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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엔지니어 하우스 라쿠치나의 주말부페

lacucina at engineer house주말에 서울대 엔지니어 하우스의 라쿠치나에 다녀왔습니다. 라쿠치나는 이태원에서 이탈리안으로 유명한 집인데, 서울대에선 이탈리안과 중식을 동시에 하네요. 엔지니어 하우스는 공대에서 운영하는 곳인데, 주중엔 공식행사나 레스토랑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주말은 졸업생, 혹은 재학생들의 예식이 잡혀있기에 결혼식 부페가 나옵니다. 결혼 식장이 큰 편은 아니지만, 전망이 좋아서인지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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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의 중국집, 개화

gaehwa갑자기 짜장면이 땡겨서 맛있게 하는 짜장면집을 찾아 돌아다녔습니다. 서울시내에 유명한 곳이 몇군데 있던데 그중 가장 접근이 편한 중국집인 개화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명동의 중국대사관 앞에 있는데 워낙 유명한 곳이라 따로 설명할 필요도 없을 듯하네요. 반찬 전형적인 중국집 스타일입니다. 탕수육 소자 소자라고 해도 둘이 먹기엔 좀 많긴한데, 맛있게 잘 튀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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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짬뽕 전문점 초마

choma in hongdae홍대에는 맛집은 많지만 그냥 한끼 밥먹을데를 찾는건 어려워서 고민이많습니다. 술 마신다면 단골인 투쉐프도 있고 미로식당도 있고 그외에도 수두룩한데 줄서지 않고 가볍게 식사할 만한 곳은 딱히 머리속에 떠오르는데가 없네요. 식사만해선 장사가 안되서 일수도 있겠죠. 그런 와중에 요즘은 초마가 디폴트 선택지가 되었습니다. 두명이 가서 짬뽕에 탕슉 시키면 딱 좋고 가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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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하마마츠쵸의 신아반점

shinahanten하네다에서 저녁에 출발하는 비행기로 한국에 돌아가는 일정이였는데, 저녁 약속이 있어서 친구와 하마마츠쵸에서 만났습니다. 하마마츠쵸에서 출발하는 모노레일을 이용하면 하네다 공항 국제청사까지 금방이라서요. 맛집 검색을 해보고 이 동네에서 꽤 인기 있다는 중식당을 갔는데, 상당한 공력이더군요. 한국에 이런 집이 있다면 당장 단골되겠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벌써 몇개월 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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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의 중식당 목란

chinese restaurant mokran목란은 가격대비로 뛰어난 중식당입니다. 압구정시절엔 몇번 갔었는데, 서대문으로 이전한 후엔 처음가보게 되었습니다. 첨에 군만두를 주문했는데, 사진 찍는 걸 잊었습니다. 생긴건 일반적인 중식당의 서비스 군만두랑 비슷하게 보일수도 있지만, 내용은 제대로 만들었기에 따로 시켜도 괜찮은 레벨입니다. 입가심으로 맥주와 함께 먹으면 좋지요. 동파육 조리에 손이 많이 가기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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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지의 중국집 홍마반점

hongmabanjum near samgakji삼각지 부근의 맛있는 중국집에 다녀왔습니다. 홍마반점은 홍콩반점 + 마카오반점을 합친 이름으로, 한국에서 프렌차이즈로 무지 유명한 분이 만든 동네 중국집입니다. 일반적인 동네 중국집과는 메뉴가 비슷하면서도 다르고, 확실히 제대로 만든 요리가 나오더군요. 프렌차이즈도 잘하는 집은 먹을만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남산타워 가는 길에 찍어봤습니다. 포토그래퍼는 항상 카메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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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의 만두 전문점 수정궁

sujunggung올해 초 고xx님이 추진하셨던 엄청난 규모의 미식 프로젝트 만두로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마지막으로 들린 곳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인 방학동의 수정궁이였습니다. 제가 영광스럽게도 그 자리에 낄수가 있었네요 ^_^ 이런 모임 아니면 그 먼데까지 같이 갈 사람을 찾기가 불가능했지 않았을까 생각되더군요. 군만두 이 집의 대표 메뉴입니다. 통만두를 말려셔 튀긴다고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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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의 완탕 전문점 청키면가

chunkymyeonga청키면가가 홍대에서 이태원으로 이전했습니다. 자세한 것은 녹장님 블로그 http://hsong.egloos.com/3368583를 확인하세요~ 홍대에 제가 활동하는 클럽회원분이 3월 중순쯤 레스토랑을 오픈하셔서 시식회에 초청받아 가게 되었습니다. 청키면가라는 완탕전문점인데, 놀이터 바로 앞에 있습니다. 홍콩에서 완탕으로 미슐랭 스타를 받은 멋진 곳이라고 하더군요. 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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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의 중국집 향미에서 귀국 축하번개

myeongdong hyangmi이미 한달전의 포스팅입니다. 제가 한국에 돌아온 것을 환영하는 귀국 축하 번개가 명동의 향미에서 있었습니다. 이 동네는 대학교때부터 여러가지 이유로 자주 온 편인데, 식사를 한건 이번이 처음이 아닌가 하네요. 뭔가 감회가 새롭더군요. 조개볶음 맛있어서 금방 사라지더군요. 군만두 요건 저는 그냥 그랬습니다. 구워지긴 잘 구워졌는데, 내용물에 향신료가 들어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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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현동의 중국집 금정

keumjung회현동의 금정이라는 중식당에서 작은 번개가 있었습니다. 밑반찬 그러고보니 이 근처에 중국집이 많네요. 중국 대사관때문이겠죠. 전가복 전복과 해산물이 들어간 요리인데,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아서 이 집의 대표메뉴라고 하더군요. 근데 예전엔 괜찮았다던데 이날은 영 별로였습니다. 불맛이 안느껴지더라는.. 공부가주 협찬주를 한병 열었는데, 잔을 가져다 주시네요. 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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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에의 중화요리 파파츄보

papachubo연말연시, 몇몇 한국 분들과 모임을 갖기 위해 파파츄보에 예약을 넣었습니다. 일본에서 가끔 매운게 땡길땐 한국식 야키니쿠집에 가는 것보다 사천식 중국집에 가는게 훨씬 나은 선택입니다. 아무래도 일본 한식이란게 일본 사람 입맞에 맞게 튜닝이 되어있으니까요. 나베에 들어갈 재료들 매운 나베를 부탁했습니다. 샤부샤부 해 먹을 소고기 질도 괜찮고 가격도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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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의 차이니즈 레스토랑 시추안하우스

situan house@samsung추석맞이로 한국에 놀러와서 친구들을 보기위해 삼성동에 있는 시추안 하우스라는 곳에 약속을 잡았습니다. 대단한 맛집은 아니고, 또 제가 사천 음식을 딱히 좋아하는 것도 아니지만, 할인 쿠폰과 편리한 교통때문에 선택했습니다. 나름 성공한 체인인지라 그럭저럭 가격대비로 만족도는 괜찮더군요. 다음에 방문할 생각은 일단 없지만, 누가 가겠다고하면 말리진 않겠습니다. 위치가 삼성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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