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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야키도리 갓텐

gatten갓텐은 평범한 체인 야키도리점입니다. 저녁 밥 먹을 곳을 찾다가 들어갔습니다. 오도오시 양배추인데 양이 많네요. 레바 푸짐합니다. 가격도 괜찮구요. 오징어 밥대신 안주류를 이것저것 시켜봤습니다. 맥주도 마시고 있는데 이 이상 탄수화물은 좀 부담스럽죠. 네기마 볼륨으로 승부하네요. 시시도 메추리알 야채도 좀 먹어줘야죠. 돈토로 기름이 많은건 입가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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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가마메시집 무츠미

mutsumi아사쿠사의 양식집 그릴 사쿠라 바로 옆에 가마메시(솥밥) 전문점인 무츠미가 있습니다. 이 집도 나름 유명한 곳인데, 주말에 밥차리기가 귀찮아서 다녀오게 되었네요. 솥밥의 특징상 예약을 안하고 가면 40분쯤 기다려야 합니다. 2층도 있는 나름 넓은 식당이라 가면 언제나 자리가 있는 편이지만 예약을 하는게 좋죠. 쯔께모노 인심이 후하네요. 맛도 괜찮았구요. 가볍게 맥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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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미와 고토토이 야부소바

hanami올해는 벚꽃이 엄청 빨리 피었습니다. 이런 해도 있구나 싶을 정도로요. 보통 4월은 되어야 만개하는데 3월 중반부터 피기 시작하네요. 스카이트리 근처의 공원 쉬는날 오후에 슬쩍 나가봤더니 벚꽃이 아름답게 피었더군요. 원래라면 어디 멀리 벚꽃 명승지라도 찾아갔어야 하는 거겠지만, 올해는 멀리 나가기 힘든 관계로 기념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벚꽃 사진 스미다가와의 벚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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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케익집 레몬파이

lemon pie아사쿠사에 역사가 깊은 케익집이 하나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레몬파이라는 곳입니다. 레트로한 분위기가 참 멋지더군요. 레몬파이 레몬파이 한판인데 재밌게 생겼습니다. 포장이 귀엽네요. 레몬파이 스폰지처럼 푹신하면서 신맛이 있습니다. 누구나 좋아할 듯한 맛의 레몬파이입니다. 초콜렛파이 이쪽도 초콜렛이 부드럽더군요. 재밌는 가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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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케익공방 루스루스

rusurusu아사쿠사에 케익공방및 판매하는 곳이 있는데, 슈크림이 맛있다고 해서 들려봤습니다. 루스루스의 정문 분위기가 고풍스럽습니다. 루스루스의 케익들 맛있어 보이더군요. 진열장 종류도 다양합니다. 슈크림 부드러운 커스타드 크림이 입에서 녹네요. 괜찮은 수준의 슈크림입니다. 애플파이 시나몬이 들어간 정통적인 애플파이입니다. 겨울이 지나가면 못먹기에 사와봤는데,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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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기타가타 라멘집 반나이

bannai반나이는 기타가타라멘 체인점입니다. 체인점치곤 맛이 좋다고 소문이 난 집이죠. 정문 센소지에서 직진하면 나옵니다. 사람들도 많이 찾더군요. 야키부타라멘 챠슈가 많이 올라와있는 라멘입니다. 고기가 부들부들하더군요.. 이정도면 일반적인 체인점 수준은 넘었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면 면발이 탱탱합니다. 쇼유 국물도 기름지지 않아서 맛있네요. 왠지 술마신 다음날 찾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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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겨울에 먹었던 디저트들 모음

au bon vieux temps요즘은 집에서 디저트를 먹는 일이 많이 늘었네요. 정리차원에서 한번에 모아서 올려봅니다. 오봉뷰탕의 스노브와 에쿠스키 둘다 전에 한번 먹어본 케익들인데, 다시 그 맛을 즐기고 싶어서 사와봤습니다. 제 인생에 이런 일이 많지는 않지요 ^_^ 스노브는 피스타치오가 통채로 느껴지는 맛이고, 에쿠스키는 커피 맛인데 기대대로 훌륭하네요. 요즘 니혼바시 타카시마야 갈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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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맥주 전문 카페 23번지 카페

23banchi cafe아사쿠사엔 아사히 맥주 본사가 있는데, 본사 직영 음식점도 상당히 많습니다. 23번지 카페도 그중하나로 본사직원이 상주하는지라 맥주맛이 좋을 수 밖에 없는 곳입니다. 시타마치 에일 소량 양조한 맥주인데 독특하고 상큼한 맛입니다. 맥주 맛을 아시는 모든 분들께 추천합니다~ 라우겐 독 독일식 핫독이네요. 맥주랑 왠지 잘 어울리네요. 가볍게 식사 대용으로 먹는 거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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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소바집 다이코쿠야

daikokuya다베로그 동경 넘버원 소바집이 아사쿠사에 있습니다. 수타 소바 전문점인 다이코쿠야라는 곳인데, 몇번 도전했는데 항상 줄이 길어서 포기한 집입니다. 이날은 오픈 직전에 가서 겨우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정문 실제로도 꽤 역사가 오래 된 집이라고 하더군요. 들어가니 사람들이 꽉차있었고 서빙과 요리를 노부부 둘이서 보고 있어서 실제로 음식이 나올때까지 1시간 이상 걸린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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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스페인 바르, 스미다바르 비고르

vigor스미다 바르 비고르는 집근처의 스페인 바르입니다. 스카이트리 바로 앞에 있고 영업도 꽤 늦게까지 하더군요. 발렌타인 기념으로.. 다녀왔으니 이미 한달 전 포스팅이 되네요. 자가제 샹그리아 레드와인에 섞인 레몬의 신맛이 튀지않고 산뜻하게 느껴지네요. 괜찮은 샹그리아더군요. 뒷편에 촬영된 건 뜨거운 샹그리아인데 상큼함이 없더군요. 실패했습니다. 새우 아히죠 아히죠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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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무코지마 커피점

higamuko coffee shop디저트를 먹기위해 히가시 무코지마 커피점이란 집으로 이동했습니다. 레어치즈 케익이 유명한 집이라고 하더군요. 정문 깔끔한 분위기의 카페입니다. 주인분이 젊고 의욕적인 듯하더군요. 레어치즈 케익 두부나 아이스크림처럼 생겼네요. 한 입 먹어보니 부드러움이 환상적이더군요. 호시가키 타르트 말린 감으로 만든 타르트인데, 단맛이 잘 억제되어 있어서 부담이 가지 않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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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무코지마의 고민가 카페 코구마

koguma유명한 고민가를 개조한 카페가 집근처에 있다는 소문을 듣고 주말의 런치를 위해 다녀왔습니다. 정문 코구마가 어린 곰이란 뜻입니다. 그래서 간판에 곰이 있네요. 링고 밀크 쥬스 사과 쥬스에 우유를 탄 음료수인데, 보기보다 괜찮은 맛이네요. 코구마 알렉산더 멕시코 풍 4층의 아이스 카페오레라는데 이쪽도 괜찮다는 듯합니다. 병아리콩 카레 네.. 뭐.. 그냥 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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