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밥집 안내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일할때의 장점은 그동네 맛집을 팔수 있다는 것이겠죠. 이번엔 시청에서 5개월정도 일했는데 몰랐던 맛집을 많이 방문할수 있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종로쪽에서도 일을 해보고 싶은데 괜찮은 일거리 있으면 알려주세요. 정원 순두부 나름 이동네 맛집이라고 하는데.. 평범했습니다. 순두부 말고 족발같은 메뉴도 있긴했는데 퀄리티를 확인…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일할때의 장점은 그동네 맛집을 팔수 있다는 것이겠죠. 이번엔 시청에서 5개월정도 일했는데 몰랐던 맛집을 많이 방문할수 있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종로쪽에서도 일을 해보고 싶은데 괜찮은 일거리 있으면 알려주세요. 정원 순두부 나름 이동네 맛집이라고 하는데.. 평범했습니다. 순두부 말고 족발같은 메뉴도 있긴했는데 퀄리티를 확인…
주말에 가족모임이 있어서 여의도에 갔습니다. 어디서 점심을 먹을까 검색하다가 친구의 추천으로 진진에 가게 되었네요. 여의도는 특성상 주말에 하는 맛집이 많지 않습니다. 대신에 주차가 편하고 사람이 없어서 한가합니다. 그래서 집에서 멀긴하지만 갈만했습니다. 파전 음식이 정갈하더군요. 가격도 괜찮았구요. 살짝 매운 감이 있긴했지만 납득할 수준이였습니다  …
제가 시청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점심에 만족족발에 갔습니다. 요즘 지점이 많이 생겨서인지 오픈도 일찍하는 듯하고 줄도 안길더라구요. 완전 좋습니다. 낮술도 한잔 도수가 낮으니 거의 음료수 수준이죠 족발 부들부들하면서 단맛도 살짝 있는데 맛있습니다. 인원만 제대로 모이면 인당 만원정도에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데 가성비가 진짜 짱이죠 &…
일본다녀와서 일식을 많이 먹은지라 한식이 땡기는데 어디갈까 하다가 오동도로 갔습니다. 강남에서 더 나은 솔루션이 잘 생각이 안나네요. 아나고야 정도? 정문 그냥 봐도 아저씨 맛집이죠. 제가 요즘 아저씨 맛집에 빠져있다는.. 아나고를 굽습니다. 국 꼼장어도.. 먹으면 맛있는데 그냥 보긴 좀.. 다 구워졌…
지방 유명 어묵집의 서울 진출이 활발한데, 삼진어묵도 올라왔고 고래사 어묵도 올라왔습니다. 직장이 근처라서 일끝나고 슬쩍 들렸습니다. 명동의 중국대사관 부근에 있습니다. 편의점하고 일체화되어있어서 입구가 좀 헷깔리더라구요. 1층은 편의점 2~3층은 어묵집 종류는 많더군요 이것저것 집어왔습니다. 간이 매점도 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신라호텔에 도서관이 있는건 아니구요, 망고빙수가 맛있다고 소문이 난 신라호텔의 로비 라운지, 라이브러리에 방문했습니다. 면세점이 있으니 겸사겸사 들리게 되네요. 분위기 모던하죠. 남산타워 창가에 앉으면 남산타워가 보입니다. 전망도 분위기도 서비스도 괜찮습니다. 심지어 나오는 음식의 양이나 질을 생각하면 가격도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니죠. &nbs…
지금은 이사중인 미로식당입니다. 자리가 안나는게 유일한 흠인 집이죠. 이사후엔 메뉴도 가게분위기도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습니다. 오픈하면 바로 방문해야죠. 맥스생 가격이 괜찮습니다. 사라다 고기 먹기 전에 연습 게임으로.. 고기 튀김 미로에서 나오는 음식은 틀림없습니다. 아마도 목살구이 보기보다 양이 좀 됩니다. 안주로 딱이죠. …
서울엔 수많은 삽겹살집이 있지만 제일 좋은 집은 서식지 부근의 삼겹살집이겠죠. 삼겹살 먹으러 어디 멀리 가지는 않으니까요. 이 동네에서 일하면서 진성집에 몇번 신세를 졌습니다. 정문 반찬 반찬 된장박이 이게 참 맛있단 말이죠. 냉이 된장찌개 잘 끓이네요. 인상적으로 맛있습니다. 계란찜까지 …
신사역과 논현역 사이에 먹자 골목이 있는데, 전통의 평양면옥집인 본가 평양면옥이 있습니다. 전철역으로 한정거장 정도 거리를 더가면 논현동 평양면옥이 있긴한데 꽤 멀죠. 각자의 나와바리가 다르니 그쪽에 갈때도 있고 이쪽에 올때도 있습니다. 2015년 6월 친구와 함께 방문했습니다. 조만간 4월이니 10개월치가 밀려 있는데 좀 더 힘내야겠습니다. 가끔 음식점을 스킵하기는 하지…
코엑스에 방문했는데, 혼자라면 갈곳은 한군데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가격은 좀 비싸지만 역시 하동관의 곰탕은 뭔가 특별하더군요. 김치 곰탕을 적당히 먹고 나중에 김치 국물을 부어주면 맛있습니다. 곰탕 이제 보통같은건 시키면 안될 듯합니다. 15공도 좀 약하고 20공은 시켜야 좀 먹을만하게 고기를 올려주는 분위기입니다. 뭐, 국물만으로도 충분히 좋…
압구정 을지병원 뒷편에 아마도 강남에서 가장 유명한 냉면집인 평양면옥이 있습니다. 점심으로 가기엔 가격이 좀 쎈 편이긴한데, 다행히도 회사 사람들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아주 예전부터 강남에서 냉면 먹고 싶어질때면 주로 이 집을 방문했는데, 아직까지 실망해본적이 없습니다. 아마 의정부가 가깝다면 의정부 평양면옥이 더 맘에 들었을지 모르겠지만 너무나 멀리 있지요.  …
뉴욕에 사는 친구가 결혼한다고 올봄에 서울에 왔습니다. 동문끼리 같이 저녁을 먹자고 해서 강남역 부근, 정확히는 삼성타운 부근의 한정식집을 갔습니다. 딱히 맛집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음식이 무난하면서도 깔끔했고, 인당 4만원인데 요리가 다양하게 나와서 만족스럽더군요. 강남역에서 모임이 있을때 이용하면 좋은 집 같아서 올려봅니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