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초의 위스키들
집에만 있으니 위스키를 하나씩 까먹게 되네요. 글렌카담 21년 크리미하다고 그래서 사봤는데, 잘 모르겠네요. 부드러운 맛의 고급 위스키지만 말이죠.. 사마로리의 크라간모어 신기한게 위스키에서 사과향이 나더군요. 그거는 정말 신기하긴 했는데, 45도라서 도수가 낮아서 좀 아쉬웠네요. 링크우드 24년 보리의 단맛에 피트가 살짝 가미되어있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술을 내가 …
집에만 있으니 위스키를 하나씩 까먹게 되네요. 글렌카담 21년 크리미하다고 그래서 사봤는데, 잘 모르겠네요. 부드러운 맛의 고급 위스키지만 말이죠.. 사마로리의 크라간모어 신기한게 위스키에서 사과향이 나더군요. 그거는 정말 신기하긴 했는데, 45도라서 도수가 낮아서 좀 아쉬웠네요. 링크우드 24년 보리의 단맛에 피트가 살짝 가미되어있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술을 내가 …
이것저것 모아서 올려봅니다. 쯔부우니 우니 함유량이 높지는 않은데, 술안주로 괜찮았습니다. 안키모 집에서 만들면 엄청 귀찮은데 이렇게 대량으로 파네요. 폰트를 보면 알겠지만 메이드인차이나입니다. 뭐 나쁘지 않습니다. 돈베이 도리난반소바 일본에는 매년 1월 1일이면 소바를 먹는 풍습이 있는데.. 우리나라가 떡국을 먹는 것 처럼요.. 근데 올해는 이걸로 정했습니다. 맛이…
땅코 참숯구이는 뭐.. 워낙 유명한 집이라서 제가 뭐 딱히 설명할 것은 없어보입니다만.. 저도 몇번이나 가보고 싶었지만, 왕십리까지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지점이 강남과 강남구청에 생겼네요. 이런 곳 강남 지점은 사실 양재에 더 가깝지 않나, 라는 느낌도 들지만.. 암튼 강남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이긴합니다. 물론 줄은 길고요.. 반찬 명점답게…
숯불닭갈비로 유명한 은화계는.. 원래 가기가 매우 어려운, 줄이 너무 긴 곳이였는데, 코시국덕에 오픈도 빨라지고 줄도 안서서 다녀왔습니다. 내부 이런 분위기 반찬 내부 메뉴 일반적인 닭갈비에 비해서 좀 비싸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맛을 보면 엄청 싼 가격입니다. 소금구이 이 집은 소금구이가 진짜 맛있죠. 다 구워서 겉바속촉입니다. 이정도 수준의 닭은 공장에서 바로…
청담에 오네뜨장이라는 프렌치가 생겼는데, 평가가 좋아서 다녀왔습니다. 요즘은 인스타그램에 올릴수 있는 곳 위주로 다니는 거 같기도 하고.. 입구 입구 찾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계단의 반대쪽이라서 내려올때는 안보이고 말이죠.. 요즘 컨셉인가 봅니다.. 내부 거의 꽉차더라구요. 메뉴 가격이 매우 리즈너블 하죠. 이러니 예약이 쉽지 않죠. 샴페인 개츠비에서 나올 법한 잔…
혜장국이란 집이 신논현에 생겼습니다. 사무실 근처라서 가끔 갈 일이 생기네요. 메뉴 옛날 메뉴라서 요즘은 좀 다르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테이블 간격이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니라 저는 이 집에서 굳이 술을 먹을 생각이 들지는 않는데.. 코시국이라서 말이죠. 뭐 근데 블로그를 보면 다들 수육이 맛있다고 하긴하네요.. 상차림 혜장국 이게.. 뭔가 해장국이라기보다는…
돈만 있으면 어떤 맛집이라도 갈수 있을것 같지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인당 몇십만원이 되어도 인기있는 집은 예약이 어렵습니다. 그나마 코로나라서 쉬워진 편이긴하지만요.. 그래서 저는 돈이면 다되, 같은 말을 하는 사람들은 정말 돈이 있어본 적이 없는 사람이 아닌가, 라는 의심을 하게 되는데.. 암튼 본론으로 돌아가서.. 여기저기 유명한 맛집들에 연락을 해봤는데 코시국임에…
이번에도 연말을 맞이하여 일본으로 이동합니다. 인천공항 아시아나 간만에 보는 단체 관광객입니다. 마티나 라운지 썰렁합니다. 별거 없긴한데.. 근데 의외로 오뎅이 맛잇네요.. 여행의 출발을 오뎅으로 하다니.. 너무 좋군요.. 원래 근데 라운지에서 술한잔하고 비행기타는게 국룰이였는데, 이젠 그게 안되서 흑흑.. 빨리 코로나가 끝나면 좋겠네요. 풍경 풍경 풍경 풍경…
더운 날씨의 풍경을 올려봅니다. 풍경 풍경 풍경 한강부근 교보문고 다리 길거리 풍경 등촌동 공원 야경 고어메494 갤러리아 한남 이런데가 또 생겼네요. 한남이 참 많이 변하고 있는 듯.. 다들 코로나에 신경을 안쓰는건지 어떤건지.. 곧 코로나가 해결될꺼라고 생각하는 거겠죠.. 내부 깔끔하네요. 비비파이브 구경왔는데 브롬톤은 없다, 라는 이야기를 들었네…
신논현에 LP바가 있는데 7080까지는 아니고 8090정도의 분위기랄까.. 예전엔 스크린에 뮤직비디오를 틀어주는 곳이 많았는데 요즘은 별로 없어서 이런 LP바가 특별하지 않나 싶네요. 피자 간단하게 음식하나 시켜놓고 듣고 싶은 곡을 신청하면 됩니다. 아재들은 마이클 잭슨을 좋아합니다. 맥주 안주 좀 깜깜한 분위기에 소리도 시끄럽습니다. 뭐 이런 분위기를 즐기는 것이죠…
편의점 및 마트에서 산 음식들의 리뷰입니다. 새콤달콤 비빔면 이 나이 먹고 유튜브를 보고 안 사실인데, 팔도 비빔면은 맵습니다. 그리고 이 세상엔 안매운 비빔면도 존재하네요. 그래서 안매운 비빔면을 몇개 테스트하는 중인데, 이것도 안매워서 먹기가 좋네요. 이걸 지금에야 알다니.. 얼음냉면 간단하게 만드는거 치곤 나쁘지 않았습니다.. 칠갑농산이 좀 잘하는 듯. 제주 마늘…
강남구청에서 괜찮아 보여서 들어간 곳인데 인기도 있어보이고 그렇네요. 생새우 아마도 양식이겠죠? 가격도 리즈너블하고 신선하니 인기있을만합니다. 새우 살이 달달합니다. 대가리 동네에 하나 있으면 집에 가다 들리기 좋은 집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