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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중식당 팔선

어느 더운날 몸보신 차원에서 팔선에 들렸습니다. 우리나라에 맛집이 많긴하지만 이렇게 안정감 있는 식당은 팔선이 유일하지 않나 싶습니다. 실패에 대한 걱정을 해본적이 없네요. 돈 많이 벌어서 달에 한번씩 다니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세명만 모이면 33%할인이 가능하니까 의외로 빨리 가능할 수도?   테이블 장식 모던하네요.   반찬 간단한 찬인데 과식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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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의 곱창국수집 아경면선

대만에 아종면선이라는 유명한 길거리 국수집이 있는데, 관광명소라 많은 분들이 방문한다고 하더군요. 그 집과 비슷한 컨셉의 집이 대림 시장 부근에 생겨서 다녀왔습니다.   간판 아경면선이라고 하는 집인데, 매우 작고 이트인스페이스도 좁습니다. 패스트푸드처럼 후루룩 한 그릇 먹고 일어나는 분위기입니다.   곱창국수와 버블티 더운 날씨라서 세트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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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작전동의 중식당 금문도

인천에 화상 중국집이 많이 있는데, 금문도는 그중 하나입니다. 맛을 중요시한다기보단 대중적인 집이지만 중국 냉면을 괜찮게 해서 올 여름도 들려봅니다.   짜장면 기본 이상 합니다.   중국 냉면 너무 차게 나오는게 맘에 안들지만, 더운 여름의 별미임엔 틀림없습니다. 면 고소한 소스와 잘 어울리는 면입니다. 일년에 한번정도는 먹고 싶어지는 맛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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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도화동의 중식당 여명

주말에 산책이나 할까 하고 집을 나서서 공덕역에 도착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경의선 철길이 공원화되어서 그 동네가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프릳츠가 생기기 이전엔 술집, 횟집 말고 없었던거 같은데 요 몇년사이 완전히 환골탈태했습니다. 정오 부근에 공덕역에 도착해서 식사를 여명에서 했는데, 이제는 토요일에 오픈하고 일요일에 문을 닫습니다. 보통 저는 토요일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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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의 중식당 홍복

연남동에 경사가 났습니다. 툭툭 사장님이 새로 오픈한 툭툭 누들타이에서 결혼식을 올리셨는데 영광스럽게도 저도 초대를 받았습니다. 결혼식이 끝나고 조용히 저녁을 먹기 위해 근처의 식당에 들렸습니다.   가지튀김   깐풍기   가지볶음   탕수육   멘보샤   산라탕   짬뽕 뭐.. 무난한 중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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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리버사이드 호텔의 중식당 따뚱

리버사이드 호텔에 부페말고 식당이 있는건 처음 알았는데, 꽤 괜찮은 수준의 음식이 나옵니다. 물론 가격대는 좀 됩니다만..   반찬 깔끔하고 분위기 좋고, 사람들도 얼마 없어서 비즈니스모임으로 좋지 않을까 하네요. 저도 비즈니스를 좀 하다보니 이런데 올 기회가 생기네요..   탕수육 먹을만한 레벨의 탕수육이 나옵니다. 제가 호텔 중식당은 팔선밖에 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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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산왕반점과 연희동 더 플레이트 디저트

어느 약속없던 저녁, 친구와 함께 연남동과 연희동 일대를 한바퀴 돌았습니다. 이 나이에 같이 맛집 투어할 친구가 있다는 건 좋은 일이죠.   무타히로 동경에서 날아온 라멘집이라고 해서 기대를 조금 했는데, 어떻게 봐도 동경에서 나오는 수준의 라멘은 아니더군요. 일본처럼 경쟁이 심하지 않아서 그런걸까요. 혹은 주인분이 일본에 가셔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지만 두번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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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의 복화루

외출하다 돌아오는 길에 복화루에 들렸습니다.   물만두 사이드메뉴로 괜찮더군요.   유미짜장   잘 비벼서 짜장면이 좀 매워졌는데 그것 빼고는 괜찮았습니다. 담엔 주문할 때 덜 맵게 해달라고 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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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공항의 서안 도삭면

공항에서 수속을 마치고 밥을 먹을만한 곳을 찾는데 짐을 가지고 이동할 곳이 마땅치 않았네요. 그때 눈에 띈게 서안도삭면입니다. 체인점이긴한데 중국 셰프가 직접 요리하고 하니 믿을만 한것같아서 들어가 봤습니다.   텐신한 예상대로 기본이 제대로 된 도삭면이 나오네요.   탄탄 도삭면 면도 맛있고 국물도 깊이가 있는데 맵지 않았습니다. 중국사람이 만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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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시의 중식당 신쿄테이

신바시의 중식당 신쿄테이는 특별한 맛집은 아니고 주말에 영업하고 개인실이 있음에도 가격이 괜찮아서 친구와의 모임으로 이용해봤습니다. 맛은 기대하면 안되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전채   에비칠리   스부타   튀김   오징어 볶음   스프   볶음밥   디저트 안닝도후 전형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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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의 중식당 진가와 오파스

진가는 진생용 사부님이라는 아마 중화대반점이라는 먹방프로에서 인기를 얻으신 분이 연남동에 오픈한 중식당입니다. 제가 먹방을 잘 안봐서(라기보단 TV자체를 거의 안봐서) 어떤 프로인진 모르겠습니다. 직접 가보니 연남동 거의 한복판에 오픈했음에도 가격대가 진진에 버금가는 곳이더군요.   반찬   오향장육   가지   협찬받은 빨간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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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편의방과 오파스

다들 아시다시피 연남동쪽에 괜찮은 집이 많은데, 취향에 따라 가는 집이 갈리는 것 같습니다. 시실리는 맛있는데, 같이 가서 소주 마실 사람이 없으니 근처만 지나가고 들어가 보질 못하네요. 그외에도 수많은 매력적인 가게가 있음에도 편의방에 가게 되는건 분위기나 맛이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겠죠.   오향 장육     만두   &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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