. 경치 구경은 잘했습니다. 가끔씩 공기 맑은 곳을 찾아다니는건 좋은…

Continue Reading...

여름에 마신 싱글 몰트 위스키들

single malt whiskies그동안 마신 싱글 몰트를 모아서 올려봅니다. 최근엔 별로 마시질 않아서리 좀 반성중입니다. 담 번에 동경가면 또 왕창 사올테니 얼른 얼른 마셔야 하는데 말이죠. 가루이자와의 증류소에서 사온 위스키입니다. 64.9도나 되는데 향기롭고 달더군요. 18년에서 21년 정도가 위스키의 매력이 가장 드러나는 시음적기가 아닐까 합니다. 이렇게 괜찮을 줄 알았으면 한병 더 사오는걸…

Continue Reading...

가루이자와의 메르샹 뮤지엄

mercian museum가루이자와에 도착해서 맨 처음 방문한 곳은 메르샹 뮤지엄입니다. 메르샹이라고 하면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일본산 저가 와인의 이름입니다. 맥주로 유명한 기린에서 관리하는 미술관인데, 미술관 말고도 식당/카페와 양조장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날의 목적은 싱글몰트 위스키 양조장 방문이였구요. 가루이자와에서 가볼만한 여행 스폿을 조사하다, 위스키 양조장이 있는 걸…

Continue Reading...

청담동 이탈리안 레스토랑 미피아체의 글렌피딕 디너

mipiace’s single malt dinner평소부터 싱글 몰트에 관심이 많으신 청담동 이탈리안 레스토랑 미피아체의 사장님이 주최하시는 글렌피딕 디너에 운이 좋아서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요새 싱글 몰트에 빠져있어서 참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날 12, 15, 18, 21년이 나왔습니다. 이 모임을 위해 글렌피딕 수입사에서 4병이나 협찬해 주셨는데 정말 감사드립니다. 프로젝터로 글렌피딕에 대해 자세히 설명까…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