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의 더믹스드원
the mixed one에드워드 권이 이태원의 더 스파이스를 접고 한남동에 새로운 식당을 오픈했습니다. 더 믹스드원이란 곳인데 캐주얼한 느낌의 식당이더군요. 에드워드권의 요리나 운영방식이 딱히 제 취향은 아닌데다, 위치가 한남동이라 저 혼자라면 갈 일이 없었을텐데, 살다보니 이런 저런 일이 생기네요.. 테이블 캐주얼합니다. 식당 내부를 보여주는 프로젝터 오픈 키친이 되긴 힘든 좌석구조인…
the mixed one에드워드 권이 이태원의 더 스파이스를 접고 한남동에 새로운 식당을 오픈했습니다. 더 믹스드원이란 곳인데 캐주얼한 느낌의 식당이더군요. 에드워드권의 요리나 운영방식이 딱히 제 취향은 아닌데다, 위치가 한남동이라 저 혼자라면 갈 일이 없었을텐데, 살다보니 이런 저런 일이 생기네요.. 테이블 캐주얼합니다. 식당 내부를 보여주는 프로젝터 오픈 키친이 되긴 힘든 좌석구조인…
duomo at hyojadong효자동 두오모에 신선한 올리브오일이 들어왔다는 소문을 듣고 겨울이 가기전에 시간을 내어 다시 방문했습니다. 테이블 심플하죠. 메나브레아 부자피자에서 전에 마셔본 적이 있는 이탈리아 맥주입니다. 점심부터 와인 시키긴 그래서 가볍게 한잔 주문했습니다. 건배~ 빵과 올리브오일 올리브 오일이 무척 인상적이였습니다. 살짝 쓴맛도 있으면서 봄의 이미지처럼 상큼…
pizzeria d’buzza이태원에서 전에 가보려다 실패한 부자피자의 번개가 있었습니다. 7시에 시작되는 번개였는데, 점심때 두끼먹은 것을 소화시키려고 서울 시내를 한참 돌아다녔네요. 용산가서 2.5인치 1T HDD도 샀는데, 용산가가 인터넷 최저가랑 별반 차이가 없어서 쇼크를 먹기도 했습니다. 뭐 인생 다 그런 것이죠. 이태원 풍경 원근법이 잘 표현이 안되었지만, 암튼 노을이 멋지더군요. 이…
mipiace어쩌다 운이 좋아서 미피아체에서 열린 발베니 시음 번개에 나가게 되었네요. 발베니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매우 좋은 기회였겠고, 저도 이번 기회에 발베니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핫토디 위스키 홍보대사로 오신 미모의 여성분께서 날이 춥다고 한잔 타주시네요. 위스키와 꿀과 레몬과 정향이 들어간 따뜻한 음료입니다. 감기를 물리치는 한잔이라는데 기운이 났습니다….
mi piace’s cheese party미피아체의 사장님이 일본에 다녀오면서 다양한 치즈를 들고오셨는데, 같이 치즈를 먹는 번개를 치셔서 참석했습니다. 저는 아직 치즈쪽은 잘 모르는데, 심오한 세계가 있었네요. 앞으로 좀 공부를 해야할 것같습니다. 이날은 정신이 없어서인지 제가 직접 들고간 와인(리즐링 GG)도 안찍은데다, 러시아에서 공수해온 약초술등등 안찍은 사진이 무척 많긴 한데 암튼 어찌되었건 포스팅을 올…
2chef투쉡은 너무 자주가는 레스토랑이라서 겹치는 내용도 많고 나눠서 포스팅을 하기가 애매하더군요. 그래서 분기별로 모아서 올려보려고 합니다. ^_^ 최근엔 블루리본에도 올랐던데, 앞으로도 장사 잘 되길 바랍니다~ 업소에서 추천받은 칠레와인 이 집 추천은 항상 괜찮았던 기억이… 밤스프 가을에 올린거라서 좀 부끄럽네요 ㅠ.ㅜ 암튼 맛있었습니다. 모든 계절이 가을만 같으면 …
duomo효자동에 아는 분이 영업상무하는 가게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서울 살면서도 이름만 한번 들어봤지 가본적이 전혀 없었던 동네인데, 가보니 동네 분위기가 차분하더군요. 국내에도 이런 곳이 있었을줄은 몰랐네요. 진작에 알았다면 이 동네 부근에 사는 것도 고려해 봤을 듯 합니다. 미네스트로네 이날의 특별한 요리였는데, 이집 확실히 요리 잘하더군요. 단순해 보이는 재료로 복잡…
trattoria molto여름에 했던 모임이라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요즘 제대로 된 맛집도 못돌고 있기도 하고, 블로그에 올릴만한 컨텐츠도 얼마 없기도 했지만, 그것 보단 힘짱 운동 + 식이요법에 탄력받아서 무척이나 바빴기에 블로그 업데이트가 많이 늦어졌습니다. 현재론 몸무게 정도를 벤치프레스하고 스쾃을 할 정도로 근육을 키웠는데, 그 이상은 단기간엔 좀 힘들 듯 하고, 운동하는 동안…
2chef항상 신세지는 레스토랑 투쉐프에 관한 포스팅을 모아서 올려봅니다. 워낙 자주가니까 하나씩 따로 올릴수가 없네요. 토마토 멸치 파스타 당일 통영에서 올라온 멸치로 만든 파스타라는데, 마치 멸치국과 같다고나 할까요, 해장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좋은 의미로 독특한 파스타였습니다. 호래기와 돼지고기 와인 안주로 남은 것좀 조리해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멜론스프 …
mipiace’s single malt dinner평소부터 싱글 몰트에 관심이 많으신 청담동 이탈리안 레스토랑 미피아체의 사장님이 주최하시는 글렌피딕 디너에 운이 좋아서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요새 싱글 몰트에 빠져있어서 참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날 12, 15, 18, 21년이 나왔습니다. 이 모임을 위해 글렌피딕 수입사에서 4병이나 협찬해 주셨는데 정말 감사드립니다. 프로젝터로 글렌피딕에 대해 자세히 설명까…
dinner for grangusto친구가 이탈리안 와인이 많다고 해서 모임을 갖기로 하고 어디로 갈까 하다가 그랑구스토에 예약을 넣었습니다. 이날은 사장님께서 특별한 코스를 마련해 주셔서 정말 잘 먹고 올 수 있었습니다. 빵 so-so 카르파쵸 아마도 송어였던가로 기억하는데 선도 좋네요.. 마카로니 조리가 맛있게 되었네요. 토마토 모짜렐라치즈 선도좋은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위에 바질소스 루…
trattoria molto친구와 함께 저녁을 하기로 했습니다. 양식집에 가자길래 별 생각없이 트라토리아 몰토에 예약을 넣었습니다. 그 부근에 가보고 싶었던 디저트 가게도 있었구요. 사진을 찍을려고 보니까 메모리가 말썽이더군요. 그래서 아이폰4로 찍은 사진이나마 올려봅니다. 모듬 전채 깔끔하게 나오네요. 아마도 광어 역시 맛이 잡혔습니다. 학꽁치 파스타 오쉐프님이 서빙을 하시느라 주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