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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스시집 요로파(468)와 파티스리 나츠

468아사쿠사에 맛있는 봉스시 전문점이 있다는 정보는 예전부터 듣고 있었고, 몇번 가보려고 하다 실패를 했는데, 이번엔 몇일전에 예약을 넣어서 갈수 있었습니다. 요로파라는 이름의 스시집인데, 주인장한테 물어보니 이름에 별 의미는 없고 숫자가 들어가는 이름을 짓고 싶어서 그렇게 지었다고 하네요. 정문 스시집 근처에 잘사는 사람들이 입주해있는 아사쿠사 타워라는 맨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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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소바집 고토부키

kotobuki고토부키는 아즈마바시에 있는 대중적인 소바집입니다. 근처에 스미다구 구청과 아사히 맥주 빌딩이 있는데 그쪽에서 근무하시는 샐러리맨들이 점심을 먹기위해 자주 이용하는 듯하더군요. 밥차리기가 귀찮은 어느 주말에 들렸습니다. 레몬사와 레몬이 많이 들어간데다 단맛이 거의 없더군요. 아저씨들이 좋아할만한 스타일의 사와였습니다. 물론 저도 이런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이타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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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라멘집 자가제면 이토

jikasemen ito자가제면 이토는 전에 한번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면발이 탱탱한 니보시(건어물) 라멘이 정말 맛있었죠. 이번엔 다른 메뉴를 시켜봤습니다. 히나이 닭 라멘 깔끔하고 맑은 국물이 시원하고 깊이있습니다. 니보시가 살짝 잡맛이 난다면 이쪽은 일체 그런 맛이 없더군요. 취향에 따라 갈리겠지만, 저는 이쪽이 더 맛있더군요. 동경에서도 이정도 레벨의 깔끔한 국물은 보기 힘들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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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타이요리집 몬티

montee아사쿠사에 유명한 타이 요리집이 있는데, 주말엔 항상 줄을 서더군요. 궁금하던차에 가볼까 하다가 갑자기 1달 휴업을 해서 못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한달이 지나고 다시 오픈했는데 예전만큼 줄이 길지가 않아서 얼마 안기다리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정문 다베로그 4점대의 집이라고는 생각할수 없는 허름한 집입니다. 나올때 찍은 사진이라 영업이 끝났다고 써져있네요. 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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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중국집 서안 도삭면

seian dosyomen어느날 저녁, 저녁을 차리기가 귀찮아서 근처의 중국집을 방문했습니다. 서안 도삭면 근처에 중국집이 많긴한데, 어디가 괜찮은지 몰라서 적당한 집에 들어갔습니다. 슈마이 이집의 간판메뉴라고 해서 시켜봤습니다. 볼륨이 있는데다 가격도 괜찮더군요. 야키교자 특대 사이즈 교자인데, 직접 빚어 만들어서인지 육즙이 가득하더군요. 도삭면 쇼유라멘 국물에 칼국수같은 도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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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대학이모 전문점 치바야

chibaya아사쿠사의 거리를 거닐다 우연히 대학이모 전문점을 발견했습니다. 대학이모라고 하면 고구마 맛탕을 말하는 것이죠. 대략 이런 곳입니다. 전문점의 분위기가 나네요. 내부는 공장같은 분위기입니다. 장인의 고구마를 손질하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더군요. 평범한 대학이모를 구입했습니다. 인기가 많은 집인 듯 만들자 마자 바로 다 팔려나가는 분위기였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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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안미츠 전문점 우메무라

umemura점심을 잘 먹고 디저트를 먹으러 다음 집으로 향합니다. 아사쿠사의 뒷편엔 명점들이 많이 있는데, 그중에 평가좋은 안미츠 전문점이 있어서 가봤습니다. 입구 그냥 딱봐도 포스가 있어보이더군요. 넓은 곳은 아니지만 사람들도 꽤 들어차 있는데다 테이크아웃 기다리는 손님들도 자주 오더군요. 미츠마메 한천에 팥을 올리고 시럽을 뿌리면 끝나는 심플한 구성인데 무척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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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베트남 음식점 오센틱

vietnamese restaurant authentic관광지인 아사쿠사에는 생각보다 다양한 종류의 맛집이 모여있습니다. 이 동네에 오기전까지 유명한 베트남 음식점이 있으리라곤 생각도 못했네요. 주말을 맞이해서 – 주말에 밥차리기가 귀찮아서라고 해야겠..- 아사쿠사역 지하 상가에 위치한 오센틱에 가봤습니다. 주말의 관광지 맛집이라서 그런지 줄이 좀 있더군요. 잘게 다진 돼지고기의 레몬그라스 소보로 밥 겉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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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빵집 펠리칸

pelican in asakusa아사쿠사에서 한정거장 떨어진 다와라마치에 동경에서도 손꼽히는 빵집이 하나 있어서 어느 휴일 오전에 식사용 빵을 사러 다녀왔습니다. 식빵과 버터롤이 유명한 집이더군요. 간판 간판이 귀엽네요. 내부의 모습 마치 공장같습니다. 김진환 제과점이 생각나더군요. 파는 빵의 종류도 비슷하구요. 식빵 아침이니 가볍게 식빵 하나 사왔네요. 토스트한후 버터를 발라서 먹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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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카페 무르소

cafe meursault어느 저녁 아사쿠사를 산책하다가 괜찮아 보이는 카페 겸 케익숍이 있어서 들어가봤습니다. 정문 실내에서 스미다강의 풍경이 보이더군요. 다베로그 평가를 보니 커피나 음료수도 잘하는 듯했습니다. 카페이름을 생각해보면 와인마시기도 좋지않을까 생각되더군요. 지하 케익숍의 케익들 카페에 나가는 케익들을 따로 파는 듯했습니다. 이날은 테이크아웃했네요. 실내 풍경 아기자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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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경양식집 그릴 사쿠라

grill sakura요즘 한창 다이어트 중이기도 하고 평일엔 거의 집에 일찍 들어가고 있기에 맛집 찾아다닐 시간이 거의 안나고 있습니다. 간간히 맛집을 찾아둬야 친구들 올때 방문하기 좋기도 하고, 주말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밥차리기 귀찮기도해서, 매주 주말의 하루는 동네의 맛있다고 소문난 집을 돌아다니기로 했습니다. 처음 방문한 곳은 전에도 가본 적이 있는 그릴 사쿠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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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소바/뎀푸라 전문점 오와리야

owariya아사쿠사에 맛집이 많이 있는데, 수준 높은 집일수록 점심과 저녁사이의 시간에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밥때를 놓쳐서 1시반쯤 가게를 들어갈려고 보니 대부분의 가게가 2시까지 밖에 안열어서 카미나리몬 앞에 있는 가장 대중적인 집을 찾아갔습니다. 카시와 세이로 닭고기가 들어간 국물에 찍어먹는 소바입니다. 보통은 오리고기인데, 이집은 닭고기더군요. 맛은 평범합니다. 특히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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