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의 안동장
을지로의 안동장은 아주 예전부터 굴짬뽕으로 유명합니다. 안동장 근처에 미팅이 있어서 다녀왔네요. 라기보단 일부러 안동장 근처에서 미팅을 잡았다는.. 겨울이 다 가기전에 굴짬뽕 한그릇은 먹어야 해서요. 굴짬뽕 오픈시간에 딱 맞춰서 들어가지 않으면 금방 좌석이 차더군요. 얼른 들어와서 시켰는데, 아주 시원한 배추 국물의 짬뽕이 나옵니다. 굴하고 잘 어울리는 맛이지만 일반적인…
을지로의 안동장은 아주 예전부터 굴짬뽕으로 유명합니다. 안동장 근처에 미팅이 있어서 다녀왔네요. 라기보단 일부러 안동장 근처에서 미팅을 잡았다는.. 겨울이 다 가기전에 굴짬뽕 한그릇은 먹어야 해서요. 굴짬뽕 오픈시간에 딱 맞춰서 들어가지 않으면 금방 좌석이 차더군요. 얼른 들어와서 시켰는데, 아주 시원한 배추 국물의 짬뽕이 나옵니다. 굴하고 잘 어울리는 맛이지만 일반적인…
어느 날씨 좋은 날, 식도락 동호회 지인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햇살 결혼식에 이정도 날씨면 괜찮은 편이죠.. 오늘의 상차림.. 나쁘지 않더군요.. 결혼식에 어울리는 술도 한잔 요즘 술마실 기회가 없어서 들고나왔는데 넘 맛있더군요.. 보리소주라서 위스키랑도 좀 비슷한데 음식이랑 먹기엔 더 좋습니다. 2차로 요즘 핫하다는 연남동의 중식당을 방문했습니다. 연교.. 잘…
대학동창 모임이 있어서 그냥 그냥 평범한 중식당을 예약했습니다. 오향장육 중식당에서 가장 빨리 나오는 메뉴라 술을 마시기 위해 시킵니다. 맛도 괜찮은 편이였네요. 샐러드 어항동고 이 집의 유명메뉴라더군요. 양도 괜찮고 맛도 만족스럽네요. 볶음밥 그냥 저냥.. 춘권 양장피 늘 먹던걸 먹으니 감흥은 별로 없습니다만, 퀄리티는 괜찮았습니다. 한국은 모든 중식당의 메뉴…
신바시에 타이완교자집이 하나 있습니다. 이 체인이 좀 특이한 곳인데, 과연 이 가격에 팔아도 남는게 있을까? 싶을 정도로 싸고 맛있는 요리를 합니다. 신바시가 아니면 있을 수 없는 사업형태가 아닐까 하네요. 정문 찌게 교자 정식이 590엔.. 이게 말이 되는 가격인가요.. 맛도 기본이상하더군요. 찌게 교자 정식에 다마고 추가 정말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짜사이가…
오모테산도에 인기있는 중식당을 추천을 받아서 다녀왔습니다. 키스린의 정문 한자로 키스린이라고 쓰여져있습니다. 내부가 생각보다 넓더군요. 술한잔 탄탄면 수준이 높더군요. 게살 챠항 가격도 좋고 맛도 있고, 인기있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교자 요리 메뉴는 이번엔 안시켰는데 다음 방문때는 다양하게 시켜보고 싶네요. 담엔 예약하고 찾아가야죠. …
대림에 생긴 아경면선같은 곳이 도쿄에도 하나 있습니다. 근처라서 한번 다녀왔습니다. 이렇게 생긴 곳 장사가 아주 잘되는 거 같지는 않더군요.. 세트 이렇게해서 천엔이 좀 안됩니다. 국수 대림에서 먹는 맛하고 비슷합니다. 르로우 덮밥 오히려 면보다는 이쪽이 좀더 임팩트가 있더라는.. 니코미랑도 좀 비슷하더군요. 암튼 잘 먹었습니다. 직접 타이완에 가서 맛을 비교해보고…
신바시에 나가사키 짬뽕 전문점이 하나 있습니다. 저녁에는 이자카야 위주이고 점심엔 짬뽕 사라우동을 합니다. 정문 줄도 좀 서는 편이죠. 저녁에도 짬뽕이 안되는건 아닌데 술이나 안주 메뉴를 시켜야 먹을 수 있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뭐 큰 문제는 아니지만요. 주방 왠지 믿음직스럽네요. 저녁 메뉴 언제 한번 저녁에도 와보고 싶네요. &…
챠항은 차이니즈 고항의 약자입니다. 볶음밥이란 뜻이죠. 신바시에 볶음밥을 잘하는 곳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어느날 저녁 방문했습니다. 챠항오는 볶음밥의 왕이라는 뜻인데, 대체 얼마나 잘만들길래 그런 이름일까요. 정문 나름 티비에 자주 나오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챠오세트 980엔 가격이 좀 쎄네요. 게다가 곱배기도 안된다고 합니다. 먹는 방법도 설…
동방찬청은 제가 요즘 단골로 가고 있는 중식당입니다. 그냥 모든게 귀찮을때 디폴트로 간다고나 할까요.. 정문 아주 작은 가게입니다. 오늘의 런치 매일 5~6개정도의 점심 메뉴가 나옵니다. 물론 점심 메뉴에 없는 요리도 해줍니다. 가격이 100엔정도 올라갈 뿐이죠. 아저씨 항상 목소리에 힘이 넘치십니다. 메뉴 기본은 …
긴자에 유명한 중식당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완전 쇼와 분위기더군요. 아저씨 미중년의 표본인 듯 핸섬하시더군요.. 혹시 이것이 인기의 비결? 불안해집니다. 국물 으흠.. 그냥그냥.. 챠항 이건 좀 수준 미달이네요. 보면 알겠지만 안볶아진 부분도 있습니다. 탄멘이 유명하다는데, 그 쪽도 대단한 수준을 기대할 수는 없겠네요. 다…
일본에 건너가기전 마지막으로 복화루에 들렸습니다. 일본가면 왠만한건 다 있는데, 짜장면은 생각 날 거 같아서.. 탕수육 스탠다드 하죠 유니짜장 예전에 좀 매웠었는데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네요. 면 역시 소울푸드라고나 할까요. 가기전에 시간이 나서 다행이였네요. 인천공항 가는 길 이사 하는 날 비가 안와서 다행이였네요….
여명에서 저의 공식적인 환송회가 열렸습니다. 당분간 일본에 살 예정이라서 그동안 같이 먹으러 다니던 분들이 모였네요. 우콘의 힘 올해 연말연시는 망년회도 있지만 송별회도 겹쳐서 힘든 시즌이였는데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양장피 변함없이 맛있네요. 코발 시카고에서 양조하는 오가닉 버번입니다. 그렇게 비싼 버번이 아님에도 살짝 깊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