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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차이나타운의 만두전문점 원보

wonbo인천에 오래전부터 차이나타운이 있어오긴 했지만, 말그대로 명맥만 유지한 상태였죠. 차이나타운의 중식집이라고 해봤자 관광객 상대로 새로 생긴 집들이 대부분이고 예전 맛집이라고 해도 딱히 특별한 맛은 아닙니다. 신흥동 쪽의 중식당이 오히려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어쨌든 간만에 방문한 차이니타운에사람이 바글바글한게 참 신기하더군요. 10년도 더된 고양이를 부탁해라는 영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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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의 차이니즈 레스토랑 곰네집

komnejib요즘 홍대를 돌아다니다보면 카페 컨셉의 식당을 자주 보게 됩니다. 분위기는 오샤레한데 한식도 팔고 분식도 팔더군요. 그 중에서도 곰네집은 카페 스타일의 외관에 중식을 파는 식당입니다. 밤늦게까지 영업을 하니 술마시기에도 좋은 집이더군요. 기본찬 단무지가 안나오는 것으로보아 중국집이 아니라 차이니즈 레스토랑이 맞네요. 칠리새우 간만에 새우가 땡겨서 시켜봤는데 맛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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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의 중국집 북경반점

bukkyeongbanjum신사역 부근은 요즘 뜨는 핫플레이스인 가로수길이 있고 맛집도 많이 있지만, 유명하고 오샤레하면서 비싼 가게들은 아저씨 미식가의 입맛을 만족시키기엔 뭔가 좀 부족한 느낌이 들더군요. 북경반점이라고 하면 각 동네마다 하나씩 있을법한 중국집이름입니다만, 이 동네에서 오랫동안 영업해왔고, 맛도좋다는 평이여서 – 그리고 날도 더워졌기에 중국냉면이 땡겨서 –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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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동의 경성양육관

kyeongseongyangyukkwan경성양육관은 동네에 있는 양꼬치 체인점입니다. 원래 교대에서 유명한 양꼬치집이였던거 같은데, 이제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체인점이 되었네요. 원래 간만에 생선이 땡겨서 생선을 위주로 먹으려고 했는데, 중국집인데 생선메뉴가 하나도 없네요. 딴데 갈걸 그랬네 하고 고민하다가 그냥 먹고 나왔습니다. 반찬 어느 집이든 그집에서 가장 잘하는 메뉴를 시키는게 기본인데, 이번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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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의 옛날짜장이 유명한 중국집 신신원

shinshinwon종로에 나갈 일이 있었는데,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옛날 짜장면을 잘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사실 저는 짜장면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닙니다. 느끼하기도하고 먹고 나면 속이 안좋아서요. 하지만 옛날 짜장에는 추억이 있기에 언젠가는 한번 먹어보고 싶었네요. 기본 반찬 중국집 표준 세팅이죠. 겉은 좀 허름한데 나름 실내도 넓고 주변에 관공서가 많아서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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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홍콩식 에그누들 전문점 청키면가

chunkimyeonga청키면가가 홍대에서 이태원으로 이전했습니다. 자세한 것은 녹장님 블로그 http://hsong.egloos.com/3368583를 확인하세요~ 청키면가는 홍대 놀이터 골목에 있는 에그누들 전문점입니다. 홍콩에서 미슐랭 스타를 받을 정도로 유명한 집의 에그 누들을 그대로 가져와서 화제가 된 집이지요. 오프닝 파티할때가고 두번째인가 세번째 정도의 방문인 듯하네요. 그 동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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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성내동의 해중천반점

haejungcheon banjum제가 강동구에 갈일이 생길줄은 몰랐는데, 생겼네요. 그래서 가는 김에 맛집을 검색해봤는데 해중천반점이 유명하다고 나오더군요. 단무지 세트 규모가 좀 크더군요. 평일에 좀 일찍갔더니 사람들은 얼마 없었네요. 서비스 군만두 만두는 돈내고 사먹어야 맛있는 걸 먹을 수 있죠. 배채우려는 용도가 아니면 서비스는 별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건두부 양이 푸짐합니다. 건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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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엔지니어 하우스 라쿠치나의 주말부페

lacucina at engineer house주말에 서울대 엔지니어 하우스의 라쿠치나에 다녀왔습니다. 라쿠치나는 이태원에서 이탈리안으로 유명한 집인데, 서울대에선 이탈리안과 중식을 동시에 하네요. 엔지니어 하우스는 공대에서 운영하는 곳인데, 주중엔 공식행사나 레스토랑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주말은 졸업생, 혹은 재학생들의 예식이 잡혀있기에 결혼식 부페가 나옵니다. 결혼 식장이 큰 편은 아니지만, 전망이 좋아서인지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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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의 중국집, 개화

gaehwa갑자기 짜장면이 땡겨서 맛있게 하는 짜장면집을 찾아 돌아다녔습니다. 서울시내에 유명한 곳이 몇군데 있던데 그중 가장 접근이 편한 중국집인 개화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명동의 중국대사관 앞에 있는데 워낙 유명한 곳이라 따로 설명할 필요도 없을 듯하네요. 반찬 전형적인 중국집 스타일입니다. 탕수육 소자 소자라고 해도 둘이 먹기엔 좀 많긴한데, 맛있게 잘 튀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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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짬뽕 전문점 초마

choma in hongdae홍대에는 맛집은 많지만 그냥 한끼 밥먹을데를 찾는건 어려워서 고민이많습니다. 술 마신다면 단골인 투쉐프도 있고 미로식당도 있고 그외에도 수두룩한데 줄서지 않고 가볍게 식사할 만한 곳은 딱히 머리속에 떠오르는데가 없네요. 식사만해선 장사가 안되서 일수도 있겠죠. 그런 와중에 요즘은 초마가 디폴트 선택지가 되었습니다. 두명이 가서 짬뽕에 탕슉 시키면 딱 좋고 가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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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하마마츠쵸의 신아반점

shinahanten하네다에서 저녁에 출발하는 비행기로 한국에 돌아가는 일정이였는데, 저녁 약속이 있어서 친구와 하마마츠쵸에서 만났습니다. 하마마츠쵸에서 출발하는 모노레일을 이용하면 하네다 공항 국제청사까지 금방이라서요. 맛집 검색을 해보고 이 동네에서 꽤 인기 있다는 중식당을 갔는데, 상당한 공력이더군요. 한국에 이런 집이 있다면 당장 단골되겠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벌써 몇개월 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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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의 중식당 목란

chinese restaurant mokran목란은 가격대비로 뛰어난 중식당입니다. 압구정시절엔 몇번 갔었는데, 서대문으로 이전한 후엔 처음가보게 되었습니다. 첨에 군만두를 주문했는데, 사진 찍는 걸 잊었습니다. 생긴건 일반적인 중식당의 서비스 군만두랑 비슷하게 보일수도 있지만, 내용은 제대로 만들었기에 따로 시켜도 괜찮은 레벨입니다. 입가심으로 맥주와 함께 먹으면 좋지요. 동파육 조리에 손이 많이 가기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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