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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의 바게트 전문점 바게틴

바게틴은 예전부터 위치는 알고 있었는데, 이 동네가 그렇게 대단한 빵집이 있을 만한 동네도 아니고, 바게트에도 큰 기대가 없어서 이제서야 가보게 되었네요. 근데 이번에 가보니 너무 좋은 곳이였네요. 입구 겉으로만 보면 뭐하는덴지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간판도 화려하지 않고, 화분도 가리고, 안에도 잘 안보이고요. 그래서 근처를 지나가도 꽃집이면 꽃집이지, 설마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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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의 보스 베이글 웍스

방배에 일본식 베이글 전문점이 생긴 것은 사실 오픈 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서 다녀왔습니다. 이런 곳 베이글집 이름이 왜 이름이 보스인지는 모르겠네요.. 얼핏 듣기로는 일본관련 회사가 하는 곳이라고는 합니다.. 이런 베이글들 참 베이글을 이쁘고 아기자기하게 잘 만드는거 같습니다. 미국식이 아닌 일본식인게 비주얼만으로도 느껴지네요. 메뉴 크림소다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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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의 와인바 카사 델 비노

카사 델 비노는 청담동에서 오래 영업한 와인바입니다. 이렇게 오래 영업하는게 쉬운 일은 아닌데, 대단한거 같습니다. 이 날은 블루리본 20주년 행사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이런 곳.. 블루리본 갯수가 후덜덜하네요.. 오늘의 메뉴 술마시면서 메뉴 내용을 다 기억할 수 없어서 요즘은 사진을 찍는 편입니다. 이날은 카사 델 비노에서 바 참과의 콜라보 행사가 있었습니다.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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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여름의 용산 여행

용산에 그렇게 자주 갔음에도 모르는 곳이 있더군요. 근처에 놀러가서 이것 저것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용산역 뒷편 여기가 나의 아저씨 드라마 촬영지라고 하는거 같던데.. 그런거 같기도 합니다.. 오근내 닭갈비 여기가 아재들한테 인기있다는거 같습니다. 철길 건널목 한국에 이런 곳이 남아있었군요.. 사진 찍으려는 분들도 꽤 있더군요. 철길 철길 철길 파이집 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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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의 260도씨 베이커리

합정에 260도라는 빵집이 생겼습니다. 이 집도 사워도우가 메인이라고 합니다. 이런 곳 작은 빵집입니다만, 합정에 오픈했다는 것은 맛에 자신이 있다는 것이겠죠. 이런 빵 사워도우하면 깜빠뉴인가 싶지만, 치아바타도 사워도우로 만들더군요. 식빵 이것도 사워도우라고 합니다. 근데 굳이? 라는 생각이 안드는 것은 아닌.. 206도씨 베이커리의 유래 최적의 온도에서 구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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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의 빵집 사워도우랩

사워도우가 요즘 유행인듯 여기저기 전문점이 생기고 있습니다. 제 입장에서도 밥대용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빵은 언제든 환영이죠. 사워도우랩 이런 곳입니다. 근데 사실 사워도우가 꼭 더 맛있다, 그런거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뭐 신맛이 있는 편이 먹기에 더 좋은거 같습니다. 이런 빵들 크기에 비해서 가격이 괜찮습니다. 이거 하나 사면 잘 하면 일주일은 먹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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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의 중식당 포가

예전부터 유명한 중식당 포가에 다녀왔습니다. 이런 곳 2층에 있습니다. 메뉴 심플합니다. 특히 마늘쫑면이 인기인거 같습니다. 주방 깐풍 만두 근데 먹어보니 맵고 시고 달더군요. 굳이 맛있는 군만두를 이렇게 만들 필요가 있었나 싶습니다. 마치 20대를 위한 중식인거 같더군요. 마늘쫑면 토마토뺀 볼로네제 파스타 비슷한 맛인데 보기보다 맵더군요.. 이렇게 맵다는 표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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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의 와인바 바롤로

요즘은 2차로 거의 바롤로에 가는거 같습니다. 화산배와 치즈 화산배라는 품종이 있는데, 당도라던가 사각한 맛이 일품입니다. 신고배보다 한수 위더군요.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 바롤로의 와인 셀렉트에 실패는 없습니다. 발블레어 1983, 30년 숙성 발블레어는 발렌타인의 키 몰트 중에 하나입니다. 키몰트로 주로 쓰이다가 2013년 즈음에 본격적으로 싱글몰트를 발매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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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미로식당

홍대 미로식당은 너무 자주가서 이제는 매너리즘에 빠져있는 상태입니디만.. 그래도 올릴 것은 올려야죠.. 오토오시 생맥주 한잔 목살구이 스타트로 좋습니다. 수육 보쌈 절묘합니다. 일엽편주 인스타에서 잘나가서 한번 마셔봤습니다.. 근데 전통적인 약주스타일인데, 좀 끈적한 타입이더군요. 굳이 일부러 찾아 마실 필요는 없을거 같네요. 닭튀김 가라아게랑 비슷하면서 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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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의 풍경

대충 찍은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노을 이쁩니다. 루원시티 이 동네에 아파트가 엄청 들어서서 임장한번 가봤네요. 루원시티 잘해놨고 가격도 많이 올랐더라고요. 정부가 정책적으로 밀면 이렇게 되는군요. 청라 아파트가 더 늘어서인지 더 살만해진거 같습니다. 청라 아파트가 루원시티까지 이어지게 되어 있어서.. 이제 루원시티가 청라인지 청라가 루원시티인지 알기가 어렵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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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의 수상한 베이글

사실 여기는 그냥 길가다 찍었는데요.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암튼 합정 한가운데서 이렇게 큰 규모로 장사를 하다니.. 대단하다 싶어서 올려봅니다. 이런 메뉴 평범합니다. 이런.. 늦게 갔더니 팔린 메뉴가 많네요. 이런 빵 딱히 그렇게 땡기지는 않더군요. 장식 내부 정원 이 정도 규모면 정말 대단하지 않나 싶습니다. 암튼 요즘 갈만한 빵집이 너무너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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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의 중식당 효제루

효제루는 플로리다 반점이라는 중식당이 이전해서 차린 곳이라고 합니다. 원래 플로리다 반점도 맛있기로 유명해서 이전한 효제루도 사람들로 가득입니다. 안내 다 모여야 착석이 된다고 합니다. 모임하기에 최적은 아니니 참고하시고.. 근데 평일에는 6시 이전에 워크인이 가능한 듯하고, 그 이후라도 회전이 빨라서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더군요. 메뉴 가격 괜찮네요. 반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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