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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의 탄탄면공방

상수동에 탄탄면 전문점이 생겼고, 홍대에 지점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얼마전엔 논현에도 지점이 하나 생겼구요. 생활의 달인인가 하는 TV프로에 나와서 인기를 끈거 같은데, 저는 TV에 나오기 전에 방문했습니다.   입구 말그대로 홍대라서 (홍대상권이 아니라) 접근성은 아주 좋습니다.   메뉴 뭔가 자부심이 느껴지는 메뉴입니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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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본기의 탄탄멘집 소류토교쿠도

너무 만족스럽게 먹고 그냥 집에 들어갈 수 없어서 숙소부근의 탄탄멘 전문점에 들렸습니다.   교자 이 집이 알고보니 베니토라야 계열이더라구요. 그쪽 계열 다운 스파이시하고 꽉 들어차는 요리가 나옵니다. 호불호가 있겠지만, 저는 일단 불호.. 쪽 일까요.. 제가 좀 섬세한 남자라서요.   실내 젊은 사람들이 많더군요. 양복입은 분들도 많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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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에서의 뮤지컬 감상과 홍대 중식당 맛이 차이나

어느 주말 한남동에서 엘리자벳 공연을 봤습니다. 배우분들도 노래도 멋지더군요. 뮤지컬에 빠지는 분들의 심정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간판 결혼 잘못하면 고생한다는 안타까운 이야기였네요..   오늘의 캐스팅 은 아닌 듯? 옥주현씨가 엘리자벳이였는데.. 아마 저녁 공연 캐스팅인거 같네요. 뮤지컬을 보고 집으로 가기전에 간단하게 식사를 하려했는데, 아뿔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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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동 중식당 산동교자관

압구정의 산동교자관은 좋은 재료를 써서 정성들여 만든 음식을 적당한(그러니까 싸지 않은) 가격에 제공하는 식당입니다. 뭐 가격이 좀 있다해도 호텔 중식당 정도는 아니니 맛을 우선으로 하는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곳이죠. 가게 규모가 매우 작고, 먹자 골목 안에 있는데다, 주인 아저씨 성격이 좀 까칠한 편인데, 그런 심야식당같은 분위기때문에 더욱 미식가들이 좋아하는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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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의 편의방

편의방은 만두가 유명한 연남동의 중식당입니다. 분위기가 허름하지만 블로거들 사이에서 괜찮다는 평가를 받는 곳인데, 어느날 갑자기 방송을 타고 가기가 무척 힘들어졌습니다. 요즘 이런 집들이 많이 늘었는데, 안타깝습니다. 이런 사태가 언제까지 계속 될른지.. 몇년 지나면 잠잠해지겠죠.   차가 주전자 채로 나옵니다. 서비스 좋네요.   반찬 단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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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역 부근 도화동의 중식당 여명

도화동의 여명은 레이니님의 블로그 덕분에 유명해진 집입니다. 역사가 좀 된 집인데 그전에는 블로거들의 눈에 안띄다 외백 근처로 옮기면서 본격적으로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짜장면이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갔는데 괜찮더군요.   차 일단 한숨 돌리고 뭘 먹을지 골라야죠. 중국집에서 인원이 2명이면 탕수육 + 짜장 or 짬뽕 or 볶음밥밖에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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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산곡동의 덕화원

인천 부평에서 그리 멀지 않은 산곡동이라는 곳에 덕화원이라는 중국집이 있습니다. 예전 화상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하는 곳이라고 해서 궁금해서 찾아가봤습니다.   주변은 아파트촌이고 마트도 들어왔는데 이 곳만은 80년대 분위기 그대로이더군요. 이 정도면 문화재 지정이라도 해야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덕화원 산곡동에서도 골목안에 있어서 지도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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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동의 중식집 맛이차이나

상수동의 줄서는 중국집인 맛이차이나. 레이니 블로그를 통해 유명해진 듯한데, 이름이 너무 촌스러워서 첨부터 별로 관심은 없었습니다. 어느 주말, 짜장면이 맛있는 중식당을 찾다가 요즘 대세라고 하는 여명에 갔는데, 토요일은 문을 안열더라구요. 그래서 좌절하고 어딜갈까 하다가 얼마 멀리 떨어지지 않은 맛이차이나로 이동했습니다.   테이블 점심시간을 비켜가니 그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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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동의 중식당 진진과 홍대의 바 라이온스 덴

이제는 너무 자주 가서 식상해질법도 한 진진인데, 저야 많이 갔지만 아직 안가보신 분들도 있어서 일부러 모임장소로 선정했습니다. 이번 모임 멤버들은 시내 곳곳에서 오시는지라 모임 시작 시간이 8시반이 되었네요.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주방모습 엄청 바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기본찬 너무 늦게 모여서, 음식 나오기전에 땅콩을 꽤 많이 먹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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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동의 중국집 진진

이제는 너무 자주가서 설명을 일부러 빼먹는 진진입니다. 이번엔 샴페인을 마시는 모임이 있었습니다.   오늘의 메인 쟈크 셀로스 이니셜. 신의 물방울 와인으로 유명하다는데 제가 요즘엔 신물을 잘 안챙겨봐서 모르겠네요. 어쨌든 가성비가 탁월하다고 난리가 난 샴페인입니다. 마셔보니 확실히 엄지척입니다. 이 가격에 이렇게 밸런스가 좋을수가.. 능력자 분이 협찬해주셔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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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의 청키면가

간만에 청키면가에 왔습니다. 겨울이 끝나기전에 자주 모이게 되네요.. 흠흠..   카이란 볶음 마늘이 가득했습니다. 씹는 맛도 있고 해서 볶은 쪽이 데친 것보다 안주로 좋은 듯하네요.   홍소육 아래 깔려있는 숙주에 버무려 먹는 스타일입니다. 매콤한 소스도 맛있지만 돼지고기의 비계부근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고기도 아주 훌륭하더군요. 처음 시켜봤는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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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의 대성관

날도 춥고 눈이 펑펑내리던 어느날 대방의 대성관에서 친구를 만나기로 했습니다.  가본적은 없지만 이름은 많이 들어본 화상 중국집입니다.   정문 전철역하고는 좀 거리가 있지만, 여의도랑 가까워서 그쪽에서 사람들이 많이 오는 것 같더군요. 자리가 꽉차는 분위기였습니다.   난자완스 그럭저럭 먹을만 합니다. 더 맛있는 집도 있겠지만, 이정도면 안주로 괜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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