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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터미널의 베테랑 칼국수

고속터미널에 전주에서 유명한 베테랑 칼국수 집이 생겼습니다. 제가 칼국수를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전주에서 유명한 집인데다 호남선 터미널안에 생겨서 접근성이 좋기에 부근에 일이 생긴 타이밍에 들렸습니다. 이날은 친구네 치과(반포 래미안 상가안의 서울S치과)에 치료 받으러 갔는데, 워낙 친절하고 실력이 좋은 친구라 일부러 왕복 세시간 거리임에도 들리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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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초콜렛 카페 17도씨

간만의 17도씨네요. 초코빙수를 시작한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계절음료 체리와 피스타치오가 들어간 듯한데 맛있네요. 날이 더워서 너무 빨리마신게 문제라고나 할까요.   초코빙수 작년이랑 똑같이 맛있습니다.   초코케익 하나씩 먹어봤습니다. 요즘 사는게 바빠서 먹으러 돌아다니질 못하고 있는 안타까움이 있네요. 올해 언제 또 오게될지 모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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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오픈한 툭툭 누들타이

연남동에 툭툭누들타이가 이전 오픈했습니다. 예전보다 더 안쪽으로 들어갔고 건물 하나를 통채로 쓰더군요. 아무것도 없는 동네를 새로 개척하는 모습이 흡사 연남동 초창기에 붐을 일으키던 시절을 연상시키네요.   정면 식당은 2층부터이더군요. 사람들 많으면 3층 자리도 쓰는 구조. 2층엔 바도 있는데 멋지게 꾸며놓으셨더군요. 이날 오픈 시간이 좀 지나서 도착했는데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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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의 심동리 산채순대

방배가 아닌 내방역 부근에 맛있는 순대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습니다. 시내에 순대국 집이야 워낙 많지만 잘하는 집은 얼마 안되니 꼭 들려줘야죠.   심동리 산채순대 정문 겉모습만 보면 절대로 방문하고 싶은 생각이 안들만한 곳이더군요. 순대 전문점임에도 콩국수에 뼈해장국에 왕만두라니.. 긴가민가하면서 들어갔습니다.   모듬 순대 근데 먹어보니 진짜 맛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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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의 버거룸 181과 새로 오픈한 현대 아울렛

송도는 인천이라고 하기엔 분위기가 다릅니다. 인천의 역사가 확장 그 자체이긴하지만 부평/연수/검암까지는 그래도 기존 인천의 연장선상이라는 느낌이 있었는데, 송도는 뭐랄까.. 하늘에서 뚝 떨어진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놀러가기는 좋습니다만..   어느 휴일 날씨가 좋아서 주말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가는 곳은 버거룸 181, 맛있다고 서울까지 소문난 버거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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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리버사이드 호텔의 중식당 따뚱

리버사이드 호텔에 부페말고 식당이 있는건 처음 알았는데, 꽤 괜찮은 수준의 음식이 나옵니다. 물론 가격대는 좀 됩니다만..   반찬 깔끔하고 분위기 좋고, 사람들도 얼마 없어서 비즈니스모임으로 좋지 않을까 하네요. 저도 비즈니스를 좀 하다보니 이런데 올 기회가 생기네요..   탕수육 먹을만한 레벨의 탕수육이 나옵니다. 제가 호텔 중식당은 팔선밖에 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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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토미즈 베이커리

화창한 봄날에 그러니까 4월말 정도에 토미즈 베이커리에 방문했습니다. 하나씩 못먹어 본 빵들을 컴플리트 하고 있습니다.  봄날이 짧아지는 관계로 연남동에 빵사러가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올 여름엔 몇번이나 찾아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롱 식빵 이름이 단순하죠. 맛 자체는 일반적인 식빵하고 같은데 작고 길어서 뭔가 치즈나 샐러드같은 재료를 얹어 먹고 싶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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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곡역의 원조 춘천 숯불 닭갈비

닭갈비하면 춘천인데, 역곡에 춘천보다 맛있는 닭갈비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역곡역 2번 출구를 나와서 직진하면 경인문고 옆에 있는 집인데, 평일 7시 부근에 갔는데 줄이 있어서 건너편 건물의 2호점에 가서 먹었습니다.   닭갈비 2인분 2인분 양이 꽤 됩니다. 닭고기인데다 기름이 많지 않은 부위라서 다른 고기처럼 3~4인분씩 먹기는 힘들더군요. 덕분에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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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의 비스트로 뽈뽀

친구가 뉴욕에서 놀러와서 비스트로 뽈뽀에 들렸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비스트로라서요.   리블랑제의 빵 뽈뽀가기전에 빵을 좀 샀네요. 가족 서비스죠..   오늘의 와인 제가 배트맨은 아니지만 친구를 위해서 마고를 땄습니다.   밤 쯔마미로 내 주시네요.   스페인 맥주 쌉쌀해서 맛있네요.   뉴욕에서 날아온 위스키 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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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의 복화루

외출하다 돌아오는 길에 복화루에 들렸습니다.   물만두 사이드메뉴로 괜찮더군요.   유미짜장   잘 비벼서 짜장면이 좀 매워졌는데 그것 빼고는 괜찮았습니다. 담엔 주문할 때 덜 맵게 해달라고 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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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시장의 태국 음식점 반피차이

영동시장 한복판에 태국 음식점 반피차이가 있습니다. 몇번 도전했는데 늘 문을 닫아서 갈수가 없었네요. 요즘 지점도 내고 안정된 듯해서 가봤습니다.   오토오시 부채새우라는데 먹을 부분이 그렇게 많진 않더군요.   맥주 산미겔 니그로 였던거 같은데 피쳐로 시켜봤습니다. 의외로 주류가 상당히 다양하더군요. 전통주도 취급하는 태국 음식점이라니 상상도 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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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가로수길의 디 오리지날 팬케익 하우스

디 오리지날 팬케익 하우스는 미국에서 유명한 체인인데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인기가 많아서 줄이 길더군요. 이야기 듣기로는 맛이나 사이즈가 한국형으로 바뀌었다고 하네요.   콥 샐러드 팬케익만 있나 했더니 샐러드가 있어서 다행이였습니다.   더치 베이비 오믈렛 비슷한데 레몬과 슈거 파우더를 올리더군요. 새콤달콤한 맛입니다. 인기메뉴라서 시켜봤는데 대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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