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의 피제리아 에고
망원동에 피자집이 하나 생겼습니다. 아스파라거스 트러플 오일을 마구 들이부어서 맛이 없을수가 없더군요. 맥주 피자엔 맥주죠. 와인은 안파신다고.. 전채 망원동의 작은 가게에서 왠만한 비스트로 급의 음식이 나올 줄은 몰랐습니다. 가격도 그리 싸지는 않구요. 사라다 마가리타 피자 피자 굽는게 제대로네요. …
망원동에 피자집이 하나 생겼습니다. 아스파라거스 트러플 오일을 마구 들이부어서 맛이 없을수가 없더군요. 맥주 피자엔 맥주죠. 와인은 안파신다고.. 전채 망원동의 작은 가게에서 왠만한 비스트로 급의 음식이 나올 줄은 몰랐습니다. 가격도 그리 싸지는 않구요. 사라다 마가리타 피자 피자 굽는게 제대로네요. …
부산에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KTX덕분에 당일치기가 가능해진건 좋은데 숙박을 못하니 부산까지 가서 아무것도 못하고 오게되네요. 그나마 점심을 돼지국밥을 먹어서 다행일까요. 아침의 남산 날씨가 흐렸네요. 부산역 이때 부산은 이미 벚꽃이 한창이더군요. 신창국밥에서 점심을.. 순대 국밥 든든합니다. 돌아오는…
논현동에 약속이 있어서 사심으로 평양냉면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평양냉면 늘 그 상태 그대로 유지해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만두 수육도 시키려다 일반인과 함께라 관뒀네요. …
3월에 인천 공항을 통해 일본 하네다로 출국했습니다. 짐도 많고 해서 일단 체크아웃하고 면세점 안에 들어갔는데 모스버거가 보이네요. 다른 곳에 가봤자 특별히 대단한 곳도 없는지라(벽제갈비가 없어진 이후로..) 이 곳에서 가볍게 식사를 해결했습니다. 모스 치즈 버거 국내 모스 버거의 퀄리티가 괜찮습니다. 제가 일본에서 오래 살면서 다양한 모스버거를 먹어봤는데,…
공덕역이 의외로 교통이 좋아서 자주 들리게 됩니다. 지하철 라인 세개가 겹치고 합정까지도 연결이 되니까요. 요즘 시내 곳곳을 다니다 보니 동선에 있는 곳을 자주 가게 되더군요. 크로와상 요즘 버터를 좀더 좋은걸로 바꾸셨다는데, 그래서인지 맛이 더 좋아졌네요. 이런 숨겨진 노력이야말로 평가해야하는 부분이 아닐까합니다. 빵 다 괜찮았습니다. &nb…
3월에 일본에 갈 예정이 있어서 인천의 엔타스 면세점에 방문했습니다. 엔타스 면세점 정문 인천에도 면세점이 있을 줄은 몰랐는데 집하고 가까우니 들리게 되네요. 들어가서 상품을 보니 주요 브랜드는 입점해있지 않지만 입점한 브랜드의 할인율은 장난이 아닙니다. 중국관광객이 밀려오기전의 본래의 면세점의 모습이 이랬었죠. 이제 서울의 면세점은 비싼 시계나 팔고 있어서…
트라토리아 미토는 몰토의 셰프님이 새로 시작하신 식당입니다. 모임이 있어서 다녀왔는데 여전히 좋은 음식을 하고 계시더군요. 빵 와인 전복 리조토 전복이 무척 부드러웠습니다. 한국식 리조토의 전형을 보여주더군요. 타야린 면과 볼로네제 소스 삶기가 훌륭했습니다. 파스타 아마도 양고기 조리상태…
역삼에 판교에서 유명한 냉면집의 분점이 생겼습니다. 점심부터 술마실 수 있는 아주 고마운 곳이더군요. 외관 역삼이라고해도 스포월드 앞이니 역에선 한참 걸립니다. 내부 깔끔하더군요. 면수 제육 모든 메뉴를 절반씩 시킬수 있어서 이것저것 다양하게 먹어볼수 있습니다. 간단한 안주로 좋더라구요. 물론 하나 하나의 맛이 명점…
리틀앤머치의 케익은 인스타에서 자주 보는데 너무 아름다워서 안갈수가 없었습니다. 동선이 달라서 언제갈까 했는데, 회사를 그만두니 시간이 생기네요. 정문 이정도로 멋진 건물인지는 몰랐는데 분위기있더군요. 케익 케익 차 분위기 차 등등 뭐하나 빠지는게 없더군요. 명점입니다. 이런 집이 많이 생겨서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
호반이라는 집이 블로거들 사이에서 괜찮다는 평이라서 가봤습니다. 특히 순대가 땡겨서요. 정문 예약이 어렵다는 평인데, 8시 이후엔 자리가 많이 나네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그렇습니다. 아무리 잘나가는 집이라도 1부 끝날때쯤 가면 널널한 집이 많죠. 완전 예약제나 1, 2부 전부 꽉차는 집이 아니라면 한번 도전해 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nbs…
홍대 라두스에서 파는 치즈 모양 치즈케익이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방문했습니다. 뭔가 뜬다고 하면 어김없이 달려간다는.. 건물 분위기 좋더군요. 여성 비율이 높아서 왠만한 용기가 없으면 남자혼자 들어갈수가 없는 상황이지만요. 요렇게 생긴 치즈 케익을 팝니다. 테이크 아웃후 치즈 처럼 생겨서 진한 치즈맛인가 했는데, 그렇게 진하지는 …
길가다가 우연히 오뎅집을 하나 발견해서 들어가봤습니다. 이런 곳에 오뎅집이.. 맥주 간단하게 한잔하기 좋습니다. 일본 맥주라 가격이 싸지는 않구요. 먹태 안주 메뉴가 매우 실하더군요. 2차 전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어 튀김 뭘 시켜도 괜찮은 안주가 나옵니다. 새우 튀김 계속 손이 가더군요. 오뎅도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