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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의 츄레리아 팝업

용산에 바르셀로나에서 날아온 츄로스집의 팝업이 열렸다는 소문을 듣고 방문했습니다. 가는길 아마도 용문시장이였던거 같은데 서울 한 복판에 이런 곳이.. 원효 전자상가 분위기 상 곧 철거되는게 아닐까 싶네요. 드디어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것인가요.. 용산역의 건설중인 지구 이렇게 넓은 땅이 아직 비어있다니.. 빨간머리 앤의 팝업 빨간머리 앤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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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의 머더린로 베이글

마더린러하면 장모님인데, 장모님이 만들어주시던 베이글의 맛을 재현했다, 라는 의미인거 같습니다. 다 죽어가는 이대 상권의 원탑이라고나 할지.. 대기하시는 분들도 엄청 많아서 장사 잘되는거 같더군요.. 이런 곳 근데 장모님이 대체 어떤 분이시길래 가게 이름을 장모님으로 했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치즈 본격 뉴욕스타일이라고 하더군요. 치즈들 딱봐도 전형적인 베이글 가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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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의 청간막국수

청간 막국수는 강남역 삼성타운에 새로 생긴 막국수 전문점입니다. 말이 막국수이지 평냉이라고 해도 큰 차이는 없을거 같습니다. 메뉴판 새로 생긴 집들은 디지털화가 기본인거 같습니다. 내부 일찍왔더니 널널합니다. 점심시간이 가까워 질수록 사람들이 가득 차는거 같네요. 반찬 심플 하네요. 일단 맥주 한잔.. 선주후면이지요.. 비빔 막국수 면발은 참 괜찮습니다만 양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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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의 델리만쥬와 만족족발

아는 친구가 놀러와서 간만에 명동에 나가봤습니다. 아니 이런 곳이… 코로나 이후로 명동 안간지가 한참인데 많이 바뀌었고 전보다 더 화려해졌네요. HBAF의 아몬드 스토어 관광객 상대로 많이 팔고 있는거 같습니다. 화려한 명동거리 예전만큼 번성중인거 같네요. 델리만쥬 1호점 명동역 지하상가에 있는 곳인데, 여기가 독특하게 맛있다고 해서 사봤습니다. 델리만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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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부근에 먹었던 음식들

대충 올려봅니다. 갈골 명인의 수제 한과 SNS에서 좋다고 해서 사면 거의 실패하더라고요.. 저속노화 라멘 저속노화가 대세인듯 해서 따라하고 있는데 맛도 나쁘지 않네요. 특히 렌틸콩은 불리지 않아도 되니 조리가 쉽고 보관도 냉장고에서 일주일 정도는 가더라고요. 한번 사본 발을 씼자.. 세정효과는 확실히 있는거 같은데 생각보다 독해서 피부가 상하더라고요.. 발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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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신세계 스위트 파크의 마담 피에르 오제

스위트 파크에 케익을 사러 갔습니다. 이날의 선택 여러군데 둘러봤는데, 이 집 케익이 제일 무난해 보이더라고요. 마담 피에르 오제에 대한 설명 몽슈슈의 세컨브랜드라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몽슈슈 계열이니 맛이야 당연히 좋을 것이고, 디자인도 몽슈슈의 케익보다 더 고급스럽네요. 케익들 맛있게 잘 만드는거 같습니다. 케익들 예약없이 살수 있는 케익중에서는 거의 탑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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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 프렌차이즈 김밥집 헬키푸키

원래 키토김밥이란게 그렇게 유명하지 않았는데, 보슬보슬이 대박쳐서 그런가, 갑자기 따라하는 프렌차이즈가 생기네요. 가격표 배달을 중심으로 하는 업장인거 같습니다. 키토김밥 보슬보슬하고는 조금 캐릭터가 다르긴 하네요. 내용 뭐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실 그냥 김밥보다야 고소해서 먹기 좋은게 사실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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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의 토다 베이글

토다 베이글은 남부터미널 근처에 있는 카페같은 베이글집입니다. 이런 분위기.. 점심이면 젊은 여성분들로 가득한 분위기입니다. 이 동네가 좀 그런게 이런 깔끔한 집이 많지는 않으니까요. 베이글 메뉴 가격 괜찮네요. 베이글 척 봐도 상당히 맛있어 보이는 베이글이네요. 치즈 들 종류가 다양합니다. 본격적인 베이글집이라는 것이겠죠. 아보카도 에그 샌드위치 런던베이글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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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의 빵집 루엘드파리

루엘드파리는 워낙 예전부터 유명한 곳이죠. 그 동네 부근에 괜찮은 빵집이 없어서 더욱 돋보이는 집입니다. 이 날은 아침에 가서 빵을 좀 사왔네요. 정문 장사가 아주 잘되는 듯.. 빵 빵 빵 크로크무슈 투크림 페스츄리 소시지 페스츄리 샌드위치 사과파이와 갈레트 뺑 오 쇼콜라 등등.. 맛있어 보이는 빵이 많았고 식사용으로 좋았네요.. 계속 잘 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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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의 폴리스 피자

코엑스의 폴리스 피자에 다녀왔습니다. 경찰 피자 아님.. 여기는 딴데보다는 아무래도 관광객 중심이 아니라 주변의 회사원을 위한 듯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이런 곳 좀 일찍 도착하니 자리가 있네요. 음료수 한잔 논알콜로 한잔해야죠. 샐러드 반반 피자 맛은 있지만 딴 지점보다는 간이 강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게 이 동네랑은 잘 맞는데,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갈려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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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의 라면 라이브러리

홍대에 라면 라이브러리라는 곳이 생겨서 가봤습니다. 편의점인데 그 안에 있다는군요.. 의외로 사람들이 꽤 있네요. 의외가 아닌가.. 내부 원래 제 방문 목적은 일반 마트에서 낱개로 안파는 라면을 사는 것인데.. 생각보다 레어한 라면이 많이 비치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이게 결국 편의점이라서 그런거 같은데.. 라면의 양은 많지만 종류는 생각보다 다양하지 않은 것이죠..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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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의 디저트 가게 드 소영

드 소영은 인스타에서 유명한 가게입니다. 일을 잘하는거 같아서 에전부터 관심이 있었네요. 마카롱 이날은 행사참여때문인가 마카롱밖에 없었지만, 원래는 케익도 하고 다양한 가게입니다. 이 날 산 마카롱 타히티 바닐라 마카롱과 바질 올리브 토마토 딸기 마카롱입니다. 정말 재료가 많이 들어갔는데.. 뭐 맛의 밸런스는 괜찮았습니다. 잘하는 집은 뭐가 되든 잘하는 것이죠. 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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