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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풍경

tokyo최근들어 본투런을 읽고 달리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달리기가 원래 건강에 좋기도 하지만, 그동안 살아오며 거의 달리기를 한 적이 없는지라 실제로 달려보니 몸이 달리기를 원하고 있더군요. 그동안은 근육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동했는데 건강의 밸런스를 찾으려면 잘 못하는걸 중점적으로 하는게 좋다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크로스핏이란게 유행인 것이겠고, 저도 달리기에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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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 마이하마의 동경 디즈니 씨

disneysea2012년 가을 어느 주말에 동경 디즈니 씨에 다녀왔습니다. 평일이 아니라 주말에 가니 상당히 하드한 일정이 되더군요. 그래서 딱히 가고 싶진 않았지만… 세상 일이 맘대로 되는게 아니라서말이죠. 동경역에서 케이오센을 타고 마이하마로..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지는 않습니다만, 아침 7시 부근 전철이였음에도 디즈니 캐릭터 상품을 든 사람들로 가득차더군요. 주말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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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오카 하마마츠 여행

hamamatsu tour어찌어찌 시즈오카의 하마마츠 지역을 여행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찍은 사진 몇개를 공유해봅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의 긴자 마네켄 최근에 새로 생긴 듯한데, 긴자 유명 와플집의 와플을 고속도로에서도 먹을수 있게 되었더군요. 마치 우리나라 휴게소의 호두과자처럼 반갑더군요. 한개사서 먹었는데 별미입니다. 시즈오카 오뎅 하마마츠 거리를 걷다가 지역행사에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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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 프리미엄 아웃렛 방문기

sano outlet사노는 논과 밭으로 둘러쌓인 평범한 시골마을 이지만 큰 규모의 아웃렛이 있습니다. 직접 가보니 다들 어디서 알고 온 건지 사람들이 무척 많더군요. 사노 아웃렛 풍경 첼시 계열이라 고텐바나 린쿠 아웃렛과 거의 구조가 비슷합니다. 브랜드도 충실한 편이구요.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모 브랜드가 없어서(가루이자와의 아웃렛에는 입점해 있었는데) 조금 아쉽긴 했지만, 이번엔 생필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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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사노 여행

sano tour주말을 이용해 잠시 도치기현의 사노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한국에선 아는 분이 얼마 없으리라 생각되는데, 프리미엄 아웃렛과 사노 라멘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아사쿠사에서 니코까지 가는 열차를 타고 중간에 내려서 갈아타면 약 1시간 반정도 걸리더군요. 시내에서 가까워서 준비없는 주말여행 장소로 괜찮더군요. 열차에서 찍은 풍경 한달전 풍경이네요. 요즘은 다양한 일로 바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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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인근의 등산코스 다카오산

mt. takao다시 주말이 돌아왔는데 아무런 계획이 없었습니다. 요즘 일만 하느라 몸을 움직일 시간도 없었고 해서 등산이라도 하려고 다카오산에 갔습니다. 사실 등산이라고 하기에는 좀 부끄러운 아주 작은 산입니다. 입구 신주쿠에서 직행을 타면 생각보다 금방 도착합니다. 등산로 입구는 전철역 바로 앞에 있더군요. 꽃 그냥 찍어봤습니다. 이날은 날씨가 좀 더워서 올라가는데 힘들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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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스미다강 하나비대회

sumidagawa hanabi매년 여름마다 열리는 아사쿠사의 스미다가와 하나비는 동경에서 가장 유명한 하나비가 아닐까 합니다. 사람들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이 몰리더군요. 운이 좋게도 제가 사는 집에서 바로 하나비가 보이기에, 몇몇 친구들을 불러서 맥주를 하면서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아사쿠사의 풍경 불꽃이 올라갈 곳이 세팅되었습니다. 슬슬 어두워 지네요. 이제 곧 시작합니다. 이하 자세한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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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여행 넷째날

4th day of boracay마지막날은 아침부터 풀에서 가장 좋은 자리를 선점했습니다. 인피니티 풀에서 보는 바다 풍경 날씨가 흐리긴 했지만 그래도 즐거웠네요. 둘째날 같은 맑은 날이 계속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우기에 온것치곤 즐거운 여행이였습니다. 조각상 왠지 이집트 식이라는… 풀 사람이 얼마 없어서 거의 전세내서 놀았네요. 바다 보라카이 샹그릴라는 2009년에 오픈했는데,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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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여행 셋째날 – 룸서비스 및 로비 라운지

3rd day of boracay하루종일 즐겁게 해양스포츠를 했지만, 방으로 돌아오니 피곤하더군요. 그래서 저녁은 간단히 룸서비스를 이용하기로 합니다. 물론 완숙 망고도 함께했다는.. 클럽 샌드위치 둘째날에 이탈리안/스테이크를 시켰기에 이번엔 샌드위치를 시켜봤습니다. 맛도 괜찮고 양도 둘이서 먹어도 충분할 정도군요. 초콜렛 리조트에서 룸서비스로 넣어준 초콜렛인데 너무 맛있네요. 따로 살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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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여행 셋째날 – 해양스포츠

3rd day of boracay셋째날도 아침 식사를 맛있게 먹고, 와플과 망고로 배뻥하고 패키지에 포함된 해양스포츠를 위해 화이트비치로 향했습니다. 실제로 배타는 곳은 화이트비치에서도 한참 들어가지만, 해양스포츠 업체가 전부 화이트비치 부근에 모여있어서 일단 화이트비치에 집합해야합니다. 패키지로 온 다른 호텔분들하고 합류해서 선착장으로 이동후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갔습니다. 나중에 알아보니 샹그릴라 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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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여행 둘째날 – 호텔에서의 저녁식사

2nd day of boracay낮시간을 신나게 풀에서 보내고 저녁을 먹기위해 solana라는 바로 갔습니다. 보라카이 여행을 가기 전에 샹그릴라 리조트의 홈페이지를 확인했는데, 그때 이 바의 분위기가 너무 멋져보여서 꼭 가볼수 밖에 없었네요. 바와 바로 붙어있는 Sirena라는 식당의 식사메뉴를 바에서 주문할수 있는데, 식당보단 바가 전망이 더 좋더군요. 자세한 것은 샹그릴라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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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여행 둘째날 – 프라이빗 비치에서의 점심

2nd day of boracay풀에서 열심히 놀다가 잠시 쉬기위해 비치체어로 돌아왔습니다. 리조트의 풀사이드인지라 해변에 있는 ALON이라는 바에 음료나 식사가 바로 주문이 가능하더군요. 버진콜라다 피냐콜라다의 알콜빠진 버전인데, 낮이라서 시켜봤습니다. 해변이라서 당연한거겠지만 잔은 유리가 아닌 플라스틱이더군요. 필리핀이 코코넛 산지로 유명한데, 그래서인지 생각보다 부드럽고 맛있어서 깜짝 놀랐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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