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쿠사의 스시센
sushi sen스시센은 쯔끼지가 본점인 본격 스시 체인점입니다. 라이벌로는 스시잔마이가 있겠네요. 아주 비싼 집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가성비가 딱히 좋은 것도 아니고, 맛이 그렇게까지 뛰어난 것도 아니지만, 분위기가 조용한데다 집근처에 있고 밤 늦게까지 영업한다는 장점이 있기에 이 동네 살때 가끔 들렸던 기억이 있네요. 이날도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잠시 들렸다가 이곳에서 술한잔하며 저녁을…
sushi sen스시센은 쯔끼지가 본점인 본격 스시 체인점입니다. 라이벌로는 스시잔마이가 있겠네요. 아주 비싼 집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가성비가 딱히 좋은 것도 아니고, 맛이 그렇게까지 뛰어난 것도 아니지만, 분위기가 조용한데다 집근처에 있고 밤 늦게까지 영업한다는 장점이 있기에 이 동네 살때 가끔 들렸던 기억이 있네요. 이날도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잠시 들렸다가 이곳에서 술한잔하며 저녁을…
manten zushi친구가 놀러와서 스시집을 소개해달라고 하는데, 일요일에 문을 여는 곳이 많지 않더군요. 제가 선택한 곳은 마루노우치 브릭스퀘어 지하의 만텐즈시였습니다. 일단 생맥주부터 요리는 오마카세 코스로 부탁했습니다. 센스가 돋보이는 창작 스시가 끊임없이 나오더군요. 출세어 이름이 기억은 안나는데 맛있었습니다. 마구로 즈케 간장에 절인 마구로인데 맥주안주로 딱이더군요. 전…
numazu uogashi zushi고텐바 아웃렛을 올해에만 두번 가게 되었습니다. 이상한 일이죠. 암튼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도중에 아웃렛이라도 들려볼까 했는데, 한참 시간을 보냈네요. 아웃렛은 너무 위험한 곳이에요. 고텐바 아웃렛에서 점심때 갈만한 곳하면 역시 누마즈 우오가시 스시겠죠. 11시쯤 가는게 좋은데, 타이밍을 놓쳐서 한 30분쯤 기다린거 같습니다. 다음엔 꼭 일찍 줄을 서야겠어요. 삼치 …
bentenyama miyakosushi맛의 달인에 에도마에 스시 전문점으로 소개되어 알게된 벤텐야마 미야코즈시에 다녀왔습니다. 에도마에하면 공들여서 준비하는 일본 전통의 스시인데, 이 집은 특히 점심의 싼 메뉴이외에는 날 생선을 내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더군요. 과연 어떤 맛일지.. 맥주 시원합니다. 가리 평범하네요 오토오시 참치를 조린 것인데 그냥저냥 먹을만 했습니다. 도미 살짝 익힌데다 간장…
sushi triton요즘 일본은 저가의 고퀄리티 식당의 열풍입니다. 프렌치나 이탈리안 뿐만이 아니라 미도리 스시를 비롯한 몇몇 스시집들도 보통 한시간이상 줄을 서야 들어갈수 있는 곳이 꽤 되더군요. 스카이트리의 트리톤도 그런 줄서는 스시집 중에 하나입니다. 북해도의 본점도 유명하다는데, 이 집도 거의 비슷한 수준의 스시를 낸다고 하더군요. 아지 일단 네타가 크고 신선합니다. 물론 가격도…
sushi zanmai연초부터 스시 잔마이의 뉴스가 어마어마하게 나오고 있어서 간만에 들려봤습니다. 예전에 츠키지 본점에 들렸을때는 무척 만족스러웠는데, 그 이후로 지점 수가 너무 늘고 맛도 편차가 커져서 가보지 않고있었네요. 신춘 극상 혼 마구로 첫 경매 축제 스시 잔마이는 원래 마구로로 유명한 곳이죠. 축제가 아니더라도 마구로 세트는 가성비 괜찮은 편입니다. 아사히 슈퍼드라이 익스트…
uogashi sushi연말연시 휴일을 맞이해서 고텐바 아웃렛에 갈 기회가 생겼습니다. 점심을 어디서 먹을까하다가 만만한 우오가시 스시집에 들어갔습니다. 인기 있는 집이라 – 라기보단 고텐바 아웃렛 안에 먹을만한 집이 많지 않기에 – 일찍가서 줄서서 먹었습니다. 카니지루 게 반마리가 통채로 들어있습니다. 게살이 실하게 꽉차있어서 빼먹는 재미도 쏠쏠하더군요. 주도로 …
468아사쿠사에 맛있는 봉스시 전문점이 있다는 정보는 예전부터 듣고 있었고, 몇번 가보려고 하다 실패를 했는데, 이번엔 몇일전에 예약을 넣어서 갈수 있었습니다. 요로파라는 이름의 스시집인데, 주인장한테 물어보니 이름에 별 의미는 없고 숫자가 들어가는 이름을 짓고 싶어서 그렇게 지었다고 하네요. 정문 스시집 근처에 잘사는 사람들이 입주해있는 아사쿠사 타워라는 맨션이 있습니다…
kiku동부이촌동의 기쿠는 그 동네에서 뿐만이 아니라 서울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시집이 아닐까 합니다. 주말에 잠시 다녀왔는데 역시 인기가 넘치더군요. 정문 정문앞에 주차안내 해주시는 분이 계시더라는.. 차왕무시와 오토오시 세트 시작도 안했는데 뭔가 푸짐하네요.. 토로 광어 등등 네타가 길고 밥이 작은 오사카 스타일의 스시가 나오네요. 생선의 퀄리티는 나쁘지 않았는데 …
sushi ume우메는 이촌동에 있는 스시집입니다. 그 동네가 일본사람들이 많아서리, 스시집을 비롯한 일식집들이 꽤 있습니다. 원래 인기가 많았던 – 그래서 항상 줄이 길었던 – 기쿠에서 일하시던 박부장님이 바로 근처에 분점을 냈다고 하더군요.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인지 기꾸보다 예약이 더 쉽더라구요. 주말에 잠시 시간을 내어 다녀왔습니다. 짜왕무시 워낙 오래전에…
ginza kyube연휴를 맞이하여 짧은 일정으로 동경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지진/쯔나미와 원전사태등등으로 어수선한 시국에 이왕 여행을 왔으니, 착실히 동경을 대표하는 일식을 먹고 가야겠다고 다짐하고는 갈만한 집들을 찾아봤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도착한 첫날 점심은 일단 에도마에 스시로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동경의 유명 스시집하면 제일 먼저 머리속에 떠오르는게 긴자에 있는 스키야바시 지로와 규…
manten sushi마루노우치 브릭스퀘어에 가격대비로 괜찮은 스시집이 있다고 해서 들려봤습니다. 이 집도 다베로그 포인트는 무지막지 하던데, 뭔가 조작의 느낌이 들었지만서도, 직접 가보신 분이 괜찮다고 해서 친구들과 함께 가봤습니다. 그래도 일본에 왔는데 스시 한 끼 정도는 먹고 가야죠. 정문 지하의 식당가에 있는데, 새로지어서인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괜찮아 보이는 가게도 많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