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A-
한국어

나카메구로의 피자집, Pizzeria e trattoria DA ISA

제가 활동하던 동호회에서 몇달전에 팀을 조직해서 동경에 다녀오셨는데, 그 분들이 간 곳중에 괜찮아 보이는 피자집이 있어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무슨 세계 피자 대회 1등한 장인이 오너인 집이라더군요. 블로그 포스팅으로 봤을때 가격대비로 아주 훌륭할듯해서, 친구들과 다녀왔습니다. 피자집이 위치한 나카메구로는 강변을 중심으로 오샤레한 가게들이 모여있는 동네입니다. 원래부터 유명…

Continue Reading...

대치동의 이탈리안 그란 구스또

그란 구스또는 블루리본에서도 리본둘이나 준 유명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오픈 기념 파티에 참석하기도 했고 초반엔 몇번 들렸지만, 요즘은 여러가지 이유로 들릴 일이 없었습니다. 너무 잘 아는 집이니까 오히려 잘 안가게 되더군요. 하지만 이 날은 근처에 밥먹을데가 없어서 간만에 들렸습니다. 이 집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가격대비로 매우 훌륭한 저녁코스를 시켰습니다. 가격은 …

Continue Reading...

트라토리아 몰토

예전엔 제가 활동하는 동호회에 미식번개가 많아서 왠만하면 그냥 조용히 묻어가면 됐었는데, 요새는 다들 바빠서인지, 불경기라서인지 제가 안치면 모일 기회가 별로 없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도 번개를 한번 기획해봤습니다. 최근에 주방을 리뉴얼해서 맛이 한층 업글되었다는 트라토리아 몰토에서 소소한 와인디너를 열었습니다. 근데 정작 시작은 밀탑의 과일빙수.. 입가심을 먼저하고 …

Continue Reading...

히루젠에서 피크닉과 카프리초자에서의 점심

호텔의 아침 정식같은건 먹으러 가기도 귀찮죠. 맛도 별로 대단하지 않지만, 늦잠도 자야하니까요. 그래서 전날 나니와 스시에서 후토마키를 포장 해왔습니다. 대형 후토마키 하루가 지난데다, 여름의 더위에도 상하지 않는 재료를 골라서 만든 거라 기대보다 맛은 없었지만 ㅠ.ㅜ 그래도 먹을만 했습니다. 양이 너무 많아서 절반쯤 남긴거 같습니다만.. 어쨌든 이런 멋진 스시집은 …

Continue Reading...

홍대 투쉐프의 두번째 와인 번개

이번 한국행에서 두번의 와인 번개가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매니악한 와인을 마셔보는 번개였고, 두번째는 와인 초보자분들을 포함해 누가 마셔도 이건 맛있다고 인정할수 있는 와인이 테마인 번개였습니다. 신의 물방울에선 에세조가 그런 와인으로 소개되었는데, 에세조 및 부르고뉴 와인은 안주-_-와의 매치가 난해하기땜에 – 아무리 고가라 하더라도 – 와인다이닝을…

Continue Reading...

신사동 가로수길의 elbon the table

모 카리스마 쉐프가 한다고 요즘 한창 유명한 신사동 가로수길의 엘본 더 테이블에 점심시간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제가 스타쉐프 이런거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이라 – 음식 맛은 재료가 최소 70%는 차지하기에, 요리사가 누구인가 보다는 질좋은 재료를 잘 수급하는 집이나 특별한 재료를 취급하는 집을 찾는게 만족도가 높지요. 디저트류 제외.. – 인기가 있다 …

Continue Reading...

홍대 투쉐프(2chef)에서의 매니악한 와인 디너

어느 – 오타쿠적인 – 분야에서건 마찬가지인데, 계속 한 분야만 파다보면 일반적으로 괜찮다고 하는 수준의 것들엔 별로 재미를 못느끼게 되고, 뭔가 독특하고 매니악한 쪽으로 흘러가게 마련입니다. 전에 있었던 번개에서 생떼밀리옹의 맹주인 카농의 올드빈을 열었을때 그런걸 분명하게 느꼈습니다. 진한 말가죽 향이 매력적인 와인을 저는 맛있게 마셨는데, 주변 분…

Continue Reading...

에비스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Il Baffone

에비스를 거닐다 점심을 하려고 감춰진 장소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왔습니다. 워낙 위치가 엄해서 지도가 있어도 찾아가기가 매우 힘들었습니다. 정문 어딘지 알아도 길 헤매기 딱 좋은 곳에 레스토랑이 있을 줄이야.. 나이프 앤 포크 고급 컨셉은 아니고 소박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더군요. 휴일의 점심을 분위기 나쁘지 않은 레스토랑에서 적당한 가격에 즐기는 컨셉이랄까요. 빵…

Continue Reading...

청담동 미피아체의 미아니 와인 디너

미피아체는 얼마 전에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도 물론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아마 저 혼자서만?), 우연히도 미아니라는 와인을 같이 모여서 마셔보자는 이야기가 나왔었습니다. 미아니라면 광적인 집착에 가까운 극단적인 가지치기와 솎아내기가 마치 연인의 목을 원한 살로메와 같다고 신물에서 호평을 받은 이탈리아의 컬트 와인이죠. 어떤 맛인지 기회되면 꼭 마셔보려 했는데, 이…

Continue Reading...

홍대 2쉐프에서의 와인모임

어쩌다보니 집에 잠자는 와인이 좀 있어서 동호회 회원 분들과 작은 와인 모임을 열어봤습니다. 워낙 조그만 셀러를 쓰는지라 마실 때가 된 와인은 빨리 마셔야 다른 와인을 구매할 수 있으니까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마실 기회를 가져볼까 생각중입니다. 투쉐프는 얼마 전에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제철 재료를 알맞게 요리해와서 맘에 꼭 들었었습니다. 그래서 모임 장소로…

Continue Reading...

피자가 유명한 고베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피노키오

고베 여행에서 마지막으로 간 곳은 피노키오라는 역사가 좀 있는 이 동네에선 유명한 피자집인데, 유명세에 비해 그렇게까지 맛있지는 않더군요. 하지만 무라카미 하루키가 이 집에서 피자를 먹고 평을 했기에, 그 기념으로 와봤습니다. 시내에선 유니클로x이그렉 특집으로 1500엔 코스 요리를 서비스 하고 있는데 그 유혹을 뿌리치고 말이죠. 정문 작고 앤틱한 분위기의 가게입니다…

Continue Reading...

강남역의 블루밍 가든

제가 이탈리안을 워낙 좋아하기에.. 는 아님에도 이번 여행에서 네번째로 양식당에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블루밍 가든은 파스타가 맛없기에 그다지 가보고 싶진 않았지만, 설이라 문여는 가게가 여기밖에 없더군요.. 강남지점은 최근에 생긴듯한데, 강남역 2번출구에서 나와 포스코 빌딩 옆 건물 지하로 들어가면 있습니다. 주차도 가능하더군요. 들어가자마자 룸으로 안내받았는데, 역시 …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