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의 편의방
편의방은 만두가 유명한 연남동의 중식당입니다. 분위기가 허름하지만 블로거들 사이에서 괜찮다는 평가를 받는 곳인데, 어느날 갑자기 방송을 타고 가기가 무척 힘들어졌습니다. 요즘 이런 집들이 많이 늘었는데, 안타깝습니다. 이런 사태가 언제까지 계속 될른지.. 몇년 지나면 잠잠해지겠죠. 차가 주전자 채로 나옵니다. 서비스 좋네요. 반찬 단촐합니다. …
편의방은 만두가 유명한 연남동의 중식당입니다. 분위기가 허름하지만 블로거들 사이에서 괜찮다는 평가를 받는 곳인데, 어느날 갑자기 방송을 타고 가기가 무척 힘들어졌습니다. 요즘 이런 집들이 많이 늘었는데, 안타깝습니다. 이런 사태가 언제까지 계속 될른지.. 몇년 지나면 잠잠해지겠죠. 차가 주전자 채로 나옵니다. 서비스 좋네요. 반찬 단촐합니다. …
도화동의 여명은 레이니님의 블로그 덕분에 유명해진 집입니다. 역사가 좀 된 집인데 그전에는 블로거들의 눈에 안띄다 외백 근처로 옮기면서 본격적으로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짜장면이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갔는데 괜찮더군요. 차 일단 한숨 돌리고 뭘 먹을지 골라야죠. 중국집에서 인원이 2명이면 탕수육 + 짜장 or 짬뽕 or 볶음밥밖에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인천 부평에서 그리 멀지 않은 산곡동이라는 곳에 덕화원이라는 중국집이 있습니다. 예전 화상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하는 곳이라고 해서 궁금해서 찾아가봤습니다. 주변은 아파트촌이고 마트도 들어왔는데 이 곳만은 80년대 분위기 그대로이더군요. 이 정도면 문화재 지정이라도 해야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덕화원 산곡동에서도 골목안에 있어서 지도앱…
상수동의 줄서는 중국집인 맛이차이나. 레이니 블로그를 통해 유명해진 듯한데, 이름이 너무 촌스러워서 첨부터 별로 관심은 없었습니다. 어느 주말, 짜장면이 맛있는 중식당을 찾다가 요즘 대세라고 하는 여명에 갔는데, 토요일은 문을 안열더라구요. 그래서 좌절하고 어딜갈까 하다가 얼마 멀리 떨어지지 않은 맛이차이나로 이동했습니다. 테이블 점심시간을 비켜가니 그렇게 …
이제는 너무 자주 가서 식상해질법도 한 진진인데, 저야 많이 갔지만 아직 안가보신 분들도 있어서 일부러 모임장소로 선정했습니다. 이번 모임 멤버들은 시내 곳곳에서 오시는지라 모임 시작 시간이 8시반이 되었네요.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주방모습 엄청 바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기본찬 너무 늦게 모여서, 음식 나오기전에 땅콩을 꽤 많이 먹었네요. &…
이제는 너무 자주가서 설명을 일부러 빼먹는 진진입니다. 이번엔 샴페인을 마시는 모임이 있었습니다. 오늘의 메인 쟈크 셀로스 이니셜. 신의 물방울 와인으로 유명하다는데 제가 요즘엔 신물을 잘 안챙겨봐서 모르겠네요. 어쨌든 가성비가 탁월하다고 난리가 난 샴페인입니다. 마셔보니 확실히 엄지척입니다. 이 가격에 이렇게 밸런스가 좋을수가.. 능력자 분이 협찬해주셔서 …
간만에 청키면가에 왔습니다. 겨울이 끝나기전에 자주 모이게 되네요.. 흠흠.. 카이란 볶음 마늘이 가득했습니다. 씹는 맛도 있고 해서 볶은 쪽이 데친 것보다 안주로 좋은 듯하네요. 홍소육 아래 깔려있는 숙주에 버무려 먹는 스타일입니다. 매콤한 소스도 맛있지만 돼지고기의 비계부근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고기도 아주 훌륭하더군요. 처음 시켜봤는데 대…
날도 춥고 눈이 펑펑내리던 어느날 대방의 대성관에서 친구를 만나기로 했습니다. 가본적은 없지만 이름은 많이 들어본 화상 중국집입니다. 정문 전철역하고는 좀 거리가 있지만, 여의도랑 가까워서 그쪽에서 사람들이 많이 오는 것 같더군요. 자리가 꽉차는 분위기였습니다. 난자완스 그럭저럭 먹을만 합니다. 더 맛있는 집도 있겠지만, 이정도면 안주로 괜찮…
에피큐어는 제가 유일하게 활동하는 미식 동호회 모임입니다. 사교성이 부족한 저같은 사람이 몇년이고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는 건 거의 기적적인 일이죠. 그래서 연속해서 진진을 방문하고 있는 와중이지만 모임에 초대받은 이상 안 갈수가 없었네요. 여기라도 안가면 사회생활이 전무해지는 관계로.. 번개가 월요일 이였는데,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월요일은 진진의 공식 휴일…
이제는 너무 많이 간 진진이네요. 신년회겸으로 아직 진진에 와보지 못한 분들을 위주로 모였었는데, 이 부근에 너무 진진에 많이 가서 음식 설명을 따로 하기가 좀 그렇습니다. 얼른 사진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향 냉채 맛도 괜찮지만 주문하면 다른 메뉴보다 훨씬 빨리 나오니까 안시킬수가 없는 메뉴입니다. 간단한 안주로 얼른 목부터 축여야죠. 부추…
진진을 찾아간 다음 주말에 예약없이 재방문을 하게되었습니다. 너무 먹고 싶은데 어쩌다보니 시간이 나서요. 오픈시간인 5시에 맞춰가니 한시간 안이라면 자리가 난다고 해서 가볍게 먹고 왔습니다. 반찬 이날은 특별히 맥주를 한병시켰네요. 역시 맥주 댓병은 혼자 마시기가 좀 빡셌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연태고량주가 나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멘보샤 적은 …
요즘 서울 시내에 좀 괜찮은 식당이 생겼다 하면 미식가들이 대거 몰려가서 포스팅을 합니다. 그래서 좋은 식당을 놓치는 일이 별로 없습니다. 저도 다행이 오픈한지 얼마 안된 시점에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정문 서교동이라고 하지만 거의 망원동에 있습니다. 한참을 걸어가야 하더군요. 홍대나 합정보다는 오히려 망원역에서 내리는게 더 빠릅니다. 차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